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리 신작 詩

스타 2021. 3. 29. 04:40




암투병중인 축구선수 유상철을 생각하며

위로의 기도

이청리 시

부풀던 꿈을 찾아 달리던
그곳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경계선이었나
모든 것을 걸고 달렸으나
그 끝이 절벽이었다니
거기 한 그루 소나무로 서서
독야청청하고자 했으나
봄도 차가운 겨울이었구나
봄바람이 부는데 왜 살이 에이게하나
구슬 땀방울 이루는
그대 생의 출구는
너무 아름다웠다
거기 지지않는 꿈의 월드컵 나무
늘 푸르기를 원했는데
모든 잎새 거둬 들이고
마른 가지로 서 있다
그대가 꿈꾸는 그날이
이처럼 목메이게 하나
우리 곁에 오래 머물러 주기를 원했는데
함께 할 날이 이리도 짧아야 만 하나
청춘의 눈부심이 허공에 떠나는 것을
우리들 지켜봐야 하나
손 내밀어 잡아주고 싶어도
그대의 손길은
저 먼곳 구름이 먼저 손내밀고 있다
이 봄날 꽃은 피어서
잠시 문밖에 나서서 걷기를 바라는데
혼이 먼저 나서서 걷고 있다
아 ! 이승에서 보낸 날들이 모두 꿈이었나
그 별들을 찾아 달리던 그날들이
모두 꿈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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