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u's garden

haru 2009. 6. 21. 11:27

 

 

 

 

유자(Citron)

 

운향과 상록교목

 

레몬과 비슷하거나 더 길죽하다고 책에 나오지만

우리집 유자는 개량종인가보다.

 

귤처럼 생겨서

진짜 깜빡 속았다... ㅎㅎ

 

내가 그렇게도 말렸건만...

 

귤인지 아닌지

한개만 먹어보자고 조르는 유진이의 설득에 넘어가서

나까지 한조각 먹어보았는데...

 

ㅡ.ㅡ;;;

 

절대 귤이 아니었ㄷ.

그냥 먹을 수 없는

완전 씁쓸한 맛이다.

 

그러나 유진이는 아직도 맛있었다고 우기고 있다.

 

 

(아까운 내 유자.....ㅠㅠ)

 

유자는 너무 써서 그냥 먹기가 어려우니까

꿀에 재워서 차를 만드는 게 아닐까?

비타민c가 많다고 하는데

 

 

홈메이드 유자차를 만들어보고픈 유혹도 없진 않지만...

 

일단은 너무 이뻐서

 

그냥 관상용으로 놔두기로 했다..

5월에 샀는데  참 오래 간다.

 

 

그런데 제주도 출신인 우리 아버지가 유자나무를 보더니 너무 좋아하신당..

볼 때마다 이쁘다고 하시는데

 

하나 선물해야겠다고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