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좋은' 해수욕장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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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水)과 관련하여

2011. 6. 24.

'물 좋은' 해수욕장은 어디? [뉴시스] 봉암몽돌, 김녕 등 6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222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수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상태 파악을 목적으로 5~6월 2회에 걸쳐 실시했다. 해수욕장 수질은 ▲대장균군수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 ▲암모니아질소 ▲총인 등 5개 항목으로 오염물질의 양에 비례해 점수를 매겼다.

 

평가결과 전국 222개 해수욕장 모두 수질기준 적합 범위인 4~8점을 벗어나지 않았다.

 

수질기준 만점인 4점을 받은 해수욕장은 ▲경남 봉암몽돌 ▲제주 김녕 ▲전남 중리 ▲충남 명덕 ▲충남 원산도 ▲충남 명장섬 등 6개 해수욕장이었다.

 

이어 ▲강원 송지호 ▲경북 후정 ▲경북 월포 ▲경북 구산 ▲전남 백길 ▲전북 격포 ▲전북 고사포 등 7개 해수욕장도 종합점수 5점을 받아 수질이 매우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토부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통해 가을 이후에도 관광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뉴시스)

 

 

 

가장 물 좋은 해수욕장은? 송지호·고사포…

 

[문화일보]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 전국 해수욕장중에서 수질이 가장 좋은 곳은 동해 송지호(강원 고성) 해수욕장, 남해 봉암몽돌(경남 통영) 해수욕장, 서해 격포(전북 부안) 해수욕장 등 13곳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지난 5∼6월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전국 222개 해수욕장의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가장 수질이 우수한 곳으로 동해 송지호 해수욕장 등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질상태의 평가 지표는 해수 중 암모니아 질소 등이다. 해수 맑기 지표는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부유물질량이며, 위생 지표는 대장균 군수로 평가한다. 이 같은 평가지표로 종합점수를 고려했을 때 동해안에서는 송지호 해수욕장, 울진(경북 울진)·구산(〃)·월포(경북 포항) 해수욕장이 가장 수질이 우수했다.

 

또 남해안에서는 봉암몽돌, 김녕(제주), 중리(전남 완도) 해수욕장의 수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에서는 백길(전남 신안) 해수욕장, 격포와 고사포(전북 부안), 원산도(충남 보령), 명장섬(〃) 해수욕장 등이 선정됐다. 이들 13곳은 모두 대장균 군수가 2MPN/100ml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해수욕장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해수와 해양 생물에는 일본 원전의 사고 영향이 없는 것으로 측정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여름 휴가시즌에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의 시설을 평가해 부산 광안리·다대포, 인천 하나개, 울산 일산, 강원 경포대·속초·화진포·동호, 충남 춘장대·무창포, 전북 선유도, 전남 남열·외달도·우전, 경북 월포·대진, 경남 학동·송정, 제주 이호·중문 해수욕장 등 19곳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