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생각

조은산 2015. 10. 10. 20:57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되는 경상도 사투리를 모아본다.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모아보자.

 

혹자는 『사전에 없는 가야언어』라 했더라만,

국어사전에 없는건지,  또, 지역을 가야로 국한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각중에 : 갑자기

깔롱지기다 : 이뿐 척 모양내다

깔찌뜯는다 : 마구잡이로 쥐어 뜯는다

깔치 : 애인

강구 : 바퀴벌레

깨금발 : 한쪽 발(로 뛰기)

깨방(꼬장) : 훼방

게잡다(가잡다) : 가깝다

고랑테(고랑테기) : 골탕

꼬롬하다 : 음흉하다

꼬시다 : 유혹하다, 샘통이다

꼬실다 : 불에 그슬리다

꼭닥시리 : 정확히

꼴짭하다 : 비겁하다

꼽사리끼다 : 새치기하다, (말이나 행동으로) 중간에 끼어들다

공구다 : 받치다, 다리를 걸다

꽁(치다, 까다) : 거짓말(하다)

구디(구데이) : 구덩이

따꿍(따꾸배이) : 뚜껑

끼꿈하다: 상쾌하지 못하다

 

 

실다 : 낯설다

난제(나제) : 나중에

내두룩 : 내내, 진종일

널쭈다 : 떨어뜨리다

널찌다 : 떨어지다

 

 

구지다 : 다부지다

다문 : 적지만, 최소한

다부 : 반대로, 도로

따문따문 : 드문드문

단디이 : 정확히, 꼼꼼하게

당새기 : 상자

데나깨나 : 아무렇게나, 경우 없이 아무 상황에나

데라지다 : 당돌하고 예의가 없다

동개다 : 포개다

등더리 : 등

디다 : 데다, 힘든다

디다보다 : 들여다 보다

디비다 : 뒤집다

디비쪼다 : 엉뚱하게, 거꾸로 보다

디숭하다 : 하는 짓이 다소 굼뜨고 모자라다

딜라다 : 들여 놓다

 

 

마카 : 모두, 전부

매매 : 꼭꼭

맹키로 : 처럼

머라하다 : 꾸짖다

모타리 : 크기

못때(구이) : 석쇠(구이)

문때다 : 문지르다

문디 : 문둥이

뭉캐다 : 지우다

 

 

반주깨비 : 소꿉(놀이)

배라빡 : 벽

백지(맥지) : 괜히, 일부러

버꿈 : 거품

보골나다 : 화나다

봉창 : 창문

부로 : 일부러, 거짓말로

부라다 : 펼치다, (짐을)내리다

분답다 : 복잡하다

뽀돗이 : 정확히, 겨우 맞게

불통 : 풍선

삐끼다 : 삐지다

빼다지 : 서랍

삐대다 : 뭉기적거리다, 활개치고 다니다

 

 

만디 : 산꼭대기

새그럽다 : 시다

쌔리다 : 때리다

쌔비맀다 : 많다

선나깨이 : 약간, 조금

썽글다 : 자르다

소잡다 : 좁다

소친다 :성질난다

쇠때 : 열쇠

솔빡 : 흠뻑

수군푸 : 삽

수구리다 : 숙이다

수택이 : 상당히

쑥쑥다 : 지저분하다

 

 

숭쿠다(싱카다) : 숨기다

시근들다 : 나이에 맞게 성숙한 생각과 행동을 보이다

싱간스럽다 : 간섭하여 일을 복잡하게 만들다

 

 

까맨키로 : 조금 전처럼

아레 : 그제, 그저께

앗아주다 : (집어서) 건네주다

얍삽하다 : 약삭빠르다

얍실하다 : 얇다, (생각이)잘다, 얄밉다

애삐리다 : 내버리다

애살 많다 : 욕심이 많다

애석아 : 여자아이

앵기들다 : 싸움을 걸어오다, 파고들다

앵꼽다 : 비위에 상하다

어불리다 : 같이하다, 어울리다

언더라 : 내놓아라, 건네 달라

얼척없다 : 어처구니가 없다

엉글징나다 : 진저리나다

엉성시럽다 : 징글맞다, 도가 지나치다

에나로 : 정말로

에북 : 제법

여즉 : 아직

여불때기 : 옆

역부러 : 일부러

오감타 : 과분하다

옴방하다 : 가운데가 둥글게 파였다

요랑대로 : 생각대로

우다다 : 다듬다, 보호하다, 공경하다

우에 : 어떻게

우싸다 : 부끄럽다, 남사스럽다

은냐 : 오냐

 

