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조물 냠냠

한나 2011. 2. 15. 18:30

 

새우 요리의 변신은 참 다양하다.

풍미가 좋은 새우살은 아쉽게도 열을 오래 가하면 살이 퍽퍽해지는 특징이 있다.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고열에 재빨리 볶아내는 요령이 필요하다.

와인을 이용해서 새우의 풍미를 제대로 살린 요리를 만들어 보자.

<재료>

새우 (중하) 15개. 미니 파프리카 5개. 아스라파거스 2개. 표고버섯 2개. 오이 1/2개.

레드와인 1/3컵. 발사믹식초1Ts. 버터2Ts. 다진마늘1Ts.오레가노2ts.후추2ts.

굴소스1/2Ts. 핫소스1Ts. 스위티칠리소스2Ts. 설탕1Ts.소금1ts.

새우는 수염과 머리부분 날카로운 뿔 잘라내고 꼬리쪽 한 마디만 남기고 껍질을 벗긴 후 등쪽 내장을 발라내어 손질해 둔다.

채소는 적당 크기로 굵게 썰어 두고

 

달군 팬에 버터와 마늘을 넣은 후 썰어 둔 채소를 볶고

굴소스.오레가노.후추를 뿌리고 살짝 익힌 후 접시에 담아낸다.

팬을 닦고 버터와 마늘을 두른 후 팬에 새우를 돌려 담고 팬이 뜨겁게 달궈졌을 때

레드와인과 발사믹 식초를 끼얹고 팬 뚜껑을 닫아 재빠르게 익혀낸다.

한쪽 면이 익은 후 뒤집고

준비한 핫소스.스위티칠리소스,오레가노,설탕을 넣어 뒤적여 준 후 바로 접시에 담아낸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일품요리 완성.

새우와 채소의 각기 다른 양념 맛을 맛볼 수 있다.

은은한 와인향과 함께 핫소스와 칠리소스 덕분에

 아주 매콤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새우살 맛이 감칠 맛 나고....

마늘버터와 굴소스 맛이 밴 채소의 맛도 아주 빼어나다.

기운이 가라앉거나 기분이 울적할 때 핫소스 매콤하게 넣고

핫 매워 핫 매워~ 손가락 양념 빨면서 쏘우~핫~~~

새우맛으로 몸을 달래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다.

 

맛있게 드시고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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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우~이것 Good !! 입니다~ 굿!!
스크랩 해 가요~
스페인 집에 새우가 많이 있는데 해 먹을래요~~~
윤님은 굳이 스크랩 하지 않으셔도 솜씨가 아주 아주 좋으실텐데요... 더구나 스페인에 해물도 다양하니..
아웅, 윤님과 함께 밥 먹을 날이 평생에 한번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맛난 음식에
나는 체면도 없으니 그냥 먹고 갈랍니다.

잘 구워놓은 대하를
구수한 향기에 취하여
맛나게 먹고 갑니다.

예전에 자연산과 양식한것을 합처
셋이서 5kg 구워서 먹고
삶아서 먹고
날것으로 먹고 잘 먹었는데 ..


혹시 남은것 없으세요
저도 새우나 게 요리를 좋아 합니다.. 남편은 살만 발라줘야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서 제 손이 바쁘긴 하지만요.^^
하시림님.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이 밤에 먹고 싶은 생각이 드니...
어쩌죠?
요즘 옆구리살 삐져나오고 있는 중인데...
ㅎㅎ

한나님~
잘 지내시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빌어요~
너무 늦게 왔어요~~
자주 못와도 미워마시고,, 예뻐해주세요~~
반가운 리즈님. 부지런하신 분이라서 옆구리살 삐져나올 틈도 안 주실텐데 엄살은...^^
넵. 전 잘 지내고 있구요. 리즈님도 건강하세요. 에잉~~ 저도 블로그 소문난 게으름뱅인데 누가 누굴 미워할까요?^^
넘 맛나게 보여요.
저도 언젠가는 한번 따라해볼께요.
한나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넘 오랫만이예요.
아이궁, 반가운 요들님. 잘 지내셨어요? 한국은 유별나게 추운 겨울을 보냈답니다. 낼은 대보름이구요.
요들님도 늘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제가 게으름 피우느라 블로그에 드문거려서,,,죄송합니다~
그렇군요. 대보름....잘 보내시구요.
저도 블로그에 아주 게으른데요 뭘....죄송한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그래도 늘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고은 한나님!!
고맙습니다. 저도 요들님 늘 궁금해 하지요. 전 블로그 즐겨찾기가 날아간 후 복구가 안 되어
한번 찾아 뵈려면 옛날 글들에서 댓글 찾아 클릭하고 가야 해서 좀 힘이 듭니다~~~
허허허허,,,,,,,!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2년여 동안 식당을 했으면서도
요리의 참 진리를 전혀 모르는데
어쩌면 한나씨 같은 숨은 요리꾼이 있더란 말입니까.

