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개인사업자(ИП) 폐쇄 절차가 간소화된다고 텡그리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룰란 자마우바예프 재무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얘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다"면서 "이는 개인사업자 등록과 폐쇄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무신고서 제출 등을 무료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사업자는 납세자로서 자신의 세무관련 사항을 언제나 확인 수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올해부터 개인의 재산과 토지에 대한 세금이 합쳐져서 한번에 지불할 수 있게 되고, 아파트 소유자에게 징수되어 오던 토지세도 없어진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E-SalyqAzama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납세자들의 재산세 납부의 편의를 위해 세부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고 초과납부된 세금에 대해서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