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한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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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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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현지 뉴스 [르포] 총성 멎은 알마티, 인적 드문 거리엔 청소원들만 분주

대중교통 운행재개, 쇼핑몰도 재개장…경찰 검문검색은 지속 희생자 추모 '국가장례의 날' 거행…대통령 "무장 쿠데타 시도"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유혈 반정부 시위가 가장 격렬히 벌어졌던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는 10일(현지시간) 서서히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시내에서 시위대와 진압 군경이 충돌하면서 수시로 들리던 총성은 거의 멈췄다. 시내 중심가에선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소요 사태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우는 인부들의 모습만 여기저기 눈에 띈다. 전날까지 도로에 버려져 있던 불탄 차량도 대부분 치워졌으나, 화재로 검게 그을리고 유리가 깨진 상점들은 격렬했던 소요의 흔적으로 남아있다. 그동안 중단됐던 대중교통도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대형 쇼핑몰들도 전날부터 운영을 ..

11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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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현지 뉴스 [르포] 러시아군 등 장악한 알마티 도심 '총성' 멎었지만 긴장 지속

도심 곳곳 검문소에서 차량 통제…주거지에선 식료품점 등 문 열어 국영방송 "비상사태이므로 외출 자제" 반복…인터넷은 국영매체만 조회 가능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연초부터 유혈 반정부시위가 격화한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9일(현지시간) 오전 시위대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6일 러시아가 주도하는 옛소련 국가들의 안보협의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0)의 평화유지군이 파견된 이후 시위대와 진압군 간 총격이 전날까지 간헐적으로 발생했지만, 사흘 만에 진압군에 의해 완전 장악된 양상이다. CSTO 평화유지군에는 러시아 공수부대도 포함됐다. 평화유지군과 카자흐스탄 보안군은 반정부 시위대가 한때 점거했던 시청사와 공화국 광장 등이 있는 도심 일대 관공서와 주요 시설물에 군경을 배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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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현지 뉴스 카자흐 사태 날짜별 일지

1월 2일 최초 시위 발생 : 망기스타우주 '자나오젠', '악타우'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격의 두배인상에 반대하는 주민시위 발생. (작년에 ℓ당 50~60텡게(138~165원)였으나 올해 들어 120텡게(331원)로 치솟음) 1월 3일 시위 수습 : 정부 당국은 PG 가격 인하준비 약속. 가격담함을 한 5개 회사에 대해 조사하기로 함. 1월 4일 시위 전국확산 및 알마티 시위 폭력화 : 알마티시를 비롯해서 전국 주요도시에서 시위발생. 알마티시는 저녁부터 시위대가 늘어났고 경찰과 충돌. 경찰은 최루탄과 섬광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다. 알마티 시위 폭력화되기 시작.(시위대들이 경찰차량 5대, 앰블란스 1대를 불태움. 시내 경찰 초소들이 불타는 등 폭동화) 1월 5일 비상사태 선포 : 카자흐 정부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