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안동 아지매의 서울 구경

렌즈로 보는 세상 2013. 4. 25. 07:44

 

 

이 촌아지매 4호선을 타고 남대문이나 명동쪽을 오가다가 동작역을 지나다보면

봄철 벚꽃 하얗게 핀 국립서울현충원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런 날에 꼭 한 번 찾으리라 다짐을 한 것이 벌써 3년이 지난 올 해도 뭐가 그리 바쁜지 꽃 한창일 때는 찾지 못하다가

 목련은 거의 지고 수양벚꽃 흩날리는 날인 어제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벼르고 별러서 찾아간 국립서울현충원

 조국을 위해 떨어진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이름이 새겨진 줄지어 선 묘비가 꽃이 되어서 눈시울이 뜨겁고,

그 묘비 앞에 놓인 떨어진 꽃들을 위로하고 있는 꽃이지만 죽지 않는 꽃이 아름다워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그 둘을 내려다보며 슬프게 떨어져가는 목련꽃이 있어  눈시울은 더욱 뜨거워지고,

현충원의 모든 걸 내려다 보며  산에서 눈부시게 핀 벚꽃이 아름다워 가슴 떨렸였습니다.

 

거기에 더해

그 떨어져 간 선열들과 영령들의 묘비를 닦는 아름다운 꽃들이 있어 가슴 뜨겁게 떨렸던

꽃잎 분분하게 날리는 봄날의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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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그앞을 지나는데...주차장에 대기행렬이 한가득...^^
이맘때 벚꽃도 참 아름답던데요...^^
그랬었군요.
저는 주중에 가서 그런 불편함은 모르고 다녀왔습니다.
가슴도 떨리고 마음까지 떨리는 포스팅이네요!!
감사합니다.
여행님
찡한 감동있는 장소입니다
방송에서 밖에 접할수 없는 곳이지만
저곳을 방문하는 이들의 마음이 사진한장에 전해져옵니다
블켓님도 아직 가보지 못하셨군요.
언제 블켓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현충원이 보고 싶군요.
멋진풍경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너무 고맙습니다.
여학교때 친구가 흑석동에 살아서 놀이터로 생각했던 곳이 였지요.
그 뒤 ROTC로 군인 나간 바로 위 오빠가 동작대교가 잘 내려 보이는
곳으로 영원히 국가와 함깨 가는 사람이 됐습니다.'
세월이 흘렀어도 나이가 드니 더 생각나는 오빠라서 쉽게 못가는 곳이예요.^^
그런 아픈 사연이 깃든 장소군요.
가족을 불의의 사고로 읽는다는 것은 살아있는 가족에게는 형벌이지요.
세월 흘렀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가님!
호국 영령들이 보셔진 현충원을 다녀 오셨군요
그렇습니다
계절마다 피는 곷은 덜어져 죽지만
영원히 죽지 않고 우리 겨레의 가슴 속에 피어 있는
호국 영령들의 꽃은 영원함이지요
의미 깊은 영상과 글 감사히 읽어 봅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처음 찾은 곳이지만 그 감동은 아주 컸던 곳이지요.
삼가 고인들에 명복을 빕니다~~~
고인들이 계시기에 우린 행복합니다~~~
그렇지요.
늘 감사할 따름이지요.
뭉클합니다 ...
그때를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 ㅜ
함께해주셔서 고마워요.
냐옹이님
현충원 봉사 하러 온 학생들^^
즐감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요새는 저런 일을 해서 봉사활동 점수를 따는 모양이더라고요.
숙연해 지는 마음
마음으로 묵념합니다
이나라를 지켜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그곳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숙연한 마음이 드는데요.
저도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제작년 작은애가 이곳으로 현장학습을 갔었어요.
두루두루 살펴보지 못했는데 렌즈님을 통해 보게 되네요
그랬었군요.
자주 가도 좋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국립현충원을 보니 거룩하게 느껴집니다~~
현장학습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천사처럼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렇지요.
우리에게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이 마음 아프기도 하지만 아름답기도 한 것이지요.
저렇게 학생들이 묘비 닦는 봉사활동도 하는군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더 슬픈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현충원엔 한번도 들어가보질 않았는데, 렌즈님과 함께 저도 조용히 둘러보고 갑니다.
그랬답니다.
서울에 사셨는데도 아직 못가보셨군요.
다음에 서울 오시면 함께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현충원엔 아직 못가봤어요~~
사진으로도 숙연해지고 경건해집니다.
그러시군요.
언제 한 번 다녀가세요.
참 특별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웬지 마음이 경건해지네요
그러셨다면 제 포스팅이 제대로 된 것인가요?............ㅎ
늘어진 벚꽃들이 정말 아름 답네요 ^^
그림 같아요 ~
고마워요.
생각생각님.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덕분에 순국영령들을 만나 봅니다.
저는 한번도 가 보지 못했는데 역시 사진으로만 봐도 마음이 경건해 집니다.
떨어지는 꽃잎같이 조국을 위해 몸바쳤던 영령들의 혼이 우리의 조국을 지켜 줄 겁니다.
그러시군요.
저도 아주 어렸을 때 가보고 처음이지요.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개성공단의 임직원들이 돌아오는 때라 그런 생각은 더 들지요?
학생들이 봉사활동 나왔나 보군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모습이라 참 감사하고
오월 햇살 보다 아름답네요.
그렇더라고요.
저런 봉사를 할 때는 아무래도 경건한 마음을 가지겠지요?
지는 목련,
봄꽃중 목련의 낙화가 유난히 흉하다 생각했었는데
현충원 목련이 지는 모습은 너무 아름답네요..
현충원이란 장소와 렌즈님의 담으신 마음씨, 솜씨 때문일 듯합니다..^^
그렇지요?
제가 간 날이 그래서 더 가슴 떨림이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