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렌즈로 보는 세상 2010. 4. 7. 00:32

내가 요즈음 생활하고 있는 아파트 창문으로 바라다 보이는 내 눈높이와 비슷한 높이의 산을

 나는 지난번 눈온 뒷날 절반을 오르다가 말았다. 

 

 

 

언제 제대로 한 번 올라야겠다는 생각을 오늘에야 실행했다 

지난 번은 광명공고 옆길로 올라갔으나 오늘은 중앙하이츠에서 올라가는 길을 택했더니 이렇게 안내도까지 그려져있었다

왼쪽 숲속길로 올라가니 제비꽃이 만발했고

포근한 날씨에 어른들은 숲속에서 신선놀이에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를 것 같다 

화장실이 있는 건물에 '방문자의 집'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공무원의 생각이 신선하다

시원한 여름을 장식할 분수대가 있는 공간은 아직은 조용하고

바닥분수는 한여름의 임무를 위해 아직은 휴식중이다

 

 

 

산 중턱에 있는 야외음악당에서 바람소리 새소리 들으며 꽃향기에 취해 들을 음악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200m도 안되는 산이지만 조금만 가파르다 싶으면 이렇게 손잡이와 나무계단이 . . .

얼마전까지 눈덮인 산이라고 믿어지지 않게 산은 이미 봄노래를 시작했다

 

 야외 음악당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만나게되는 인공폭포

산은 영험있는 장군신이 있다고 믿는 무속인들인들이 아직도 있는 모양이다 

 

 

 

 

 

정상에 있는 도덕정

 정상 서쪽으로 보이는 광명돔경륜장

동남쪽으로는 하안동과 금천구의 아파트 숲이 보이고 멀리 관악산도 보인다 

 돔경기장 넘어 보이는 멀리 아파트 숲이 빛을 받아 조각품같이 보이는 것을 망원랜즈가 없어 제대로 잡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도덕정에서 북쪽으로 눈을 돌리니 광명시와 구로동이 보인다 

 산을 올랐다 와보니

도덕산은 이렇게 뒷짐지고 산보하듯이 오르면 딱 좋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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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에도 이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행복한날 되십시요~
아재 집 지키기도 바쁜데 마실까지 오셨네요.
항상 열심이신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확실히 서울 경기도쪽은 아직 봄을 완연한 봄은 아닌가봐요.
이제 봄이 찾아오는 느낌?^^
민군이 사는 경상도 쪽은 이미 봄꽃이 지려고 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