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로 사는 법 / 제이미 커츠 지음 박선령 옮김 /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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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간 책(冊)

2019. 12. 10.


 

- 제이미 커츠 저자에 대하여~

 

여행홀릭심리학자. ‘행복한 여행이란 무엇인지와 같은 질문들에 심리학적 개념들을 도입하여 쉽고 명쾌한 대답을 내놓았다. 여행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

 

- 그 무엇인가를 느껴 마음속에 새겨놓고 싶어서 붉은색 볼펜으로 밑줄을 긋고 노트북에 메모를~

 

여행이란 무엇일까? 여행은 인생을 풍성하게 만들고 깊이를 더해줄 수 있다. 자신의 내면을 가다듬고 더 깊이 이해하고 명확히 깨달을 수 있도록 하며 새로운 영감을 주고 성장을 이루며 경이롭고 새로운 경험으로 이끌 (그 무언가)를 기대한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가장 큰 보상과 사치는 일상적인 것들을 마치 처음인양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행은 새롭고 좋은 경험이 되었고 그 덕분에 삶과 인생을 더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행은 더 많은 여행을 낳는다. 일단 한번 움직이고 보고 실행하면 계속해서 움직이고 보고 실행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여행을 자주 떠나면 영원히 중독될 것이다. 여행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어떤 장소가 아니라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이다.

 

사람들이 인생 최고의 경험이라고 표시하는 순간들은 대부분 경이로운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다시 말해 초월과 겸손, 자기 인식의 상실, 시간과 공간 개념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 세상이 아름답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느낌이다.

 

지루하다는 말은 무의미한 말이다. 우리는 너무나도 크고 광대한 세상에 살고 있어서 전체의 1%도 채 보지 못한다. 이것은 평생에 단 한 번뿐인 경험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의 시간이 그토록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한 여행의 비결은 내면의 행복 모니터를 완전히 끄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문화적 몰입, 도전, 경외감, 대인 관계의 자연스러운 부산물로 행복이 모습을 드러내도록 해야 한다. 게으름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적인 휴가를 만들 수 있는 이유이다. 이것이 행복한 여행의 과제 중 하나다.

 

여행 첫날은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고 경외감까지 느낀다. 하지만 열흘쯤 지나면 모든 게 평범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는 우리는 자신이 본 놀라운 풍경을 예전에 보았던 다른 것을 바탕으로 제 나름대로 이해하고 머릿속 구석에 밀어 넣는다.

 

그러고는 다시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선다. 인간의 욕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늘 보는 주변의 풍경이 제 아무리 숨 막히게 아름답더라도 새로운 것을 향한 관심을 절대 이 길 수 없다.

 

다른 사람과 여행을 할 때는 아침 커피와 함께 다량의 인내심과 아량을 복용해야 한다. 작가 클리프턴 패디먼은 여행을 다닐 때는 여행지가 여러분의 편안함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곳은 그 나라 사람들이 편안하게 지내도록 만들어진 곳이다.”라고 했다.

 

여행은 자신을 강화하는 과정이며 보상의 역할도 한다. 여행이 거듭될수록 두려움은 줄고 기쁨은 늘어난다. 여행에서는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고 완전히 새로운 배경 속에서 행복의 강도가 늘어나는 것이다. 장기간의 해외여행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린 태도를 배가시킬 것이다.

 

마음껏 즐겨야 하는 순간에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얼마가 되었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여행을 준비할 때는 가져갈 옷과 돈을 모두 늘어놓아 보세요. 그런 다음 옷은 절반만 가져가고 돈은 두 배로 챙기면 된다.

 

여행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는다는 것은 힘들게 번 돈을 새로운 물건보다 더 많은 기쁨을 안겨주는 다른 일에 투자한다는 의미이다. 만약 행복이 삶의 목표라면 물질적인 것에 돈을 쓰는 것보다 여행 같은 인생 경험에 돈을 쓸 때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다.

 

어떤 경험을 하기 전에 고대하는 시간은 새로운 물건을 소유하기 전에 기다리는 것보다 더 즐겁고 흥분된다. 즉 여행이나 특별한 식사, 콘서트 등을 고대할 때는 새 오디오 기기나 최신 스마트폰 같은 물건이 손에 들어오기를 기다릴 때보다 훨씬 더 기분이 좋다.

 

여행달력을 훑어보니 하나는 다음 주, 다른 하나는 지금부터 3개월 뒤다. 이렇게 여행을 미루면 공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도 여행 그 자체만큼 즐거운 것이듯 장기 여행 한 번보다 단기 휴가를 여러 번 떠나는 것이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멋진 마무리다. 집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 날 낮이나 밤을 정말 특별하게 보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바다가 내려 보이는 전용 발코니에서 낭만적인 특별한 저녁식사를 하거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대부분 평소보다 행복한 기분을 느낀다. 다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일에 복귀한 이들은 그런 행복감을 빨리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니 밤 10시에 집에 도착해 다음 날 아침 바로 출근하는 일정을 계획해서는 안 된다.

 

- 차갑고 푸르른 하늘은 찾아왔다. 이 추운겨울도 곧 지나가리라~ 첫째 둘째 셋째로 구분하니~

 

행복한 여행을 위한 3가지 조언 첫째 어떤 곳에 갔는가보다는 어떤 태도를 갖느냐가 중요하다. 둘째 여행지가 아무리 아름답고 흥미진진해도 며칠만 지나면 익숙해질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 셋째 마지막 날을 위한 특별한 계획을 마련한다. 그리고 최고의 기분으로 여행을 끝내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