 

물시다 : 좋아서 까무러치다

짜달시리 : 별로, 그다지

짜매다 : 묶다

재그랍다 : 간지럽다

재죽 : 발자국, 걸음마

째지다 : 기분이 최고로 좋다

저분 : 젓가락

전주다 : 가늠하다

정지 : 부엌, 정짓간

쪼깬썩 : 조금씩

쪼매(쪼깨이) : 조금, 약간

지기미 : 비듬

 

 

이: 처녀

추접다 : 더럽다

클타 : 깨끗하다, 단정하다

시 : 화장실

 

 

모 : 그래

항거(항거썩) : 많이, 가득

항칠 : 거친 낙서

해깝다 : 가볍다

해나 : 혹시나

해내끼(패내끼) : 빨리, 신속히

후치다 : 쫓아내다

 

 

 

오다는 뭐나요?
본문에는 없네요. '오다라', '오다 넣어라' 라는말이 있긴 한데요...
"끌어 모아라", "안으로 끌어 당겨 넣어라" 뭐 이런 뜻으로 생각됩니다.
'오다라'는 '다리를 오무리라' 그런 뜻으로 우리는 썼고예
그냥 '오다'가 '오다 넣어라'와 같이 쓰일때는,
행님 설명과 같이 '모아서 넣어라' ' 안으로 잘 챙기라' 이런 의미도 있겠고예
또 하나는,
글짜 그대로 '오다 넣어라' 카마 그건 일본어입니다
일본어 중에도 뱃사람들이 쓰는 사투리 인데,
요즘은 거진 없어 졌는데 우리 어릴적 동네에 고대구리 배가 천지삐까리 였십니다
그 어로방법에서 그물을 옆으로 쫙 펴 주는 기능을 하는 사과괘짝을 뜯어서 잣다고 생각하모 딱 어울릴 1*1.5m 의 나무판때기가 있거든예
그 물건이 바로 '오다' 였어예
일단 그물 밧줄 바다에 넣고, 그물 넣고, 그리고 오다를 넣어야 됩니다
그라모 그물이 아주 팽팽하게 옆으로 쫙 펴지면서 수면으로 붙어 고기를 잡거든예
'오다 넣어라' 가 물론 제 두번째 설명에 해당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겠지만 그말 참 오랫만에 듣네예
의미는 대충 비슷하재,
아~, 특별한 사람들이 쓰는 전문용어는 일단 오다 넣고..ㅎㅎ
명사,,,골랭이짠지,,무우말랭이 허부래기,,,서리맞은 흰고추 벅시미,,,배추김치뿌리부분 나발때배기...귀싸대기
자드래이...겨드랑이 댁빠리.,,머리
경상도에서 태어나고 경상도에서만 자란 저도..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네요
솔직히 70프로는 모르겠어요.. 나머지 30프로중 5 프로정도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께서 쓰시는거 얼핏들은적이 있는것같아 이뜻인가 저뜻인가 합니다..
다리좀 오다라 하면.. 알아듣겠지만 오다라 만 들으면 못알아듣겠음 모다라 =모아라 이렇게도 쓰는데
그런 표현자체가 앞에 다리라는 명사가 없으면 헷갈리네요 ㅋ
대대손손 ..사투리는 사라져 가는것 같습니다


다행이 사투리를배워어요!
감사합니다
도움많이 됐습니다^^
숙제에 경상도 사투리 조사하기 숙제 있었는데 덕분에 잘 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초4입니다
방언 숙제가 있었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부족하다,모자라다 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 아시나요? 뭔가 있는것 같은데 가물가물 합니다
'짜친다'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쪼달린다...?
방학숙제를할수있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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