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u's diary

haru 2011. 11. 4. 16:14

자기 스스로 얼마나 부족함이 많은 인간인 지를

조금이라도 깨닫는다면

겸손할 수 있을텐데.

 

자연, 우주 앞에서도 그렇고 사람들 앞에서도 그렇고

작은 먼지 정도의 나 따위가 뭐가 그렇게 대단하고 잘난 존재란 말인가.

 

 

내가 완벽하지 않듯

 누구에게나 결점이 있고

약정이 있고

헛점이 있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사람의 기본적인 생각의 틀이라는 것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대화를 하고 싶어도

대화가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에

절망을 느낀다.

 

남의 생각을 무시하고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말을 건다는 게 참 힘들다.

자신감이 넘쳐서 

오만하다는 생각까지도 든다.

 

이젠

상처에도 무감각해지고 있는데

그래도

가슴 한구석이

너무

아려서

눈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