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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2010. 1. 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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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음 뷰(vier)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른 분들이 아닌 피해 당사자인 제가 쓰는 글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뷰에 가입을 해야만 글을 쓸 수 있는데 인증서를 받는 과정이 벽이 되더군요. 본인 확인을 해야 하는 일이라 이해를 하지만, 집에서 멀리 떠나와 있는 입장에서는 답답했습니다.

어제에야 인증을 마칠 수 있게 되어 오늘 새벽 잠시 짬을 내, 뷰에 등록한 글이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첫 단추를 꿰었습니다. 저희가 경험한 이 사건이 어찌 저희만의 사건이라 하겠는지요.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하시는데 어느 곳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더구나 미국의 연방인 북마리나제도의 사이판과 같이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여 저희 외에도 여러분이 다쳤으니 말입니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어느 곳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사건들까지도, 이번을 계기로 정부와 여행사가 책임을 다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결심으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기를 약속합니다. 남편(박재형 40)을 지켜야 하다보니 늘 새로운 글로 만나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자주 글을 올리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점 넓은 이해를 바랍니다.

사건 발생후 한국으로 돌아와 11월 23일 남편이 재수술을 받은 뒤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제야 공개적으로 만나려다 보니 순서는 무시하고 도움 주시는 분께서 교정을 보아주신 글들로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때로는 새로운 이야기일 수도 있고, 사건 직후의 글로 만날 수도 있겠지요. 늘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 공간에 쓰는 글은 누구나 복사를 해 가셔도 좋습니다.

스크랩도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다만 원 상태로만 옮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12월 14일에 쓴 글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글을 올린 지난 밤 그사람에게서 여러번의 호출이 있었고 결국 그의 옆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 밤 이후 매일 제가 그의 곁에서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리 잉꼬부부 맞죠? ^^

 

1.

재활치료도 열심히 받고 뭐든 열심인 그는 여전히 밤엔 잠을 못이룹니다만 지난 금요일부터는 휠체어를 탑니다. ㅡ온종일 앉아있으려하고, 앉아있는 그를 보며 다 놀래긴 합니다. 여기 지정의는 혼자서 앞서간다고 걱정입니다만  신경외과에서도 앉아있을 수 있다면 앉아 있는 것도 좋다며 휠체어도 탈 수 있으면 타라고 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후부터 더 열심입니다.

너무 무리해서 온 몸이 통증으로 아프다고 하면서도 누워있는 건 통증보다 더 싫다고 합니다. 참, 혼자서 일어나 앉을 수 없고 혼자서 앉아 있을 수도 없어 휠체어도 혼자 탈 수 없으니, 재활치료사도 천천히 혼자 타는 법을 배워서 타랍니다. 그래도 타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니까, 한 사람이 침대에서 들어서 옮기는 법에 대해 가르쳐주며 부인은 여자니 하기 힘들거랍니다.

저도 내가 어떻게 당신을 들어서 옮기냐 하며 왜 안되는 일인지 보여주기위해 들었는데… 네, 들렸습니다.

그가 너 왜 이렇게  쉽게 드느냐며 놀랩니다.

저도 놀랬습니다.

 

아~ 이 주체할 수 없는 힘이여~ 

 

2.

통영 목사님께서 애써주신 덕분으로 국회의원사무실에서 계속 연락이 왔었습니다.

지난 수요일(12월 9일)에도 전화가 왔는데 외교통상부로부터 답변이 왔는데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지금은 없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답변의 내용은 ‘외교통상부에서도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 왔었고, 사이판에서 어제 답변이 왔는데 자기들은 책임이 없으니 여행사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핬다’는 겁니다. 덧붙여 ‘선례가 없는 일이라 더욱 힘들 것 같은데 앞으로도 도와 줄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답니다.

기다리면 협조해준다고 기다리래 놓고 이제 와서 이 무슨 어이없는,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립니까? 차라리 <선거기간 동안에 계속 몰아부쳐야 했었나>하는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종일 집중을 못하고 있다가 결국 제가 먼저 외교통상부에 전화를 했습니다.

