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냠냠

한나 2008. 5. 12. 14:54

                                    < 영덕 대게  &  러시아산 킹크랩 >

 

 

 영덕에서 택배로 보내온  영덕 대게. 잡아올린 배와 선장이름이 적힌 인식표. 대게도 가짜 방지를 위해

실명제를 하고 있다. 한 마리의 무게가 무려 2.6 킬로. 우리나라 어획량이 적다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한 마리가 찜솥 가득. 깨끗하게 씻은 후 대게를 뒤집어서 찐다. 엎어 찌면 딱지 속의 즙이 모두 흘러나와

 맛과 영양 손실이 크다. ** 게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게를 찔 때 정종을 약간 뿌려 주었다.

 영덕게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생겼다 하여 대게라는 이름이 붙었다. 찌면 붉은 색깔을 띤다.

 삶은 게. 다리를 따로 떼어 놓고 게 등딱지도 열어  모래집을 제거한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게. 게 다리를 가위로 껍질을 윗부분만 잘라낸 후

 게 포크로 게살을 발라내어 먹는다.  게살이 통통하고 부드럽다.

 보기에도 먹음직한 집게발 살....

 살을 조금 떼내어 죽을 쑤었다. 불린 쌀을 참기름에 볶다가 물을 붓고 천천히 끓여 퍼질 때까지 끓인다.

게를 삶은 물을 넣어 죽을 끓이면 게를 찌면서 흘러내린 육즙이 그대로 맛과 향을 내어 영양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발라낸 게 살을 넣고 한소큼 더 끓인 후 소금간을 하고 식성에 따라

 달걀 노른자나 김을 채쳐서 얹어낸다.

날달걀 비린내를 싫어 하셔서 달걀 띄우지 않고 깔끔하게  식탁에 올린 게살 죽.

 소화하기 쉬워 어머님이 아주 맛있게 드셨다. 식탁조명이 오렌지빛이라 훨씬 맛깔스레 보인다.

 

                               

 

                        <러시아산 킹크랩>

 대형 마트에서  의외로  싸게 샀던 러시아산 왕게.

 영덕 대게에 비해 몸통 전체에 억센 가시가 나 있다.

 게살은 아주 알차게 들어 있는데 대게에 비해 많이 짠 편이다.

 솔직히 영덕 대게는 너무 값이 비싸서 양껏 먹기 힘든 것을 생각하면

 러시아산 왕게는 가격 대비로 볼 때 더 만만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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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맛나게 ..'신나겠다..
우.. 와....!
빨갛게 익은 게...
따끈할때 왕창 먹으면 좋겠네요.
게살이 듬뿍보이는 죽도 있군요 ..ㅎㅎ
한나님께선 바쁘셔도 요리는 요리대로 챙겨가시는 모습..
시어머님께서 많이 좋아하셨을것 같습니다.
저도 음식중에서 게요리를 좋아하거든요.
이곳은 여름이 무르익을때 게 페스티발이 있답니다.
게만 실컷 먹을수 있는 기회.. 싼값에요..^^
불린 쌀을 참기름에 볶다가 끓이는거 배워가요.^^
쩝<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아침부터 입맛다시고 가용.<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afe2/bbs/ttc/10.gif" value="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afe2/bbs/ttc/10.gif" value="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6.gif" value="ㅎ" />
맛있것당.
님,

잘 계셨나요
.'
그 오월
신록처럼
하얗게 살 오른
영덕개로
.
가슴 하나
그 온갖 사랑 그 빛
하얗게 버무리어
꽃이듯 고히 영근
그 숱한 마음
어머님께 바치신
님의 그 가이없을
깊은 사랑에
왠지 이름모를
눈물 납니다
.
그렇기에
더없이 고우시리라
굳이 믿어지는 님
.
그 오월마저
여늬없이 바쁜 일상의
삶과 삶속에
내내 행복하소서
사람마다 감사의씨를 내맘 정원에 심어요. 일마다 감사의씨를 나의 정원에 뿌려요
순수하게자라도록 물을주면 행복의 꽃이 피어나요순수하게자라도록 잘가꾸면 사랑의 꽃이 피어나요
참고 참다가..
영덕대게 집게 발 하나에 낼름~ 침 발라 놓고 가요..^^
아시야 대게
스페인 대게
아프리카 대게까지 먹어 봤는데요
정작 한국의 영덕대게는 못 먹어 봤어요~
세상에나~
반가운 영덕대게...
한나님의 요술손으로
요리를 하시니 더욱더 맛나보이네요..^^
사업하시며 바쁘심에도 모든일에
열정을 주신 모습 대단하세요.^*^
가냘프신 몸매에 커다란 에너지 존경스럽구요~
스산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아름다우신 한나님!~
한나님
오늘은 영덕대게를 보내주셨네요
오늘 점심은 대게로 할가합니다
평안하세요
늦게 댓글을 씀니다. 다녀갔지만 구경만하고 침만 삼키고 갔읍니다.
그러다 오늘 대게와 킹크랩을 사왔읍니다.순전 님이 발동을 걸어서요.ㅎ
그래서 아주 맛있게 먹었읍니다. 덕분에 진한 포도주도 한잔 곁들여서요..

