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명의 눈동자 ◈

[[ 盡 人 事 待 天 命 ]] 사람의힘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안되는것은 운명이다

J. Offen Bach / Les larmes de Jacqu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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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경음악◈

2009. 12. 29.



J.Offen Bach - Les Larmes du Jacqueline


Jacqueline du Pré / Cello
쟈클린 듀 퓨레
독일 태생의 프랑스 작곡가이며 첼리스트 이기도한 오펜바하(offenbach)의 자클린의 눈물(Les larmes de Jacqueline) 42살의 나이로 요절한 비운의 첼리스트 쟈클린 뒤 프레(Jacqueline Du Pre)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클린 뒤 프레는 어릴때부터 거장급의 천재소녀,우아한 영국장미 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습니다.

유태인 음악가 다니엘 바렌보임과 결혼을 하였으나 26살 한창나이에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첼로를 빼앗겨 버리고 남편도 병든 그녀를 떠나버렸습니다.

결국 14년간의 투병생활끝에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한 비련의 첼리스트에 대한 슬픔을 오펜바흐는 이곡에 담았습니다.



이 곡은 오펜 바흐(Offen Bach)의 작품으로 목록에도 없는 희귀한 레퍼토리였는데 베르너 토마스라는 젊은 첼리스트에 의해 발굴 연주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정말 아름다운 곡입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맛이나는 묵직한 저음 위로 끓어오르는 슬픔의 선율이 여리게 혹은 세차게 끊일 듯 이어질 듯 반복되는가 하면 가슴 저미는 애잔한 슬픔의 선율이 잔잔한 호수처럼 흐릅니다.
어떻게 슬픔을 이렇게 다양하게 깊고 높게 표현할 수 있을까 버림받은 자가 버림받은 자들의 슬픔을 노래하듯, 버림받은 것들의 벅찬 기쁨과 절제된 슬픔이 첼로의선율로 흘러서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 신비롭기만합니다.

Werner Thomas / Violoncello
베르너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