 

선례가 없는 일…처음있는 일이면 왜 해당사항 없는 그전의 예를 찾습니까? 왜 그전의 법으로 가늠하려듭니까? 이미 벌어진, 이젠 생긴 일에 대해서는 선례가 없으면 만들어야지요. 내 나라 정부가 자기나라 국민에게 생긴 일을 두고 다른 나라에서 그런 답변을 듣고도 그따위 답변도 답변이라고 ‘~이러니 답이 없습니다’따위의 말을 지껄입니까?

말 전달해주는 전화교환원일 뿐이라고 착각하는 건지? 이따위 일 진행이라면(그냥 공문 종이 쪼가리 몇 개 끄적거려 보내고, 그따위 답변 읊어주는 일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아닙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목요일엔 시월에 하지못했던 제 정기검진을 받아야 했습니다.

오전에 그를 간병인에게 맡기고 1층 산부인과에서 조직검사, 바이러스검사, 초음파검사를 한다고 계속 이리저리 다니는 동안에도  정말 너무도 화가 나나더군요. 계속 그 생각만 하다가 검사가 어떻게 끝났는지, 담당의가 뭐라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온몸에서 뭔가가 빠져나가는 기분때문에 맥을 못추겠는데, 그의 상태는 하나를 넘기니 또 하나의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3.

10월말 받았던 그의 치질수술은  사이판에서부터 여기 과가 이전될 때마다 반복해서 의사나 간호사에게 말했던 일이었고, 다 나았다고 대답을 들었었습니다.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장운동의 당연한 결과로 배변이 시작되었는데, 괄약근을 조절하는 기능이 상실된 탓에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처음 사나흘은 계속해서 물처럼 나왔습니다.

이건 전혀 문제가 아니죠. 당연하고 좋은 일이니까요.

그런데 다 나았다던 그의 상처가 배변이 시작되면서 붙여놓았던 반창고(일반병동에 올라온 후 한번도 드레싱을 하지않았지만 새살이 돋게 도와주는 반창고라기에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가 떨어지게 되며 드러났는데…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에 피가 계속 나오고 자주 바꿀 수 없는 자세와 배변으로 인해 상처가 계속 덧나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지 못해 괴로운 시간 동안 그 상처라도 잘 돌보아 정말 완치를 시켰다면 이런 고통은 없었겠지요. 감각이 없다는 게 지금 상황엔 오히려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그의 상처는 정말 힘들어 보였는데, 원망 섞어 의사나 간호사들에게 계속 말을 해봐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항상 물로 씻어 주는 수밖에는…

바람을 통하게 해 줄 생각에 옆으로 뉘어놓아도 봅니다. 복부와 허리의 통증때문에 10분, 20분도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계속해서 몸을 옆으로 뉘어 바람 쐬어 주고 씻어주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그런 무책임한 말을 내뱉는 의사들에 대한 신뢰가 없어져 버리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최고의 병원이라는 이름만 붙잡고 그래도 버틸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

 

그사람에게도, 내게도 정말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새벽에도 계속해서 혹 상처에 독이라도 들어갈까 살펴봐야 하는 사람과, 상처를 소독해야하기 때문에, 통증 때문에 잠시라도 푹 잘수도 없는 사람… 대놓고 서로 말은 못하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처음으로 서로 뒤돌아 한참을 울 수 밖에 없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 시간 간병인이라도 없었다면, 저 혼자였다면… 어떻게 견뎌 냈을까?

더욱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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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푸른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글쓴이 : 푸른희망 원글보기
메모 : 감기조심하시고...늘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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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2010. 1. 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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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사건 관련 피해자 박재형씨의 부인 박명숙(푸른희망) 블로그 배너

 

사이판 총격사건에 대한 이야기와는 별도로 블로그와 카페, 아고라로 나뉘는 것은 도리어 아까운 힘만 소모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곳 박재형씨의 부인 박명숙씨가 운영하는 블로그로 집중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개별 블로거들이 이곳에 글을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활동들을 여전히 지금처럼 하면 되지만, 배너로 카페나 아고라 등으로 나누어 사람들을 유도하다보면 한 곳도 제대로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사이판 총격사건이나 박재형씨의 사연, 그외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글의 말미에 항상 아래 내용을 첨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이 공간에는 수시로 변하는 자료들을 보충하여 글을 쓰는 분들이 복사를 해 사용하기 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안은 미국의 연방인 북마리나제도의 남부인 사이판을 자유의 종으로 대신했습니다. 미국은 연방에 속한 사이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아무 책임이 없다고 할 입장이 아니라 봅니다.

