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please 2011. 8. 2. 08:15
저는 기독교 신자이지만 확실히 저런 끔찍한 역사나 한국 기독교의 실태를 보면 화가 치밀러 올라옵니다. 기독교 자체는 훌륭한 종교인데 그걸 정치나 개인 욕구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슬픕니다. 이태석 신부, 마틴 루터 킹 목사, 요한 바오로 2세 같은 훌륭한 분들도 있는데 몰상식한 인간들때문에 기독교 전체가 수천년간 타락해져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수련회에서 한 목사님이 마이크를 잡고 크게 '대한민국 교회는 거의 썩어버렸다!'라고 한마디 하셨죠.
번데기주름님 반갑습니다. 답이 좀 많이 늦었죠? 죄송합니다. ^^;;;
몇달 전부터 블로그를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말이죠. 근데 아직도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

기독교 역사에서 몇몇 훌륭한 분들도 있다는 게 기독교 측에서는 작은 위안이겠습니다.
물론 제가 개독이라 부르는 분들은 이 최소한의 위안이 기독교의 전부인 것처럼 주장하시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런 분들이 아주아주 많다는 게 냉정하게 바라본 우리의 현실이겠죠.

번데기주름님은 양심있는 기독교인이신 것 같은데,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바깥에서 비판하는 저도 힘든데, 안에 계신 분들은 오죽하실까요.
뭐 그래도 수련회에서 만난 목사님 같은 분들도 있으니까 이겨내시겠죠.
기독교의 양심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실 거라 믿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