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 해봐요

현대문화 2016. 4. 4. 16:41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데이비드 에버쇼프

 

영화를 먼저 접하고 책을 들었다.

읽으면서 영상과 겹쳐가고 잔잔히 흐르는 내면의 심리와 고뇌하는 한 남자의 심리가 내게 다가온다.

영상으로 본 느낌은 아름다운 화폭의 그림들 색감~~ 참으로 아름답다.

지금이라도 덴마크로 달려가고 싶을 만큼.

좀 더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이 책으로 접하니 자세히 그 남자의 내면이 느껴진다.

 

어느 날 우연히 다가온 현실이 이토록 가슴이 아플 줄이야~~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아내.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 떠나고자 하는 남편,

 

서로가 믿기에 편견의 현실에 큰 용기를 냈던 <에이나르>

자신은 불행할 거란 현실에도 남편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그레타>

너무 아름답고 애절한 부부의 이야기이다.

 

 

 

 

 

 

 

 

 

 

 
 
 

새로 만든 책♥

현대문화 2016. 2. 1. 17:34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데이비드 에버쇼프 지음

 

 

 

*

*

*

*

 

1920년대 덴마크 최초의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에이나르 화가 부부의 애잔한 이야기.

감상적이며, 도발적이다, 성적 방황!!!

서로에게 헌신하는 부부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입니다.

 

영화 개봉으로 다시금 새로운 이미지로 독자을 찾아 갑니다.

원작의 느낌을 어떻게 표현하였을까 우리 다 궁금하죠.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가 매혹적이라 하네요~~~^^

 

책도 읽어보고 영화의 영상미도 감상해 봅시다~~~

 

 

 

 

 

 

*

*

발행 : 현대문화센타

재발행일 : 2016년 1월 27일

 
 
 

새로 만든 책♥

현대문화 2014. 2. 14. 16:54

 

 

 

현대문화센타  세계문학 시리즈 45,46

흰옷을 입은 여인 1, 2

The Woman in White

윌리엄 윌키 콜린스 작품

 

 

 

 

 

 

 

 

21세기 독자들이 선택한

20세기의 고전 <흰옷을 입은 여인>,

아서 코난 도일을 창조한 추리소설의 대가.

윌리엄 윌키 콜린스가 돌아온다!

 

 

예로부터 인간은 진실을 추종하는 현명한 존재라고 언급되어 왔다. 그렇다면 우리의 이성은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정확히 구분할 만큼 명확할까?

이 이야기는 세속적 욕망과 화려한 탐미주의로 뒤덮힌 20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참혹한 공포와 음모,

그리고 목숨을 건 사랑을 스릴 넘치는 전개로 펼쳐낸 당대 최고의 추리소설로 평가 받고 있다.

세기의 시인 에드먼드 예이츠는 콜린스가 이 소설을 통해 단숨에 유럽 작가들 중 맨 앞자리에 섰다고 평가했으며,

콜린스의 전기 작가 캐서린 피터스의 말을 빌리자면 이 작품은

“미처 이 책을 읽을 준비가 안 된 독자들 앞에 혜성처럼 나타나 독자들의 마음에 파열음을 일으킬 정도로 큰 반향을 얻었다.”

 

멀쩡한 사람을 광인으로 바꿔버린 가공할 음무, 의사의 손아귀 안에 쥐락펴락 당하는 환자의 나약함,

실험용 동물처럼 쉽사리 존재 자체가 지워지고 은폐되는 실상, 합법적 절차로 지위와 정체성까지 잃게 된 한 여인의 추락,

생명을 위협하는 서약으로 돌변한 결혼과 가정의 의미까지 이 작품 안에 담긴 내용들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대한

음산한 메타포로 가득하다. <흰옷을 입은 여인>을 읽어 내릴수록 우리는 점점 더 확신할 수 없는 미궁 속을 헤매게 되는 동시에 정신병원에 갇힌 로라를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월터와 마리안이라는 두 등장인물의 싸움에 깊이 동참하게 될 것이다.

 

 

줄거리

 

가난한 그림 교사 월터는 어느 날 새벽 길가에서 도망치듯 쫓기고 있는 한 흰옷을 입은 여인과 마주친다. 여인은 막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것처럼 보였고, 찰나의 만남이었지만 이 순간의 인상은 그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다.여인을 만난 뒤로 그 잔상을 잊지 못하던 그는 어느 날, 미술교사로 일하게 된 명문가에서 결혼을 앞둔 컴벌랜드의 상류층 여인 로라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로라는 새벽 길가에서 마주친 여인과 놀랄 정도로 닮은 얼굴이었다. 두 사람의 마음은 시간이 갈수록 커져가지만, 파국이 예견된 사랑 앞에서 두 젊은 연인은 불행을 예감한다.그리고, 그 불행의 예감은 어김없이 맞아떨어진다. 로라는 마음에도 없는 상대와 예정된 결혼식을 올리지만 그녀의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음모로 인해 모든 지위를 빼앗긴 채 정신병원에 갇히고, 월터는 로라의 언니 마리안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힘에 맞서 사투를 준비한다.

 

 

 

재미있는 이야기

 

<흰옷을 입은 여인> 역시 빅토리아시대의 선정적인 상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며 소비되었다. 이 소설의 줄거리는 저녁식탁 위에 항상 뜨거운 주제로 올랐고, 다음 회에는 어떤 결말이 나올지 내기까지 벌어질 정도였다.

 

시인인 에드워드 피츠제럴드는 이 책을 무려 다섯 번이나 정독했으며, 심지어 자신의 청어잡이 배 이름을 이 소설의 등장인물인 용감한 여인 마리안 할콤의 이름을 따서 지을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이 소설은 줄거리 상에 정신이상과 광기를 다루면서 읽는 사람에게도 정신적 강박과 심기증을 선사한다. 극도의 신경과민에서 느껴지는 즐거움과 동시에 육체적 충격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이 소설은 철저하게 독자들을 흥분시키기 위해 씌어진 만큼 숨을 멎게 만들고, 심장을 뛰게 만들고, 페이지를 넘길수록 열병에 걸린 듯 체온이 올라가게 만든다. 콜린스의 친구인 에드먼드 예이츠가 언급했듯이 수많은 얼음 조각이 등에 꽂히는 듯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지점으로 저속력으로 멈추지 않고 달려간다.

 

 

출판사 : 현대문화센타 / 2014년 1월 28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