恒照, 산과 강을 즐기며

즐기고 있는 우리의 산하에 대해 인터넷 공간에서 공유하고 싶네요.

10 2021년 05월

10

Etc/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 121-140

121 정조 2 - 척신 정치(1) 25세의 나이에 보위에 오른 정조에게 최우선 과제는 척신 척결이었습니다. 영조 정조 시대 당쟁의 중심에는 홍봉한 등 척신이 자리했고, 그 당쟁이 사도세자와 정조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아야 하는데, 정조는 등극 후 그 문제를 말끔히 정리하고픈 것이었습니다. 척신 당쟁 정치의 흐름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 영조 31년, 조정은 거의 완벽한 노론 천하가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영조의 탕평책을 지지하는 이들이 조정을 장악했으니, 그 최고의 실력자가 사도세자의 장인 홍봉한이었습니다. 홍봉한의 위세는 사도세자 죽음 이후 더욱 커져(아들을 죽인 자와 사위를 죽은 자의 동지애?) 그 아우 홍인한과 아들 홍낙임 등도 덩달아 실세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

01 2021년 05월

01

Etc/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 101-120

101 숙종 7 - 장희빈(4) 숙종이 폐비의 뜻을 거두려하지 않자 86명의 대신, 대간이 폐비 반대 상소를 올렸습니다. 대노한 숙종은 이들의 상소가 모반 대역보다 더 하다면서 국청을 설치하고 친국을 시작하였습니다. 숙종은 이들이 임금을 배반하고 부인을 위해 절의를 세우려한다며 고문을 가하였고, 박태보 등이 모진 고문에도 의연히 대처하자 이들에게 압슬을 가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주었습니다. 결국 박태보, 오두인이 대표로 고문을 받고 모두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숙종의 이러한 행위는 미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사실은 모두 숙종의 의도된 과잉 행위였습니다.(“이래도 반대할래?”) 더 이상 반대가 없자 드디어 숙종은 1689년(숙종 15년) 인현왕후를 폐서인하여 친정으로 쫒아내..

30 2021년 04월

30

Etc/나의 이야기 사법부내 인권법연구회 출신들의 법원 장악 실태

“재판은 정치” 외친 인권법, 김명수 大法 요직 34% 장악 법원 내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이 최고 법원인 대법원에서부터 중간 간부 주요 보직에 대거 진출했고 일선 판사 회의체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인권법연구회 판사들이 ‘김명수 사법부’의 요직 곳곳을 장악하고 기득권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가 인권법연구회 회원 명단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 연구회 판사들은 대법원의 양대 핵심 기능인 재판과 사법행정 부서에 집중 배치돼 있었다. 대법원 상고심(3심) 사건의 검토 보고서를 만들어 대법관에게 올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판사) 97명 중 33명(34%)이 이 연구회 소속이었다. 인권법연구회 회원 수는 460여 명으로 전체 판사(3214명) 중 14..

23 2021년 04월

23

Etc/나의 이야기 미국의 백신 지원 전략

바이든의 백신 지원, 한국은 뒤로 밀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코로나 백신의 해외 지원과 관련, “해외로 그것(백신)을 보내는 걸 확신할 만큼 충분히 갖고 있진 않지만, (앞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캐나다 총리와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중미 등 우리가 도울 수 있다고 확신하는 다른 나라들도 있다”고 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공중 보건 분야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캐나다·멕시코를 비롯해 (중국 견제용 4국 연합체인) 쿼드와 수급 관련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를 종합하면 미국은 현재 국내 접종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에 백신 지원을 하더라도 캐나다·멕시코 등 인접국→쿼드 참여국인 일본·호주·인도→나머지 동맹 및 개발..

21 2021년 04월

21

Etc/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 81-100

81 광해 5 - 광해의 외교 마인드 중원의 지배자 명나라가 만력황제의 방탕, 조선 파병으로 인한 국력손실 등으로 쇠락해가고 있던 즈음, 명의 지배를 받고 있던 여진족의 누르하치가 급격히 힘을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만주의 대영웅 누르하치는 8기제 등 강력한 전술 전략을 바탕으로 인근 부족을 통일하고 1616년 대금(후금)을 건국한 후 1618년에는 명나라에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명나라는 조선에 구원 파병을 요청해 왔는데, 당시 조선 사대부들의 생각은 “천자의 나라, 아버지의 나라에서 도움을 요청할 땐 죽어도 응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광해는 누르하치의 기세가 오히려 명나라를 압도한다고 보고 명나라의 요구에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정의 거의 모..

19 2021년 04월

19

퇴직이후 여행기/국내 섬 여행기 소이작도 트래킹(20201. 4.18)

민박집에서우거지갈비탕으로 아침을 먹고 9시50분 인천에서 오는 배를 타고 소이작도로 이동했다. 두 선착장이 마주보고 있어서 배를 돌리면 바로 도착이다. 섬트래킹은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손가락바위를 보고 산으로 임도 따라 올라가 능선을 타고 군데군데 있는 전망대에서 조망해가며 정상으로 간다. 그리고 목섬방향으로 내려간다. 배시간이 여유가 없어 멀리서 목섬 전체만 조망하고 도로따라 선착장마을로 돌아온다. 소이작도는 작은 섬이다. 간이 식당이 있는데 짜장면과 짬뽕만 있다. 오찬을 막걸리와 짬뽕으로 해결하고 2시반 대부도행 배에 탑승하며 1박2일의 대이작, 소이작도 트래킹을 마무리했다.

19 2021년 04월

19

퇴직이후 여행기/국내여행기 대이작도 여행(2021.4.17)

오랫만에 덕적군도 섬여행이다. 대부도에서 9시에 대이작도로 가고 나오는 배는 2시40 분이라서 섬에서 즐길 시간이 너무 짧아 1박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8시쯤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해서 표를 받고 선착장 식당에서 칼국수로 아침을 먹고 점심용으로 매점에서 김밥을 준비했다. 코로나로 난리인데 선실안 분위기는 완전 딴판이다. 전부들 마스크는 착용했지만 5인이상 단체객들도 많고 선실내 음식은 금지하라는 안내도 지키지 않은 분들이 많았다. 우리 부부는 마스크 착용만 믿을 수 밖에 없다. 대이작도에 도착하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 차가웠고 이제 벗꽃이 만개한 상태였다. 일단 문희소나무부터 구경하고 민박겸 식당을 하는 이레펜션에 짐을 일부 갖다 놓고 섬 트래킹을 하였다. 오형제바위 부아산 송이산 목장불해변 해적솔밭길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