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한인일보

1999년 창간. 고려인 소식, 중앙아시아 현지뉴스, 중앙아시아여행정보(고려인역사문화기행, 천산, 파미르 트래킹 정보 등)

02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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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고려인 이야기 [특별좌담 : 홍범도장군 유해봉환과 고려인 정체성 ]

"유해봉환을 계기로 한국을 새롭게 인식해..."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맟줘 이루어진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이 대전국립현충원 안장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안장식에 직접 참석하여 이번 유해봉환에 적극 협력해준 고려인동포사회에 다시 한번 더 감사를 표하면서 "정부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장군의 묘역 관리 등 고려인 사회의 자부심이 변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본지에서는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민족정체성이 고양되고 한국과 고려인 동포사회간의 교류가 더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특별좌담 '홍범도장군 유해봉환과 고려인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특별좌담을 마련하였다. 이번 좌담에는 현지 크즐오르다에서 봉환과정을 2박 3일 동안 취..

02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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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현지 뉴스 부산에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열린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부산에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설에 관한 법령에 서명했다고 '카진포럼'통신사가 이날 보도했다. 이번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설은 토카예프 대통령rt Tokayev)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한국을 국빈방했을 때 합의한 내용이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이 시작된 이래 한국을 방문한 최초의 외국 정상으로서,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각별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문재인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과 함께 이루어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의 우정은 단순한 외교 관계가 아니다"며 "양국 사이에는 홍범도 장군과 고려인 동포들이 있고, 포용과 상생의 힘으로 고난의 역사를 극..

02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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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고려인 이야기 [특집 - 홍범도 유해봉환 과정과 그 뒷이야기]

마음졸인 유골수습..."한눈에 홍장군임을 알 수 있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이 마침내 마무리되었다. 마침매,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에 얽힌30년의 역사가 일단락된 것이다. 15일 새벽 크즐오르다 공항을 이륙한 유해는 같은 날 저녁 대한민국공군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하였다. "홍범도 장군님의 귀환을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공군이 안전하게 호위하겠습니다. 필승" 이 장면은 홍범도 장군이 소망하던 조국의 독립과 이제는 우리 스스로 조국산천과 겨레를 지킬 수 있는 강한 군대를 가졌음을 홍장군에게 보고하는 장면이기도 해서 보는 이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공항에 직접 나와 홍범도 장군을 영접했고, 16, 17일 양일간 국민추도 기간을 거쳐 18일 대전국립현충..

02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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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고려인 이야기 홍범도 유해 실은 특별기, 동포 배웅속 이륙…"유골 상태 좋아"

"190cm 큰 키에 기골 장대한 장군의 생존 모습 유골 수습" (크즐오르다[카자흐스탄]=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실은 공군 특별 수송기가 고려인 동포들의 배웅 속에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공항을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 앞서 크즐오르다 공항 주기장에서는 대통령 특별사절단 황기철 단장, 크즐오르다 주지사인 압드칼르꼬바 굴샤라, 고려인 동포 지도자, 특사단 일행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해 봉환 행사가 엄수됐다. 크즐오르다 묘역에서 전날 수습돼 태극기로 관포된 장군의 유해는 이날 새벽 임시 안치됐던 크즐오르다주 병원 영안실을 출발, 공군 특별기가 있는 크즐오르다 공항 주기장에 도착했다. 대기하고 있던 국군의장대는 8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가..

02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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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고려인 이야기 [르포] '78년만의 봉환' 앞둔 크즐오르다 곳곳에 새겨진 '홍범도'

스탈린 강제이주 정책으로 터전 옮긴 뒤 동포사회 궂은일 도맡아 1996년 묘역 성역화로 흉상 주변에 3개의 기념비…'홍범도 거리' 고려인 동포 "유해 봉환으로 한국에 대한 현지인 관심도 높아져" (크즐오르다[카자흐스탄]=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대한독립군 총사령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하루 앞둔 14일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시. 카자흐스탄 정부와 현지의 고려인 동포들은 76돌 광복절을 맞아 이루어질 홍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지었다. 1907년 함경·평안도 일대에서 의병을 조직해 일본군과 대항하던 홍범도는 1920년 6월 간도 국민회 독립군부대와 연합해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 정규군을 대규모로 사살하는 승전보를 올린다. 청산리 전투에서도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군과 함께 일본군을 대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