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산 무장봉(624m 92) 억새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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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 산(山)

2020. 10. 20.

우한코로나 때문에 9개월을 참다가 오랜만에 억새 산을 찾았다. 그런데 태풍으로 탐방로가 유실이 되어 반 정도는 갈 수가 없다. 그래서 암곡 갈림길에서 원점회귀가 되어야 한다. 201510월에는 시원하게 한 바퀴 돌아서 갔다 왔는데 공사를 한다고 하니 어쩔 수 없다.

 

오전에 도착하였기에 여유가 있어서 천천히 걸어본다. / 10:40 무장산 암곡 주차장 도착 / 10:50 초입 비탈 계단 난코스 진입 / 11:30 ~우 드디어 난코스 통과 / 12:20 무장산 무장봉 도착 / 13:00 하산 / 14:00 또 다시 하산 비탈 계단 난코스 진입 / 15:00 무장산 암곡 주차장 도착

 

아휴~ 무장봉 산행 중에서 비탈길에 계단으로 만들어진 가장 힘든 깔딱 고개로 들어선다.

 

깔딱 고개를 오르는 중에 머리 위로 높은 침엽수 틈 사이에서 간신히 태양의 뜨거운 빛을 받고 있는 대단한 활엽수 단풍이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아우 힘들다. 그러나 다행히 억수로 많은 억새 군락지 사이로 무장봉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무장봉에서 바라보는 억새는 태양 가까이에 있어서 그런지 억세게 반짝반짝 빛나서 제대로 바라 볼 수 가 없다.

 

가을은 역시 억새 평원에서 억새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지는 것 같다. 오늘도 숨을 쉴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