위의 영문은 총격사건이 발생한 날짜입니다.

내용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댓글로 내용을 알려주세요.

2009년 11월 20일 사이판의 만세절벽 위 최후사령부에서 총격사건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이 만약 대한민국에서 발생했다면 미국은 어떻게 행동을 했을까요? 또한 한국 정부는 지금처럼 <대한민국 정부는 아무 책임이 없다>고 했을까요?

 

같은 이미지를 외부 라인만 색상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블로그나 카페 등 다양한 웹페이지 환경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지요.

“사이판 총격,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음은 누가 또 이런 테러를 당할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이 배너는 글을 쓰며 왼쪽이나 오른쪽에 배치를 할 경우 글이 겹치거나 바짝 붙어, 적절한 여백을 주어 읽기에 편하게 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글을 쓰는 사람이 그림과의 여백을 적절히 조절하면 위의 배너로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겠지만, 모두 그렇게 쓸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여백을 주어 제작하는 것이 좋을 거 같더군요.

 

위와 마찬가지로 색상만 달리하여 여백을 준 배너입니다.

이걸 그대로 사용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전문가의 손을 거쳐야 깨긋하면서도 의미를 전달하는데는 더 효과가 클 것으로 봅니다.

배너에는 박명숙씨의 블로그‘푸른희망의 사랑의 힘으로’(http://blog.daum.netmath-p)를 링크를 시켜두었습니다. 물론 링크를 제거하고, 카페나 아고라 서명 등을 링크시켜도 됩니다. 그림을 다운받아 글을 쓰며 불러오기를 하면 링크를 바꿀 수 있습니다.

박명숙씨의 블로그로 바로가게 할 경우엔 복사를 해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만 복사를 해 보겠습니다. 아래처럼 가운데로 이동을 시킬 수 있습니다.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그림을 클릭한 뒤 가운데로 지정하면 됩니다.

 

 

아래 작은 배너는 블로그나 다양한 곳에 활용할 이들이 있겠기에 만들어 본 것입니다.

이 시안을 오늘 중으로 디자이너에게 넘겨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지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공개할 것입니다. 배너의 크기도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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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에 대한 피해자 아내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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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와 블로그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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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피해자 아내가 전하는 첫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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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푸른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글쓴이 : 한사정덕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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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2010. 1.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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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사이판 총격과 관련한 사연을 몇 분의 도움으로 직접 다음 뷰(view)로 소개하게 된 박재형씨의 아내 박명숙입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써 온 것을 아신 한사 정덕수님께서 다른 블로거들이 이야기 하는 것도 좋겠지만, 사건을 체험한 당사자가 이야기를 쓰면 더 좋겠다며 잘 모르는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주셔서 이렇게 첫 인사를 드립니다. 지치고 힘들어 눈물조차 안 나올 지경이 되어있을 때, 병실로 찾아와 주셨던 독설닷컴의 고재열 시사인 기자님,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기자님을 비롯하여 실비단안개님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이판에 남편(박재형)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갔다 첫날 일정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먼저 만세절벽을 둘러보고 ‘새섬’을 본 뒤 다음 관광지인 최후사령부로 올라갔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사이판 총격사건은 바로 이곳 최후사령부에서였습니다.

일행들과 구경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요란한 폭발음이 들렸지만 누구도 총격인 줄 알 수 없었기에 전쟁과 관련된 최후사령부라 폭죽으로 이벤트를 하는 걸로만 알았습니다. 나중에 확인한 일이지만 총격이 있기 전 가이드는 범인이 차의 유리를 내리고 총을 겨누는 걸 보고 혼자만 시멘트로 만들어진 벤치 뒤로 숨었다고 합니다. 총격이라는 걸 알려만 주었어도 이런 상황은 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과 원망스러움만 가슴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정부의 무책임, 선례가 없다는 말과 법적 근거가 없다는 말에 할 말을 잃어버립니다. 없으면 만들어야 하는 게 법이 아닐까요. 그게 정부가 할 일이고 국회가 할 일이 아닐까요. 또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나요?

