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 마음의 풍경

해피로즈 2012. 10. 10. 07:30

 

 

 

 

 

 

 

 

 

 

 

 

 

 

 

 

 

 

 

 

가을이 깊어가지요.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많이 싸늘해졌습니다.

 

 

 

 

 

 

 

 

벌써 단풍이 들(었)어요.

이 사진을 찍은 게 벌써 5일 전이니 지금은 좀더 빛깔이 알록달록 해졌겠지요.

포스팅을 자주 못하다보니 때 지난 사진들이 많습니다.



여긴 경주의 보문단지 입니다.


이 사진을 찍기 전날,

옛 서라벌의 천마총길을 차로 달렸었는데, 거긴 이보다 더 단풍이 들었더군요.

차에서 내려 천마총길의 아름다운 가을빛을 찍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아쉬웠습니다.




청명한 가을볕은 눈부시게 내 마음 부시게 부시게 반짝이고,

작은 바람에 몸을 흔드는 코스모스꽃에 자꾸 설레는 이 예쁜 가을날들..

 

 





 

 

 

 

 

 

이 고운빛이 바람에 휘날리고,

땅 위를 구르기 전까진...

그때까진 그래도 쓸쓸함은 미뤄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저 이 고운 가을빛과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빛과

산들한 가을 바람을 마음에 한껏 들여담고 즐기기만 하면 되는

그런 시간이지요.


너무 짧아서 뭔지 초조해지는 시간..

 

 

 





 

 

 

 

 

 

그러나..

누구는 쓸쓸함같은 거 미뤄두고 지금 예쁜 이 가을을 즐기려고 하지만,


어떤이는 이 고운 가을빛이 더 외롭고 쓸쓸해지기도 하고,


혹은 이 고운 빛이 전혀 마음에 들어오지 않기도 하지요.

 

 










 

그랬을 것 같습니다...

 

 

한참 젊은 푸른 나이에 세상을 버린 그(애)는..

 

 








 

 

 




요 며칠,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큰아이 친구가 세상을 버린 소식에..



우리 아이는 엄마에게 그 친구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며

너무 맘이 아파 우느라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얼마나 생에 애착 한 점이 없으면 아무에게도 무슨 말 한마디 남기지 않고 그렇게 가냐고,

얼마나 외롭고 쓸쓸했을까,

너무 미안하고 가여워죽겠다며

우리 아이는 한없이 흐느낍니다.

 

전화기를 들고 있는 나도 맘이 아파 눈물이 납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날..

이렇게 살아 있는 게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보문의 가을길을 나와 함께 걷던 친구에게 그렇게 말하던 날,

그날 밤에 우리 큰아이는 이 슬픈 소식을 전해온 것이었지요.



젊디 젊은 그애가 홀연히 세상을 버렸습니다.


세상을 버릴만큼

생에 한 점 애착도 가질 수 없었던 그애의 외로움을 그 누가 얼마나 알 수 있을까요..














그 외로운 영혼에

따스함을 가득 담아 위로를 보냅니다.








이 위로가 부디 그 외로운 영혼에 따스하게 닿기를 바라며...♥











얘야, 너무 아깝고 아깝구나..


얼마나 외로웠던 거니..

너의 생각에 자꾸 맘이 아프다..













이런 가을길을

손잡고 함께 걸을 수 있는 다정한 친구가 있었더라면

세상을 버리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신이여, 놀라운 사랑으로 외로운 그의 영혼을 위로해주소서!!★


 

 

 

 

 

 




글을 읽으며 전신에 잔소름이 돋습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버릴 정도의 외로움은 어떤것이었을까요.
감히 가늠도 되지 않지만 그저 그곳에서는 편안하기만을 빕니다...
애고...전 죽은 아이보다...
부모의 마음이 더 아프게 합니다.
슬픔에 위로를 보냄니다.
이렇게 빨리 생을 마감하는 아이를 생각하니 맘이 아ㅏ오네요.
어떤 느낌이였을까요 그렇게 생각했으면..
지금은 편해졋을까요? 그런 생각이 마구 드네요..
아이고~~어쩌나~~
부모는 어쩌라고~~
이젠 평안해지기를~~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으면 그랬을까요?
부디 저세상에서는 편안히 지내기를 바래봅니다
남은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지
눈물이 핑 도네요...
저도 몇년전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된
친구의 소식을 들었을때 갑자기
멍해지더라구요...
그 아이의 부모님도 그리고
해피로즈님의 큰아이도 얼른
아픔이 치유되었으면합니다.
그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지 못했던
주변분들이나 가족들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로즈님 큰따님도 너무나 큰 아픔일것같아요.

부디 그곳에서는 더이상 외롭지않게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에구~~누군가에게~~~단 한사람이라도~~
그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는 단 한사람이라도 잇었으면~~
그리 외롭게 떠나진 않앗을텐데~~ 참 가슴 아픈 일이예요~~
안타깝네요...
한번만 더 주위를 돌아봤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너무 큽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이를 둘러보는 그런 여유가 왜 없었을까요...
아픔으로 다가온 가을 입니다
가을이 슬퍼지는 사람 행복한 사람 제각각이지만 마음이 여린 사람에게는 가을은 슬픈계절 입니다
잔잔한 글에 젖어 갑니다
(와우) (즐)감 하고 (추천) 합니다 (짱)
오늘은 제7회 임산부의날 입니다 (꺄오)
결실의 계절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파이팅)
떠나버린 영혼 위에 위로의 손길이 임하시길....
어쩜 떠난 사람은 편안할지도 모르지만
남은 사람들이 겪어야할 그 슬픔의 무게는 누가 가늠할까요?
특히나 부모님의 가슴에 묻힌 그 젊은 영혼,,,,한 번 쯤 부모님 마음을 돌아보기나 했었을가요?
떠난 사람도 남은 사람도 너무 아플 것 같군요, 부디 찾아간 곳은 평온하고 외로운 세상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정말로 슬픕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짠하네요...
부디 평안하길.........
어차피 한번은 가야할 길이지만
누구에게나 소중한, 참으로 소중한 삶은 함부로 버리는게 아닌데....
모든것 버리고 떠나는 사람의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주위를 둘러보고 느끼는 계기가 됐음 좋겠습니다
그곳에서만은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후...뭐라 할 순 없지만 ..
나이가 든 지금도 죽음이 친숙치않은데 젊은 청춘이 홀로 결정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번민과 외로움으로 밤을 지새웠을까요.
다음세상에서는 그 무겁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안하길 기도합니다..
에휴~참으로 불쌍합니다.
삶이란 힘드는 과정을 참아내기도하고 이겨내기도 하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