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추억의 그림자

렌즈로 보는 세상 2009. 7. 14. 15:01

인연

                                            mimi

 

내가 그의 손을 잡아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스치는 이웃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싸늘한 손을 잡아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소중한 인연이 되어 주었다

  

내가 그의 손을 잡은 것처럼

누가와서 나의

차가운 손을 가슴까지 따스하도록

잡아주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소중한 존재가 되고싶다

 

우리들은 모두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다

 

홀로사는 외로운 인생길에

따스한 손을 놓지 않는

조중한 인연이 되고 싶다

(김춘수님의 꽃을 mimi님이 패러디 한 시랍니다)

  

지난 일요일 빗속을 헤매인 것도 인연이란 생각이 들어

그날 스친 인연의 끈들의 끝자락을  함께 올려봅니다.

 

 

 

시를 읽으면서 처음부터 뭔가 이상하다~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냥 놀면 되죠^^ 오늘 복날 뭐 맛난거 드셨나요?
우리는 오늘 식당이 복잡하다고
어제 땡겨서 삼계탕 먹었어요.
이 비 그치면 많이 더울텐데
뭐 만난 것 잡수시고 하세요.
장마가 오락가락 하네요.
무지 덥습니다.ㅎㅎ

건강하세요.
더운날 좋은 글 올리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건강 챙기면서 활동하세요.
우중출사에서
만난 인연들도..
손잡으신거^^
맞아요.
그렇게 손잡으며 정드는 게 세상사 아니겠어요.
오랫만에 새로 장만한 조그만 팬션같은 움막에서 눈뜨고 나오다가
대청호 보조땜의 운무를(아침안개로 수정함) 보면서
아침녘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 컷 하고 블로그에 사진 올려볼려고 왔더니~
김샘 다녀가셨군요.
김샘 사진 넘 맘에 듭니다. 색감이며 장마비로 인해 더없이 깨끗함, 색대비, 질감 등 ~
참 좋습니다! 저의 표현은 이게 전부입니다.
제껀 넘 어두침침하다고들 하는데...? 그렇습니까?

운무였나요?
전 물안개인줄 알았는데...
같은 거죠?ㅎ
침침하지 않고 좋던데...ㅎ
별일 없으셨군요.
사모님도 안녕하시지요?
그렇게 칭찬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한번 들려 글 남길께요.
스치는 인연이 아닌 소중한 인연으로 남고 싶네여~

밑에서 4번째 사진 넘 좋아요~
요즘 비 사진이 많이 올라오죠~
낼이면 서울도 비가 그쳤음 합니다~
오랫만에 햇살도 보고 싶고~

초복날 삼계탕 한마리 드시고 힘내세요~^^*

서울에 사세요?
우리의 전통문화를 접하고 싶을 때 여기로 놀러오세요.
이곳에서 만나는 것들이 색다른 인연으로 남을 겁니다.
비 그치면 그 더위는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입니다.
건강하세요.

벌써 더워요~ --;;
어딜 나가질 못하겠네여~ㅎ

전통문화를 접하고 싶으면 이리로 놀러오면 되겠네여~
꽃보고 싶으면 제방에 오세요~ㅎ

좋은 하루 되세요~^^*

항상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며
살아 가시길......
감사합니다.
나비님과 만남도 아름다운 인연이죠.
즐거운 여행되시길 . . . .
소중한 인연에 대해 잠시 생각해봅니다.
인연의 끈도 놓음도 생각해보면서요.

인연의 끈을 언제라도 놓을 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렇지만 혜린님은 렌즈로 세상과 소통하는 인연의 끈은 오래동안 잡으시길 . . .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차가운 손을 가슴까지 따뜻하도록
잡아줄 수 있는 인연이라면....

새로운 사실을, 또다른 세상을, 모르던 내용을
알게해주는 렌즈님을 나의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하며 간직해도 될런지요~~~
이렇게 시간나시는대로 찾아주시는 것만해도
벌써 소중한 인연이 된걸요.
우리가 죽음 앞에 섰을 때 생각나는 인연들이
진정 소중한 인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