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어산(萬魚山 670.4m 91) 1994년의 추억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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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 산(山)

2019. 8. 31.

만어산은 만어사라는 절이 있어 만어산이라 불린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용왕의 아들과 고기떼(萬魚) 전설의 영향이다.

문득, (배만 산으로 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많은 고기떼들도 함께 산으로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삼랑진읍을 통과하여 울창한 산속에 있는 만어사 삼거리를 약 600m 정도 지나서 헬기장 공터에 차를 주차해 놓고 방송통신 중계탑 옆길을 따라 약 200m 정도 걸아가면 만어산(670.4m)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 서면 정상둘레에 참나무들이 울창하여 가까운 곳을 가려 놓지만, 멀리 영남의 알프스 운문산 가지산 천왕산 재악산 무척산 등이 희미하게 펼쳐진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만어사는 만어산과 갈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산 이름도 그렇고 또한 조금은 가치 있게 산을 오르려면 만어사의 어산불영 경석의 신비함을 경험하면 좋을 것 같다무척 신기한 것은 이 바위들을 두드리면 종소리와 쇳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만어사에는 용왕의 아들이 수많은 고기떼(萬魚)와 함께 머무르다가 그곳에서 용왕의 아들은 커다란 미륵돌이 되었고 고기떼(萬魚)는 수많은 바위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문화재로는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만어사 삼층석탑이 있다. 이 석탑은 1181년의 중창 때 건립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 탑이 만들어진지 약 9백년이 다 되어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