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추억의 그림자

렌즈로 보는 세상 2013. 11. 11. 06:24

 

 

 

 

 

이곳에서 마지막 아침을 맞았다.

아침 일찍 눈을 뜨고 바라본 도덕산 끝자락을 감아 돌아오는 여명이 붉다.

오래 산다는 생각 없이 잠시 머물렀지만 떠나는 것은 쓸쓸하다.

 

내가 머무는 곳이 궁금해서 이곳저곳 다니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참 열심히도 돌아다녔다.

구석구석 눈길 닿았던 곳들을 다시 못 본다는 생각을 하니 눈 앞의 그림이 희미해진다. 

 

 

 



희미한 그림 속에서 떠오르는 수많은 순간들과 얼굴들,

그 얼굴들 중에는 글을 쓰기 위해서 내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과 시민필진님들

그리고 광명시 홍보실장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

 블로그를 하면서 만났던 분들이 있다.

어디 한 번 맺은 사람의 인연이 무 자르듯 그렇게 끝나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지 않을까 싶어 더 섭섭하다.

 

 

 

 

 



섭섭한 마음을 뒤로하고 나는 마지막 빨래를 했다.

그렇게 나는 현실로 돌아와서 빨래를 하고 여기를 떠날 준비를 한다.

그 준비는 새로운 곳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제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아침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곳의 아침이 이곳을 떠나는 섭섭함을 달래줄 수 있는 날들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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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을 더나시지만 맘속에 광명이 언제나 함께할듯 합니다.

새로운 곳에서도 늘 행복하세요.

그럴 것입니다.
사는 동안에는 늘 .....
감사합니다.
흑표님도요.
그동안 광명에 심은 정은 그대로 고이 두시고
이따금식 광명을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새 곳에 이삿짐을 내리면 곧 겨울 채비를 하셔야 되고...
분주할 나날일 테지만 챙겨서 감기조심하세요
그래야 될 것 같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자마자 초겨울 추위에 마음과 몸이 스산하네요.
언직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제 정말 광명을 떠나시는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렌즈님이 많은 애정을 쏟은 곳이라서.. 헤어지기 참 아쉬울 것 같아요..
저도.. 그냥 렌즈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알게된 광명이었지만.. 왠지.. 다시 못 볼 광명일 것 같아.. 섭섭하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인연이 시작되었으니~~ 새로운 곳에서 보다 더 싱그럽고 행복 가득한 아침을 맞이하실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이사 하시려면 많이 바쁘시겠어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서 걱정입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 조심하셔요~~!!!
그렇습니다.
제가 데면데면 지나다니면서 광명을 보고 살았으면 이런 섭섭한 마음은 덜할 텐데 아끼고 사랑했으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썬님처럼 늘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준 많은 이웃들이 있었으니 이야기 하는 맛도 좋았고요.
썬님도 늘 건강 조심하세요.
전혀 낮선 광명의 모습들을 렌즈님 덕분에
그동안 친숙한 이웃동네처럼 가까이 알게 됐네요.
어디든지 정붙이기 나름이라 생각 되네요.
새로이 안착하는 그 곳애서의 새 날들을 아름다이 기대해 봅니다.
전원에 눈 내리고 새싹돋는 풍경들이 올라오겠지요?
씨뿌리고 꽃 피는 생활들이 웃음 가득하겠지요?
그 무수히 많을 얘기거리들에 저도 함께 하렵니다.
안전하게 이사 잘 하시구요.
몸살 없는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고마워요. 블로섬님.
저도 올 해는 안동사람인 블로섬님을 만나서 행복했어요.
고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잖아요.
차한잔 마시면서 좋은 글 읽는 여유로움을
때로는 느끼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아직은 마음 따스한 분들이
더 많은 세상이기에
그래도 살아볼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네요.
차 한잔 님들께 전해드립니다.
차한잔 드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많은 생각들이 교차를 하겠군요~
이제는 추억으로 남을 시간들이기도 하네요~
잘 지내셨나요?
오랫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그렇습니다.
떠난다는 것은 늘 그런 생각들의 교차점이기도 하지요.
갈매기님도 별일 없으셨지요?

