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북 둘러보기

렌즈로 보는 세상 2018. 4. 2. 07:00










후릿그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그무실,

경북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는

영덕보다는 울진군 후포면에 가까운 마을이다.

어머님 생신을 빌미로 그곳에 있는

지인의 독채 펜션 라온 하우스에서 1박을 했다. 

눈 뜨자마자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짭쪼름한 바다 냄새가 향기롭다.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서니

갈매기들보다 먼저 어구를 챙겨 나섰을 것 같은

어부의 손놀림이 반갑다.

'이곳도 역시 사람 사는 세상이구나!'

싶다.















사람 사는 동네니 한 번 돌아봐야지.

대부분 연세 드신 분들이 살고 있는 이 동네는

이제 집들도 어구도 모두 낡았다.

그 낡음이 이른 아침 햇살에 빛나고

그분들이 거둬온 물고기 한 마리도

신선한 햇살과 바다 바람에 몸을 데운다.

평화롭다.











이런 평화로움이 오래 가려면

저 보행 보조기와 함께

아이들의 세 발 자전거도 있어야겠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곳의 바다가 보이는 땅들이

'평당 100만 원 이하는 없다.' 고 한다.

그래도 땅을 구하기 힘들단다.

수요는 많고 공급이 달리기 때문이다.

그런 수요자들 중에 젊은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후릿그물로 고기를 잡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후릿그물 : 위망이라고도 하는 후릿그물은
물 속에 넓게 둘러치고 양쪽 끝을 끌어당겨 물고기를 잡는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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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 향긋한 봄 냄새가 나는 봄꽃과
더불어 푸르른 초록 잎사귀가
묻어나는 4월입니다~ ^^
기쁨과 행복함이 봄꽃처럼
가득 피어나시길바랍니다.!
계시작품 잘 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늘 반가운 블친 렌즈로 보는 세상님~
새순들이 어느새 푸르름으로 바뀌어 가면서 초록의
싱그러움이 봄의 실감을 더하고, 꽃향기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봄,
환한 미소로 좋은 생각만 하시는 즐거움이 가득한 목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욘일 내리는 비에 기온도 많이 덜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모든일 순탄한 기분좋은 목요일 되세요
정겨운 풍경입니다.
지명에 그런 뜻이 있군요.
소박하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소박해서 좋은 곳이더라고요.
랜즈로 자연과 인간의 삶을 보여주시는군요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발걸음 감사합니다
한폭의 수채화 같은곳이네요 가보고 싶어요~
그렇지요.
언제 시간 나시면 라온 하우스에서 하룻밤 묵고 가세요.
살기 좋은곳인가봐요 ㅎ
좋아요 무척이나
어촌 마을이 뭔가 운치가 있죠. 평균 수명은 산속 마을이 더 길다고 합니다 ^^
그렇지요.
산에는 몸에 좋은 피톤치드나
뭐 그런 물질이 많이 나와서 그런 모양이지요.
고추지지대에 요그르트병 같은 것을 거꾸로 걸어두는 이유는 뭘까요?
단순한 이미지는 아닌듯 합니다
바람이 불면 뱅그르 돌며 소리를 낼것이고
그럼 새들이 다가오지 말아라 ? 그런 의미 일까요?
글쎄요.
저도 그건 잘 모르겠네요.
어촌의 한가로운 풍경 잘 봅니다.
말리는 큰고기는 가오리인듯 보입니다.
가오리는 아니고 제눈에는 명태 큰놈인 것 같아요,
어촌의 풍경 멋지게 잡으셨네요
작품에 눈이 자꾸 가네요
비릿한 바닷내음이 바람결에
코끝을 시치는둣 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세월아 우린 두고 너만 가거라 **

세월아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이제 따라가기도 힘이 드는구나

우리 좀 쉬엄쉬엄 갈 터이니
우린 두고 너만 거거라.

미워할 수도 뿌리칠 수도 없는 세월아!
한평생 너 따라 숨 가쁘게 달려오며

미운 정 고운 정 뒤섞인 너와 우리
이젠 우리 두고 너만 가거라.

우리 이 모습 이대로
살아온 세상 뒤돌아보며

너털웃음 깔깔대며 여기 머물러
오래오래 살고 싶구나!

이젠 우린 두고 너만 가거라

꽃셈추위로 쌀쌀했든 휴일도지나고 푸러름을
더해가는 월요일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날
좋은일들이 기득하시길 빕니다 -불변의흙-
사진 참 잘 찍으십니다 잘 보고 가요^^
발걸음 감사합니다
영덕군병곡면 금곡리 지금은 경북의 울진군이나 원래 강원도에 속한 울진군의 최 남단인 후포면과 접경 지대인 동해안 국도변에 위치 하고 바로 바다가의 어촌으로 해산물 채취 즉 어업과 농업을 겸하는 마을 바로 이웃에 저명한 칠보산이 있어 등산에는 금곡리를 경유해야 하는 마을임에 그곳을 몇번인가 찾았다마는 새벽의 바다 풍경들과 마을의 현황들 여러 영상과 서정 어린 설명문들 덕분에 지난 날을 회상 하면서 잘보고갑니다
건강취재를 바랍니다
이곳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계시는 군요.
이번에 가서 보니
시골동네라 고향처럼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사진들이 참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소중한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자라 부산 앞바다가 늘 그립지만
렌즈로 보는 세상님이 바라보신 저 곳만큼 분위기있는 곳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아침을 시작하는 어부들의 일손이 일출속에 더 분위기가 납니다.
어촌이라도 땅값이 그렇게 싸지도 않군요.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것일텐데 렌즈로 보는 세상님의 바램처럼
아이들 웃음소리와 세발자전거가 많이 보일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삶의 터전을 닦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촌의 곳곳이 그냥 일상이 자연스럽게 펼쳐저 있어 더욱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눈길을
멀리하면
茫茫한 大海가

눈길을
가까이하면
우리의 삶의 모습이

님의 렌즈는
도깨비 방망이
자알 보고 갑니다.
전형적인 어촌이군요 고기도 말리고
고구마를 썰어서 말리는게신기했습니다
바닷가 사람들은 생선을날것으로 먹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