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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생각 글/ 홍 사랑 [ 메라니 ] 이거 나 저거나 다 같은 것 믿거나 말거나 내 맘대로 이거나로 세상살이 뜻 없이 살고 싶다 한마디 꺼낸 말 실수라 해도 같이 살아가면서 이해하고 사랑 주고 토라지는 모습 버리면 그것이 진실이라는 삶이로다 안 그래야지 하지 말아야지 다짐은 하루 수 천 번 한다만 최선을 다하고도 잘못이라는 점 느끼지 못하는 게으름뱅이 같은 천치 같은 삶의 주인공 되려 애써 본다 그것은 나만이 살아 본 애착이 가는 삶이란 거다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은 철학이며 받아 들고 싶은 교훈일지라 해도 내 맘 내키는 삶을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고 싶다
제목/ 새 싹 돋고 움트면 봄 글/ 홍 사랑 새 싹 돋고 움트면 봄이더이다 사랑도 시작되더이다 푸릇한 이파리 무성하면 여름이더이다 사랑 문 열어 보물처럼 소중히 실타래 엮어가 듯 영원히 둥지 틀어 담아 둡니다 갈색의 계절 낯익지 않는 틈바귀에 틈바귀로 벌어진 대화 긴 이별 길로 떠납니다 함박눈 쌓이면 서로가 믿음 없이 돌아선 잘못으로 눈물 흘리며 해후를 기다립니다 사랑했기에라고요
제목/ 사랑 꿈 글/ 홍 사랑 [ 메라니] 나는 항상 꿈을 꾸지요 슬픔이 나에게 다가와도 외로움 앞에서도 초라해지는 나를 위안 삼게 하는 사랑 꿈 꾸어요 어쩌면 이 꿈으로 세상 끝까지 다 달았다고 이 순간 사랑이 끝인가 생각들 땐 용기도 강한 힘도 무너져가요 사랑 꿈 꾸는 최고의 순간 다시 탄생한다 해도 지금 같은 첫사랑 꿈이란 걸
제목/ 행여 오려나 글/ 홍 사랑 행여나 오려나 혹시나 바빠서 늦은 시간 오려나 문고리 잡고 귀 기울여본다 일 년에 세 번 귀 빠진 날 추석날 그리고 정월 방문으로 낯선 손님 같은 방문으로 오기에 기다림은 간절하다 못해 지치고 힘 빠진 늙은 짐승처럼 외면당한 설음에 눈물로 풍년 이룬다 처절한 모습 내 목숨 받혀 정성 다 해 키웠건만 보상받는 것 한숨이네 목소리만이라도 모습은 안 보여도 한 통에 전화로 건강하냐고 잘 지내냐고 안부 한마디 돈한 푼 안 드는데 그것마저 아깝나 그 일이 귀찮을까? 생각하고 고민하다 말없는 벙어리 되어 깊은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 환자로 깊은 밤 헤맨다 행여 오려나 하고
제목/ 장군아! [삶의 대화] 글/ 홍 사랑 나는 한주가 흐르는 동안 옥현리에 있는 집으로 간다 그곳에는 장군이와 녹두가 나를 기다린다 해 뜨는 아침길에도 노을 지는 저녁 시간에도 멍이들은 나를 엄마처럼 기다린다 서산 가는 큰길에서 이 백여 m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우리 집 전원주택이 보인다 앞 산과 뒷산 엔 푸릇한 생명들이 움트고 들녘엔 농촌의 일손들로 바삐 움직이는 농촌 사람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일주일이 흐르도록 나는 멍이에게 북어 한 마리와 닭 한 마리를 삶은 후 잘게 다듬고 둘로 나누워 갖고 간다 나를 기다리는 게 이유가 있었다 내가 차에서 내리면 나를 보는 것이 아닌 내 손을 본다 들려 있는 것을 달라 듯ㅎㅎㅎㅎ 어느 날이었다 집으로 가서 차에서 내려도 녹두만 반가워하고 장군..
제목/ 가슴 문 닫고 글/ 홍 사랑 [ 메라니] 갈색 물드는 이파리 세월 길 따라 무작정 떠나네 나 홀로 두고 그 사람 잊으려 가슴 문 닫으니 서러운 맘 눈물 강 되어 넘쳐흐르네 아무에게도 고백할 수 없는 사랑했던 진실 앞에 고개 숙인 채 울부 짓네 오늘도 멍하니 창공 바라보며 지워지지 않는 추억 담긴 꿈속 헤매네 그 사람 영원히 사랑하는 믿음 하나로..
