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홍 사랑 2021. 11. 25. 07:59

제목/ 소리가 들린다 

글/ 홍 사랑

 


소리가 들린다
두려움이 아닌
삶의 기쁨 같은
화려한 소리로


바람 소리 스치는
산사에 앉아
운명 길  따라
살아온 삶을  에이는 듯
고독의 소음 같은

고요 속 유유히 흐르는
가냘픈 소리
계곡에  맑은
물소리와
잠들지 못하는
이름 모를  객이여

그 이름은

나이 든 독거의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