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코스에서 & 울집뜰
댓글 355
나의 이야기
2022. 5. 7.
오월이 되니 골프장에도
보라빛의 자카란다 한창이다
골프코스가
14 15 16번 홀은 차도 건너에 있다
지난번 16번홀에서 보았던
기러기 병아리들이 안보여 서운했는데
세상에 저꼬마들 델구
차도건너 골프코스에서 놀다오나 보다
주머니에서 폰카를 꺼내는순간 차도는 지나고
얼마나 병아리 들이 빨리 달리는지
덩달아 어미들도 바쁘다
다른기러기부부 이제 얼마안된 병아리 두마리와
함께행동 하는데 미처 폰에 담을수도없이 달아나버린다
월욜 보고 수욜 16번 홀에서 다시만난 기러기 가족
조그만 병아리를 자세히 담고싶지만
뒷팀 눈치보여 걸으면서 몇컷 담은 사진이다
꽃 양귀비꽃
꽃 양귀비꽃은 종류가 수도없이 많다
야생 양귀비부터 어느것에서도 마약 성분은 없나보다
저 양귀비는 어려서 잎을 상추처럼 따 먹는다
어릴적 고향집 마당가에 한두포기
하얀 양귀비길러 꽃이지면 씨방이 왕방울 만하다
초저녁 그곳에 대나무칼로 험집내 놓고
새벽에 나가보면 하얀 진이 뭉쳐있다
그것을긁어모아 보관했다 배알이등에 먹은거 같다
양귀비 나무는 뿌리째뽑아 처마밑에 매달아 놓았다
배알이등에 그것도 삶아 먹은거 같다 그물은 엄청쓰다
저 양귀비 잎은 상추로먹을때 쓴맛은없고
씨방에 험집을 내봐도 진같은건 나오지 않는다
석류꽃
여행에서 돌아오니 앞뜰 한켠에서
아마릴리우스 ( 축란 )꽃이 만개해있다
어떻게 저곳에서 이른봄 후리지아와 튤립이 피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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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나날들이 이어집니다.
답글
각양 각색으로 자태를 뽑내지만 이 역시 화무 십일홍이라
지고 말겠죠?
어느 곳에서 어떤 생각으로 지내질라도 떠 올랐던 고우신 님들!
어둔 터널 안에 숨어서 번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조금씩 힘을 내어 님들의 방문 노크해봅니다.
빈 방 들려 주시고 격려의 말씀 주신 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올려 주신 작품들 잘 감상해봅니다.
여전들 하심에 살짝 미소띄워 봅니다
늘 강건하시고 가내에 두루 평강을 빕니다.
초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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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기러기도 동참 하나 봅니다.
답글
자연 속에 하루가 즐거운 라운딩
그리고 집안 뜰 안에 핀 아름다운 꽃들
모두가 행복하네요
감사히 보며 머물다 갑니다.
소중한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도 정리할 시간이 되어 가네요
오늘 하루 즐거움 속에
뜻 깊은 시간 보내셨는지요
남은 시간도 보람 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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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의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답글
정말 싱그럽고 좋은 날씨입니다.
그래도 한 주가 가고 내일이면 새 대통령이 취임!
나갈 때 모두가 박수치는 5년을 보내길 빕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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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보고 갑니다.
답글
가정의 달인 5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을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십시요. -
블벗님 안녕 하신지요
답글
부처님 오신날 과 어버이날이
겹처진 일요일 좋은 시간들
되셨는지요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퍼져서 질병과 전쟁에 시달리는
인류가 평안하고 행복했으면
좋겠구요
어버이의 은혜를 제대로 깨달아서
평생토록 공경하는 효심의 자녀가
많았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나라의 지도자가 바뀌는 순간입니다
국태민안을 우선덕목으로 온나라가
화합하고 행복한 시절이 펼처지기를
두손모아 서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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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맑고 신록은 푸른 5월의 두 번째 월요일입니다.
답글
골프코스길도 푸르름이 가득하네요.
가정의 달 오월에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반가운 유화 님! 안녕하세요?
답글
가는 곳마다
꽃들이 반겨주는 아름다운 계절
담장에 넝쿨
장미꽃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연휴 즐겁게 보내셨으니
새론 한 주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올려주신 고운 글 보며 쉬어갑니다. -
안녕하세요~
답글
푸르름이 짖어가는 오월입니다
오월에는 환하게 웃음꽃이 피여나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차한잔으로 좋은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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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답글
부처님 오신날 어버이날 휴일 즐거운시간 보내셧는지요~
코로나의 확진세가 많이 주춤하고 우리네 마음의 자세도 여유로워
진듯 하는 시간 이지만 결코 마음을 놓고 지내면 안되는 시간이지만
우리들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이겨내야겠읍니다~
우리가 살어가면서 힘이 있다는것은 희망이 있다는것이고
용기가 있다는것은 마음속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희망과 용기가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
하는것이겠지요~
좋은날 좋은때 옛말하면서 글을 나누는때가 빨리 오길 기원 합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지금 자신만의 시간을 잘가꾸고 만들어가시길 바라면서
늦은밤 편히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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