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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rosso 2014. 11. 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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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2014.10.31 472,900원 / 6,000,000(원) 7%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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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웃모금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노미씨 이야기...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의 제안

“맛있는 국화빵 있습니다.”
“달콤한 식혜도 있습니다.”
오늘도 김노미씨는 시골장터에서 국화빵을 팔고 있습니다.
참 열심히 사는 아주머니입니다.
빙그레 웃는 미소 뒤로 이 빠진 텅 빈 잇몸이 드러납니다.
26살 때부터 당뇨를 앓았던 김노미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치료받지 못했습니다.
결혼 후에도 생활은 풀리지 않았고 그 사이 당뇨는 더 심해졌습니다.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생활도 좋아지고 당뇨도 제대로 치료할수 있으리라 믿으며 남편과 함께 자영업을 시작했지만 IMF로 실패하고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불행은 늘 김노미씨곁에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힘든 것은 처녀시절부터 갖고 있었던 ‘당뇨’라는 병이 무섭게 김노미씨의 삶을 무너트리기 시작 한 것입니다
합병증으로 치아가 빠지게 되었고 녹내장으로 시력이 나빠졌으며 한쪽 귀도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매일처럼 혈압약을 복용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15년 전 양쪽 무릎수술을 받았고 1년 전에도 손가락 관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발가락이 휘어지고 있어 수술을 해야 하지만 생활고로 인해 수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온 몸 여기 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지만 지금 당장 김노미씨에게 시급한 것은 틀니입니다.
국화빵을 사러 온 손님들이 이가 없는 김노미씨의 모습을 보고 그냥 가 버리거나 불편해하기 때문입니다.

빚쟁이에게 쫓기고 금융기관에 쫓겨 신용불량자가 되어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남편 고향을 찾은 김노미씨를 위해 주거지를 마련해주고 적게나마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장흥군청 관계자는 이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도 많지 않다고 말합니다.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특히 다 빠져버린 이로 인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잘 알기에 도움을 주고자 담당 사회복지사님은 여러 재단에 도움도 요청해보고 방송국에 사연도 올려 봤으나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복지재단에서 도움을 주지 않은 이유는 생명을 다투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고 모금방송에 채택되지 않은 이유는 암도 아니고 장애인도 아니고 노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결식아동도 아니어서 모금방송을 해도 모금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틀니 끼우고 예쁘게 웃는 국화빵 아줌마 김노미(56)씨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75세 할머니가 아니라 56세 아주머니가 될 수 있도록...
김노미(56)씨의 국화빵 리어카가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김노미씨 틀니 지원에 참여해 주세요.

출처 : [희망해]노미씨 이야기...
글쓴이 :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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