제목/ 다가오지 않는 바람 글/ 홍 사랑 소리 없는 작은 소용돌이들 자연 속 붉은색으로 변화되는 자연계를 지배하고 있는 원리와 법칙 으로 마지막 시간을 담으려 안간힘을 쓴다 푸릇 빛 감도는 그림자 대지를 덮어주는 햇살도 오늘만큼은 자연에 무궁한 감사를 담아둔다 어디까지를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 삶의 거대함을 기대하는 대로 만들어갈까? 고민하고 답에 거론하기까지 많은 시간은 우리에게 멀어져 간다 한동안 뜸 들인 채 부자연스럽고 자연스러움의 조화들로 앞을 바라보는 밝지 못한 세상살이에 적지 않은 욕심을 부린다 그것은 인간이 가장 절실하게 버리고 싶고 숨기고 싶은 마음의 갈등이기도 하다
제목/ 빈 의자를 준비했어요 글/ 홍 사랑 그대여!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힘이 드십니까? 인간의 작은 욕심들이 낳는 적지 않는 일상 속 일화들로 오늘 하루가 많은 되돌아봄에 실망이 앞선다 힘들고 답답할 땐 빈 의자의 몸 의지하고 먼 곳을 주시해 보라 그곳은 그대가 소원하는 간절한 해답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버리지 못하고 가깝게 담아두고 이렇게 저렇게 변명하나 줄여가기 바쁜 그대의 삶 이제는 훌훌 털어 버리고 앞만 보고 달리는 후회하지 않는 진실한 마음의 산을 넘어라 넘다 힘들면 여기 빈 의자에 앉아 그대의 잘못 살아온 길을 갈고닦아라 그러면 답이 보인다.
제목/ 어머님의 말씀 글/ 홍 사랑 한 모금 물이라도 자식들 나눔으로 하나의 감자도 먹이고 싶으신 어머니 자나 깨나 자식들 위한 기도로 한평생 발길 달고 살아 오신 어머니 당신께 눈물로 효를 못다 한 자식의 모습 보시라 자리매김합니다 한점 부끄럽게 살아 오시지 않으신 어머니 자식들에게 사람 노릇 하는 게 애국이다 하시던 교훈은 지금도 내 자식에게 약이 되고 처방이 됩니다 어머니! 부디 사시는 날까지를 작은 효 나마 어머님께 드리는 효자 되게 지켜 주십시오
제목/ 새 싹 돋고 움트면 글/ 홍 사랑 새 싹 돋고 움트면 봄이더이다 사랑도 시작되더이다 푸릇한 이파리 무성하면 여름이더이다 사랑 문 열어 보물처럼 소중히 실타래 엮어가 듯 영원히 둥지 틀어 담아두더이다 갈색의 계절 낯익지 않는 틈바귀 벌어진 대화 긴 이별 길 떠나더이다 함박눈 쌓이면 서로의 믿음 없이 돌아 선 잘못으로 다시 해후를 기다리더이다 다시금 돌아 보지 않은 채 사랑했기에..
제목/ 그날이었네 글/ 홍 사랑 [ 메라니] 그날이었네 밝은 달 유혹에 창 문 여니 스치는 길가 숲 길 가슴 떨리게 하는 감정 느끼게 만든 그 사람 지금도 잡아 주지 않은 수줍었던 내가 미워지네요 고백이라도 해주었다면 다가와 눈길 주고 작은 소리로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지금 쯤 둘 이는 좋아하고 사랑한 추억 쌓는 그날을 잊지 못했을텐데
제목/ 창 너머 겨울비 글/ 홍 사랑 창 너머 쏟아지는 겨울비 주룩주룩 퍼붓는 오후 숲길 들어서니 안개 자욱이 나뭇잎 사이로 하늘이 보이고 그 아래 세상이 흐른다 작은 소망 하나 가슴으로 품고 기도하는 이 마음속 담긴 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슬프게 느껴지네 만남으로 서로가 정겨웠는데 낯선이 되어 돌아선 영영 돌아올 수 없는 이별 길 눈물로 애써 외면하는 첫사랑 꿈속에서라도 한 번쯤 해후하고 싶도록 간절한 기도를 해보네
세월이야기 동행하는 벗으로 꿈 꾸는 일상 그대와 함께 소통으로 마음속으로 탁 트인 길로 홍 사랑과 우리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