요리는 눈으로 30%,
냄새로,,,,,,,,,20%
음,,,,,,,,,,,,,,,,,맛으로 50% 라는데,

그 다음이 있다면
만드는 사람의 정성은 과연 몇 퍼센트의 의미가 있을까요?

에잉,,,,,,,한나씨의 정성이니
100%의 가치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여기 방에 향 좋은 와인 한병 살그머니 내려놓고 갑니다.
~온달~의 마음입니다....허허허허허
반가운 온달님. 잘 지내셨지요? 아이구. 전문가분들 솜씨와 어디 견주기나 하겠는지요.^^
내려 두신 와인. 감사히 받습니다. 남편은 와인광이고..전 와인을 요리에만 쏟아 붓습니다. 못 마셔요,,ㅋㅋ
한나님의 정성어린 술에 취한 새우
방금 배송받아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반가운 오세완 작가님. 아이구. 썩 그럴싸한 요리도 못 되는데,,
정말 마음 같아선 택배로라도 보내 드리고 싶어집니다.^^
새우킬러 여기 왔어요~~~

울 딸이 유치원때 그림을 그렸어요.
고래가 새우 먹는 그림을요.
그러면서 그 고래가 저래요.
왜? 했더니 새우를 너무 좋아하니까..그러더라구요.
빕스가면 전 거의 연어와 새우만 먹고오거든요.
침 꿀꺽!
정말요?? 자아 우리 악수, 나두 새우랑 게 종류를 아주 좋아해요..연어는 쬐끔. 생것은 얼른 질리고
익힌 것은 좀 퍽퍽하고 해서요. 근데 연어가 그렇게 좋다는데,,,자아, 고레띠 둘이서 새우 잡으러 갑시다.
저도 첨엔 연어가 이상했어요.
저도 바다 회만 먹고 자란 입이라 비릿하니 암튼 그랬답니다.
근데 이 연어회를 먹으면 먹을수록 너무 입에 맞아요.
요샌 일부러 그거 먹으러 갈 정도예요.
어쨌거나 악쭈~~~
전 본디 회도 서너 점 먹으면 금세 질리는 타입이네요. 생것엔 좀 약하나 봅니다..
연어회 많이 드셔서 그리 이쁘시구낭... 악쭈~~ 새우 잡으러 함 가요~
아,
한나님표 정통 요리
언제 맛볼 날 있을까?

늘 럭셔리한 한나님표 명품요리
아름답습니다
반가운 미산님. 이궁, 정통 요리라니요..미산님의 정겨운 우리 요리들이야 말로 진솔한 음식이지요,,,
전 그냥. 같은 재료를 가지고 요 모양 조 모양,, 장난 삼아 머리를 굴릴 뿐이지요.^^
오전 내내 배고프다고 뱃속에서 난리치는데...
아뿔싸~~~불 난 집에 기름 부은 격입니다. 한나님...ㅋㅋ

이를 어찌할까요~~ 매콤달콤한 새우요리 진짜 맛있겠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어진 새우 세마리만 먹으면 입안에 행복이
가득할 것 같은데...ㅋㅋ