애완견과 사는 미국의 독신녀들....
교도소에서 문제를 계속 일으키는 재소자는 몇달씩
독방에 격리시킨다고 합니다.
아무도 없는 좁은 방에서 몇달을 지낸다고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늘 이 세상에는 도쿄나 뉴욕이나 서울이나 베이징 같은
대도시에 수천만 명이 모여 살면서도 마음이 고립되어
혼자 떠있는 섬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음이 심약한 사람들은 부담스러운 일을 해내는 것 자체를 꺼립니다.
자기보다 어린사람, 모자란 사람 등 부담없는 상대와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심약한 사람뿐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편한것을 선호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는 이혼한 뒤 재혼하지 않고
개나 고양이를 키우며 사는 독신녀가 많다고 합니다.
개나 고양이는 다름 짐승에 비해 영리하지만
사람에 비하면 지능이 떨어집니다.

주인에게 까다롭게 요구하지 않고, 제때 밥 먹여주고 쓰다듬어 주면 만족해합니다.
왜 나에게 인상 쓰냐고 따지지않고,
왜 늦게 왔냐고 캐묻지도 않고, 주인을 보면 무조건 반가워 합니다.
친근한 정을 느끼면서도 부담을 전혀 주지 않으니까
독신녀들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적으로 부담스러운 일에 가끔씩 부딪쳐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무사히 일정을 마쳤습니다.
모두 친구님들의 덕분인줄 압니다.
아직 약간의 마무리가 남아있어
이렇게 복사글로 인사드림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곧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는곳에서 좋은 소식만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십시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사님도 늘 행복하세요.
아쉬움과 미지의 기대가 서려있는 작품같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미처 가을분위기도 느끼지 못했는데
날씨는 한겨울에 다름 아닙니다.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그렇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실암님도 겨울의 초입에 건강 조심하세요.
이제 광명을 떠나시는군요!!
또다른 곳에서의 아침은 또 다른 느낌이겠지요!!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시고요!!
그렇겠지요.
조금 조용해지면 이곳의 아침도 담아봐야겠어요.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늘 건강하세요.
이사를 가시는군요~
새로운 시작에 행복과 행운만 가득하시길 !!
감사합니다.
시민님도 늘 행복하세요.
수고하신 정보에 (즐)감하고 갑니다 (짱)
한파의 날씨 마지막 떨어지는 낙엽과 낭만을 (즐)겨 보세요 (아싸)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 (파이팅)
이제 이사하시는군요..
오랜시간 살았던 곳을 떠나면 왠지 슬픈 기분이 들것같아요 ㅎㅎ
렌즈로 보는 세상님은 새로운 곳에서 더더욱 멋진 사진을 담으실겁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고마워요.
짱군님.
좋은 사진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무척이나 추워서 어깨가 자꾸 움츠려듭니다,.
오늘은 움직이는것조차도 싫어지는날이네요.

그렇네요.
저도 할 일이 태산같은데 움직이기 귀찮아지네요.
작가님!
생각 없이 바라보는 것과
생각을 두고 바라보는 것에는
무척이나 큰 차이가 있음이기도 하지요
추워지는 오후 시간이지만
따근한 차 한잔에 기분전환 되시는 오후 되십시오
그렇겠지요.
늘 행동보다 마음이 먼저지요.
감사합니다.
산마을님도 차 한 잔 하시고 하루를 시작하세요.
전국의 다큐로 담아 주시는 렌즈로 보는 세상 이야기
장면마다 보면서 현장의 이야기에 찬사 드립니다
안녕 하십니까
점점 깊어가는 가을이라 생각 했드니
입동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 만추 고운 단풍이
그래도 고운 자태의 모습들이 남아 있습니다
수북이 쌓인 낙엽길도 걸어 보시면서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에 행원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도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면서 즐거운 포스팅 많이 하세요.
전 이날 뭐했더라...? 너무 바삐 살다보니...일주일 전만 해도 뭘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으니...이게 뭔가 싶기도 하네요!
이사는 잘 하셨어요?
예. 무사히 마치고 짐 정리하느라 몸이 온전하지 않네요.
쉬엄 쉬엄하세요! 몸과 마음은 다르니...마음따라 가다가 몸 무리하게 쓰면 그게 더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