몇일을 피해 다니다. 몸살도 났겠다 핑겨로 사온것입니다.ㅎㅎ
잘먹고 행복합니다. 기분도 그만 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어버이날 영덕계와 함께 식사를 하셨군요.
전 어버이날은 못 가고 엇 그제 수산시장들러 민우라는 생선을 골라
게와 함께 맵지 않은 매운탕을 끓어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 왔답니다.
생선이 싱싱한지 비린맛 하나도 안 난다며
아버지 연세가 들어가니 입맛이 짧은데 작은 공기지만 밥 한그릇 다 비우시는걸
보고 엄마도 흐뭇하셨던가 봅니다.
전 그런것 살줄 모르는데 우리 옆지기 바닷사람이라 그렇게 하자 하였지요.
자기 좋아하는 것 고른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 엄마 모두 맛 있으셨다 하여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더 맛나게 끓여드려야겠어요.
대게를 제 손으로 요리해 본 적이 없어요
작은 것만 조물락 거렸지요
게살은 정말 게맛살과는 아주 다르네요
게맛살은 게맛만 나는 건데 그걸 게살이라고 생각하였어요
온천여행지에서 많이 먹었던 게, 전 겨울에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먹어도 되는 거군요
얼마전에 영덕을 다녀왔습니다. 영덕대게집만 즐비하더라구요. 혼자의 여행이였기에 쑥스러워 대게는 먹지 못하고 풍력발전소만 보고 았답니다. 그때 먹지 못한 영덕대게 사진으로나마 맛있게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오래전에 갔을때 얼마 안줘도 찐게를 무척 많이 주더라구요
그런걸 몰라서 사는거 구경만 했습니다
앙~
맛나것따.
오늘 소래포구에 가서 게를 사다가 게범벅도 해먹고 찜도 해 먹었습니다...
맛요?...제가 워낙 요리 빵점 아줌마인지라 게한테 미안했지요..ㅎㅎㅎ
이럴때 한나님 생각이 납니다...요리 잘하시는 한나님....
이제 조금씩 요리를 배워 나가야 할 듯 싶어요..(너무 늦었나요? ㅎㅎ)
나중에 아이들이 엄마의 음식을 기억할래도 기억할게 없을까봐 은근히 걱정이 되거든요.ㅋㅋ
한나님, 안녕하세요?
비쁘신데 이렇게 게요리도 하시고 글을 올릴 여유가 있으십니까?
매장도 잘 되시고노모님을 모시며 식구들 요리도 즐기시고 반갑습니다.
이런 맛있는 요리 만드시고 서울의 따님 아드님 생걱에 또 심란하셨겠습니다.
늘 주님의 은혜 충만하셔서 건강하시고 매장도 번성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메~꼴깍~
쐬주생각나네요...^^*
포항엘 가면 영덕에서 직접찐 영덕대게를
이른 시간에 배달을 시켜 포식을 시켜주는
조카들이 있답니다

지난 해에는 직접 영덕에 가서
음식점에서 금방 쪄주는 게를 사주기도하고
바닷가 횟집에 가서
포식을 시켜주기도 했어요

한나님 방에서 영덕대게를 보며
사랑하는 조카들을 잠시 생각했네요

잘 지내시지요?
바쁜 중에도 가족들을 위해
멋진 요리를 끝없이 만들어내는
한나님!
언제나 행복하세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