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홍 사랑 2021. 9. 5. 07:52

제목/ 가을 편지

글/ 메라니

 

슬픔이 삶이라는 이름 되어

파도같이  밀려올 때

그대 생각

두 눈 감으면 흐르는 눈물 

나 홀로 쌓인 시름 달래 보네

 

하늘 높이 떠 가는 구름 한 조각

사연 띄워 보내는 마음

그대 모르리

진실한 사랑 그대 아시는지

 

나뭇가지  떨어져 나가고 

꽃 잎 시들어 가는

여린 모습처럼 

나 그대 사랑하는 간절한 생각

울음 되어 잠들지 못하네

 

어디까지를 사랑하다

어디쯤에서 기억에서 사라질까?

 

긴긴 가을밤

깊은 잠들지 못하고 

여린 가슴 새겨 놓은 사랑 편지 보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