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류19_윤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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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작시

2014. 12. 13.

이안류19_윤기영

 

관심사는 품절되어 가고 있었다

마음을 아무 곳이나 던져버리고  

짙게 풍겨오는 겨울 풍경을 그린다

 

가파른 길은 습관이 되어가고

아랫길은 언덕처럼 높아만 가고 있었다

 

밀첩한 냄새가 눈보라를 피하지 못하고

하얗게 덮어버린 시야에 갇혀  

발걸음마저 울화통에 젖어든다

 

겨울은 익숙한 감촉이었다

느껴만 봐도 황홀한 전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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