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고려문화원

'알마티고려문화원'이 전하는 동포소식, 현지뉴스, 여행정보(고려인역사문화기행, 천산 트래킹, 카자흐,키르기즈, 우즈벡, 파미르고원 여행 등) 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블로그이다. 알마티고려문화원은 동포한글신문인 한인일보가 공간과 내부 집기를 제공해서 만들어진 '고려사랑방'이 동포들의 성원으로 발전해서 꾸며진 복합문화공간이다.

뿌리찾기 원정대, 항일독립유공자후손 찾아 카자흐스탄 방문

댓글 0

고려인 역사문화기행

2022. 8. 25.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한국의 청소년들이 아직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항일독립유공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뿌리찾기 원정대'는 19일(금) 알마티고려문화원에서 최 따찌아나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후손회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1일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조선 독립을 위해 일본에 대항하여 싸우다 연해주를 거쳐 카자흐스탄으로 이주되었던 동포들을 찾아 연해주에서의 삶과 중앙아시아에 정착하는 과정에 고난을 극복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온 과정들을 듣고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원정대는 19일(금), 알마티고려문화원에서 김상욱원장으로 부터 '고려인의 역사와 홍범도장군'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었다.
  이들은 연해주에 항일빠르티잔 부대를 이끌었던 엄재필의 후손 최 빅토르, 2차대전의 전후처리 과정에서 얄탸회담현장에 있었던 안철의 후손 안 스타니슬라브를 비롯한 항일무장투쟁에 나섰던 무명용사들의 후손들과 해방후 새조국 건설의 꿈을 안고 조국으로 달려갔던 이들의 후손을 만나서 그들의 삶에 대해 듣고 자료를 수집했다.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에 이주 후 벼농사를 성공시키고 현지에 전수한 고려인 벼농사조합장들의 후손과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를 지키는데 앞장서온 문화예술인을 만났다. 
원정대는 홍범도 장군이 묻혀 있던 크즐오르다 현장을 방문하여 참배하였고, 2018년 한국으로 유해가 봉환된 황운정 선생의 묘소와 고려인 동포 지도자들이 묻혀 있는 릐스꿀로바 공동묘지도 찾아 헌화했다. 
'뿌리찾기 원정대'는 이번 활동의 결과물을 정리, 책자와 웹툰 및 영상으로 만들어 국내 청소년 유관단체와 후원기관에 고려인들의 역사와 항일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알리는 등의 후속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청소년재단이 운영하고 한국담배인삼공사가 후원했다. 

사업자 정보 표시
| | |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