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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보는 세상 2015. 2. 2. 07:00

 

 

지난 금요일에는 양평군 용문면 중원계곡을 다녀왔습니다.

계곡이 아름답다는 그곳을 구경하러 갔다가

고향 같은 곳에서 푸근한 축제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바로 용문면 <조현리 겨울왕국 축제>지요.

 

 

 

 

양평군 용문면에서 중원계곡을 가는 길에 이런 현수막이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 복지분야 "대통령상을 수상"

'조현리 모꼬지체험마을' 에서 하는 '겨울왕국 축제' 랍니다.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볏짚 비닐덩어리가 이렇게 홍보물로 변했습니다.

다양한 표정이 너무 재미난 홍보물입니다.

 

 

 

 

이런 안내판이 있는 길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니 오른 쪽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 썰매를 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마치 제가 어릴 적 놀던 풍경과 닮았습니다.

남쪽으로 산이 막혀있어서 천혜의 썰매장입니다.

 

 

 

 

썰매장 가까이 내려가 보았습니다.

세월이 많이도 흘렀지만 썰매 타기가 즐겁다는 표정은 우리 어릴 적이나 똑 같습니다.

어릴 적에 손이 꽁꽁 어는 지도 모르고 해가 지도록 썰매를 탔었거든요.

이 아이들도 제가 중원계곡을 다녀오는 시각에도 여전이 썰매를 타고 있었습니다.

 

 

 

 

썰매장 위쪽에는 송어낚시장이 있습니다.

겨우내 눈이 녹지 않으니 이렇게 작은 산처럼 모아놓았습니다.

그 사이에 송어낚시를 할 수 있도록 얼음에 구멍을 뚫어놓았습니다.

오전에 송어낚시를 체험한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몇 마리의 송어를 낚았을지 궁금해집니다.

 

 

 

 

DSC_0671.JPG

                                                                                            모꼬지 체험마을 제공사진

지금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지만 주말에는 이렇게 사람들로 북적인답니다.

 

 

 

썰매장과 낚시장을 돌아보고 다른 체험을 하는 곳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 하우스 안에서 체험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답니다.

겨울왕국 축제 쿠폰 가격입니다.

1인당 27,000원을 내고 쿠폰을 사면 이곳에서 하는 모든 체험도 할 수 있고

점심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로 가족끼리 온 체험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달고나'라는 새로운 먹거리 만들기에 도전해보고

어머니는 예전에 즐겨먹던 달고나 만들기로 추억에 젖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어린이는

"스스로 만들어 처음 먹어보는 달고나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

며 입가에 웃음이 번집니다.

 

 

 

 

체험장 한쪽에서는 고향집 할머니 같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만두를 빚고 계십니다.

모든 재료는 직접 생산한 재료를 쓰신다는 할머니

"자식과 손자들에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서 만든다,"

고 하시며 손놀림을 빠르게 하십니다.

 

 

 

 

이 음식상 좀 보시지요.

음식을 말끔하게 비웠네요.

송어찜과 만두국이 얼마나 맛있었으면 하나도 남기지 않고 말끔하게 드셨을까?"

싶습니다.

 

 

 

 

체험객들이 는 가래떡도 직접 생산한 쌀로 이곳에서 바로바로 만든답니다.

가래떡을 찍어먹는 저 소스도 직접 만든 조청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곳에서 먹는 모든 음식들은 건강한 먹거리라 참 기분이 좋더라고요.

 

 

 

 

 

요 가래떡은 저에게 먹어보라고 주신 것입니다.

말랑말랑한 가래떡에 찍어먹는 조청,

얼마나 오랜만에 먹어보는 음식인지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조청은 많이 달지도 않아서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는 많이 단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이밖에도 이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밀가루는 물론 우리 밀이지요.

 

 

 

 

농촌의 어르신들이 도시의 젊은이나 어린이들을 불러 모아서

잔치를 벌이는 심정으로 축제를 개최하는 <조현리 모꼬지체험마을 축제>는

계절마다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봄에는 '딸기축제'

여름에는 '물놀이축제'

가을에는 '수확과김장축제'

겨울에는 '겨울왕국축제'

를 하는 <조현리 모꼬지체험마을 축제>에 대한 모든 것은 

아래 싸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조현리 모꼬지마을

 

 

 

우연히 만나게 된 <조현리 겨울왕국 축제>에서

'삭막한 도시 아파트에서 생활을 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런 곳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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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겨울의 즐거움이 가득하군요..
겨울이라 더욱 즐거운 곳..
겨울 낭만이 가득합니다.

2월의 첫주간이 시작된 월요일입니다.
날씨도 아주 포근합니다.
낼 모래가 입춘이니 이제 봄이 코앞에 다가 온 듯 합니다.
이 제 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2월 가꾸어 가세요.
근처에 작은 눈썰매장이 있었는데 못 가보고 봄이 오네요ㅠㅠ
볏집 비닐덩어리 눈사람은 정말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군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어릴때 추억도 떠오르고~

참~좋은데요~요론데가면 뭐니~뭐니해도 따듯한 먹거리들에 행복함이 두배가되는것같아요~^^
조현리에 겨울왕국 축제는 처음 봅니다.
송어축제도 있고 썰매는 옛 추억을 그리게 합니다.
즐거운 시간 갖으셨지요..
아이들과 가면 좋겟네요
볏짚 사료 묶음을 이용한 아이디어가 좋아보입니다.

겨울 왕국의 왕관은....당연히 내방객 중에서도....지갑을 젤로 많이 연 손님에게 ㅎㅎ
올해 대학 들어가는 작은아들 초2년 때
엄마들과 함께 1박2일로 다녀왔던
광탄레져타운에서의 1박2일간 주변을 돌며
즐거웠단 낮시간, 한밤의 별이 총총하던 하늘은
꿈결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용문사, 썰매장, 체험마을..

요즘의 아이들에게도 소박하고 훈훈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겠군요.
햐~~
썰매타기

먼 옛날 같은 추억을 들쳐봅니다 ㅎㅎㅎ
추운줄도 모르고 ㅎㅎㅎ
썰매타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추억의 먹거리들이 있어 더욱 좋아 보입니다~~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어서
하루보내기 아주 딱인데요~^^
요즘은 마을단위로 많이들 하는것 같아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멋진작에 즐감합니다 ~~~^*^
이곳은 어린날 우리 동네를 보는 듯 합니다.
논이나 연못에서 겨울을 났지요.ㅎㅎ
"입춘대길" 이대로 따스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먼산에 아지랑이 아른거리는 나른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2월도 행운이 가득한 날 기원합니다.
사진속 아이들을 보고있으려니 어릴적
동심에 세계로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어머나~~볏짚 비닐 덩어리를 저렇게 멋지게 활용하였네요. 아이디어 좋습니다~ㅎㅎ
썰매도 타고, 낚시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겨울 왕국 축제~~좋으네요.^^
송어회는 그래도 자주 먹었는데 송어찜은 아직 못먹어봤네요 송어찜맛이 어떨까요
옛꿈을 토닥이는 썰매입니다.
어릴적 추위도 모르고 콧물찔찔 흘리며 흥겨웁던 그때입니다.
공룡알의 또 다른 변신이
즐거움을 주내요,,,,ㅎㅎㅎ
반갑습니다.
웃음 가득한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