옛돌 박물관 2층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면서
우리나라 옛 여인들의 자수를 볼 수 있다.
어머님들께서 정성으로 한땀 한땀 사랑으로 지었다.
가족들을 생각하며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자수를 놓아서 벼계를 만들었다.
다양한 모양과 화려한 색상이 너무 이름답다.
다양한 종류의 작은 골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자수는 옛 여인들의 감흥과 꿈을 표현하는 유일한
세계다.
여인들이 마음을 섬세하고, 자유롭게 표현했다.
반지 고리같이 생겼다.
오색실에 담아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용도가 뭘까? 상보? 받침대?
이렇듯이 우리 자수의 역사는 한국 여인네의
오롯한 삶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연꽃을 닮았다.
용도가 뭘까? 한참을 감상했다.
지금으로 말하면 여행 가방이다. 보자기
원앙이다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물새
다산을 상징하는 인형 같다. 품에 아이들이 있다.
벽에 유명 화가의 그림도 보인다.
앞으로는 성북동을 자주 올라가 봐야겠다.
옛돌 박물관은 성북동의 숨겨진 보물 같다.
자주 보물을 캐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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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감 + 수준 높은 자수와 옛돌 작품들이 보물급이네요
답글
유월이 되어 이순신 장군만 생각하면 나쁜 놈들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고 선조왕도 나라와 백성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못된왕놈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대한 역사적인 위인이신 이순신 장군을 모함하고 군대를 엉망으로 퍄망시킨 놈들 !
나라 조선을 침략한 일본놈들을 상대로 싸워 지략과 용기를 갖춘 장군을, 목숨을 바친 장군을, 우리 선조대의 조선 사직을 지켜낸 진정한 장군을,
이순신 장군을 감옥에 두 번이나 가둔 자가 누구입니까 ?
선조 임금입니까 ?
원균입니까 ?
사색당파 영의정 형조 이조판서입니까 ?
나쁜 놈들 !
죽일 놈들 !
요즘 정치판 같은 놈들 !
직전 대통령을 두 명 모두 감옥에 쳐 넣은 것도 임진왜란 때도 감옥살이 아닙니까 ?
잘잘못은 나중에 이순신 장군처럼 후세의 역사가 판단하겠지요
그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님은 죽고
우선은 한 놈 두 놈 세 놈 네 놈이 그놈이 그놈이라고 주장 하겠지요
어디 인간이라 하겠습니까 ? 어디 인간이 할 짓입니까 ?
나쁜 놈은 하나 둘 셋 넷 중에 하나 놈이겠지요
허허
자비와 사랑 /
자비로움 한 가닥만이라도 온 세상을 덮을 수 있었다면 요즘처럼 어렵게 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랑 한 토막만이라도 온 세상을 덮을 수만 있었어도 수많은 경전이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이란 동물이 양심만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었다면 법도 권력도 감옥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 그토록 많은 시행착오와 악의 씨앗들도 자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잘난사람도 못난사람도 없이 다같이 평등하고 자유롭고 풍족하게 사는 자유 민주 복지 평화, 유토피아 사회, 가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교만한자도 없을 것입니다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먼 하늘에서 내려온 전설같은 삶이 /
지나가는 길목에 서서
자신이 하는 일을 멈추고
쉼표 하나 던지는 서쪽하늘 달빛이 비를 내리네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
안녕하세요?^^
답글
옛날 어머니들의 손재주를 엿 볼 수 있는 옛돌박물관 자수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어느새 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이 오늘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올해 봄 날씨는 어느 해보다 잦은 비가 내린 날이 많은 계절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봄철에 비가 많이 내리면 좋은 점이 나쁜 점보다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잦은 봄비로
인하여 농작물을 비롯한 들녘과 산에 있는 초목들이 웃자라는 일도 있지만 대부분의
식물들이 대자연의 생태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초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와 우박은 농작물과 식물생태계에 많은 악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어디로 눈길을 주어도 싱싱한 초목들이 계절의 변화를 실감이 나게 해줍니다.
오늘부로 싱그러운 5월의 모든 일정을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달인 호국의 달인 6월
을 맞이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구석에서 쪼그린 채 구두를 닦는 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미국 제 16대 링컨 대통령.
가뜩이나 대통령을 시골뜨기라 헐뜯는 이가 있는 터라,
비서관은 구설수를 만들 수 있으니 하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링컨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자신의 구두를 닦는 게 부끄러운 일인가.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임을 명심하게."
당연한 일인데 파격이거나 신선하게 보인다고 말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그런 권위의 틀에 갇혀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과감히 지워가는 것도 우리에게 필요한 일입니다.
♡ 꾹!~눌러 공감과 사랑 전해드립니다. -
전에는 여학교에서 수예도 가르치지 않았나요?
답글
요즘은 어림도 없는 이야기겠지만요 ~~~~
성북동에는 오래된 맛집들도 많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