침만 꼴깔꼴깍 넘어갑니다.
한나엄마~~~맛난 것 많이 해서 많이 보여주세요.
일단 스크랩으로 모셔갑니다.
<허나, 저는 언제나 한번 해볼련지,....>
아이고오. 내일 약식 가져 오면서 새우를 또 볶을 수도 없궁..
냉장고에 여나믄 마리 남았는데,,, 고거라도 내일 튀겨 올게.
보기만해도 침이 넘어가고 새우살이 씹히는것 같습니다
보기만 했는데 머리가 화끈거리는것같은 느낌이~
시골에선 해물들을 자주 구경하기 힘든데
보물창고 새우를 참 좋아합니다ㅣ
이렇게 눈으로만 볼려니 아구 먹고파랑
한나님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기분좋은날 되세요
보물창고님에겐 정말 밥 한 상 꼭 대접하고픈데,,,그래도 전 보물창고님 사시는 깊은 산속에서 나는
버섯이며 나물이 몇 백 배 더 향기롭고 몸에 좋은 먹거리란 걸 알기에 님이 더 부럽습니다.
정말이죠??ㅎㅎㅎ 감사 합니다~
자주 겪지 못하는것이 더 그립고 좋은거잖아요
한나님은 이곳에 것들이 그러실거고 전 한나님 사시는곳의 것들이 더 그렇구요
맛난거 생기면 맛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환절기 입니다
한나님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내일도 기부좋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아이구. 보내 주시지 않아도 그 마음만 감사히 받지요..
오늘은 정말 봄기운이 가득했어요..
와인에 매운 맛..
그 알싸함과 따끔한 맛의
조화겠군요.
즐거운 맛구경입니다.
처음 뵙습니다. 맞나요? 네. 와인향이 스며들고, 핫소스와 스위트칠리소스 맛이 어우러져서
매콤달콤 아주 그럴싸한 맛을 냅니다. 기회가 되면 함 만들어 보세요.
완전 군침이 도는데여,,,ㅎㅎㅎ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ㅎㅎㅎ
카이맨님. 반가워요. 카이방은 약진 중이지요? 올 봄에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보기도 좋은 게 뭐, 먹기도 좋다.. 이거 절대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오랫만에 와서 맛난고 화끈한 새우요리 잘 먹고갑니다

마녀도 한번 해봐야겟어여
마녀는 인도요리배우려고 준비중이에여
아주 간단한거...
오늘은 인도 무슬림들의 축제라고 우리 도우미가 만들어보겟다고해서....

참 건강은 어떠신지요~~%%
반가운 인도 미녀님~~~ 와우. 인도요리,, 저도 배우고 싶어요.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몸이 좀 무겁다고 자꾸 게으름 피우느라 블로그 나들이가 뜸해서 늘 미안하지요.. 반가워요.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한번 해보고 싶군요..
한나님은 맛나는 임식을 많이도 아세요..ㅎㅎ
지난번 알려주신 것도 우리집에선 인기를 얻어 자주 해먹는 요리가 되었는걸요..
감사드려요..
나타샤님. 제 레시피가 조금이라도 유용하셨다면 저로선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잘 지내시지요? 이곳은 정월 대보름 분위기로 조금 들썩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글쎄요...배고픈 식객은 보는 맛으로 군침만 삼킬 밖에요 ㅎㅎ
아이구. 삼사라님.. 점심 드시고 조금 허전~ 할 시간에 오셨었군요.
화중지병이라... 그다지 도움은 못 되어 드려서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스위트 칠리 소스에 달콤함까지...
새콤 달콤한 그런 볶음같습니다.
아니다 핫소스가 들어가니 매콤함ㅎㅎㅎㅎㅎ
아..요거 맛이 궁금해집니다.
편안한 밤되시구요~
음식 포스팅..환영합니다.~
황교수님에겐 아주 쉬운 요리일텐데요. 뭘~ 요리가 즐거운 이유는 상상력의 제한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전 주방에서 조물거리는 시간이 참 즐겁답니다.
아고 만드시는 것마다 일품요리!
색깔도 폼납니다.
아고.. 일품요리는 못 되지만.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그저 기뻐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곤 합니다.^^
맛나겠어요...ㅎㅎㅎ
건강하시죠?
맛나 보여요?
요셉군도 건강하세요~~^^
색감도 뛰어나고 그냥 절로 군침이 도는군요
새우를 좋아하긴 하는데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자중하고 있답니다
그저 눈으로 실컷 보고 갑니다
우리가 요리로 먹는 양 정도로는 콜레스테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은 맛보고 즐기는 것이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꼭 한번 따라 만들어 보구 싶은 요리네요. 배우고 또 배우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