 

마냥 누워서 보내던 외과에서와는 달리 재활의학과에선 참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전에 작업치료와 물리치료를 한 뒤 밥 먹고, 잠시 목욕이나 빨래나 맛사지 중 시간 되는 대로 하나라도 하고 나면 또 다시 물리치료시간이고…

기록적이라는 폭설로 수북히 쌓인 눈, 창 밖 희고 아름답기만한 풍경을 넋놓고 감상할 새도 없이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틈틈이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기르기 위해 시간맞춰 도뇨 및 장 길들이기를 하고, 뒤청소를 하다보면 밤이고 낮이고 없이 참 시간이 잘도 갑니다. 중간에 한번씩 의사선생님 만나뵙고 이것 저것 검사하러 검사실, 촬영실 다녀오고 거의 하루에 한 번씩은 손님방문을 받고 나면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 지경이라 컴퓨터하기도 나날이 힘들어 지네요.

그래서 이젠 인터넷이 병실에서 안되더라도 노트북을 마련해 짬짬이 글을 쓰고 틈을 내 휴게실에서 글을 올리기만 해도 되게끔 해 볼 생각입니다.   

 

1인실에 올라온지 사흘째 되는 날 우선 2인실로 옮겼습니다.

 

1월 4일 오전에는 수간호사가 와서 6인실로 옮기라길래 창밖 좋은 자리임을 확인도 하고 기쁜 마음으로 짐을 싸던 중, 그 간호사가 다시 와서 그 병실 내 다른 사람이 그 자리로 가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옮기기 전 자리는 재활과 병상이 아니므로 또 기약없이 기다려야 된다고 하는 바람에, 얼마나 맥이 빠지던지 종일 온몸에 힘도 없고 짜증이나 하루가 참 힘들었더랬습니다. 차라리 말이나 말지…

 

그렇게 힘빠지던 날, 기록적인 폭설속에서도 병원을 찾아주신 한사 정덕수 님과 보라미랑 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조언도 해주시고 인터뷰도 하시고 사진도 찍어가셨습니다.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 주신단 약속도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공중파(M)에서 취재해 갔습니다. 빠르면 내일 (1월 6일)자 방송으로 늦더라도 이번주 안에는 9시 뉴스로 나온답니다.

많이 시청해주시고 더 많은 분들 보실 수 있게 알려주세요.

 

어제, 오늘 엑스레이와 CT촬영을 했습니다.

외과병실에서 잡히지 않았던 열의 원인은 결국 알 수 가 없었다는데요. 일요일 잠시 다시 오른 열의 원인이 총알일까봐, 그래서 다시 수술이 필요할까봐 촬영한다고 했었는데… 오늘 주치의께서 근육사이의 총알로 인해 고였던 물이 빠지기 시작한 것 같다고, 다른 상태는 별 변화가 없다합니다. 의뢰해 둔 정형외과에서 촬영물을 보고 판독해 결과를 알려주면  그때가서 진료 방향이 결정될 거랍니다. 물론 재활치료는 계속할 것입니다.

장 길들이기 프로그램 실행에서 그의 치질수술이 또다시 문제가 되었습니다. 항문외과선생님께서 우선 상처 아무는 치료부터 한 다음 장 길들이기 를 시작하자고 하십니다. 통증때문에 수면유도제도 효과가 없어 거의 매일을 밤을 꼬박 새워야합니다. 그동안 그도 나도 정말 힘들다고 종종 글로 올렸습니다. 그가 힘들어한다는 걸 아시고 신경정신과에 의뢰를 해 주셨는지 어제 다녀가시며 여러가지 질문을 하신 뒤로 약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약 먹은 후로 말을 하다가도 툭툭 고개를 떨구며 잠이 들다 깨다 하더니 제가 도뇨하는 줄도 모르고 아침까지 푹 잘 잤습니다. 통증때문에 잠못이루는 그를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가 참 한심스러웠기에 잠을 잘 수 있다는 것, 그것만해도 참 다행입니다.

 

나의 이야기에도 글을 올렸습니다만 이 일이 이슈가 되게끔 이 일과 관련된 모든 블로거 님들의 글에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글 또한 블로그나 카페 뿐만아니라 다음 view 에서 확인해주시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수가 많아야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으며 그래야 이슈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예기사처럼 그렇게 이슈가 되지 않더라도, 많은 뜻있는 불로거님들이나 일을 해결할 방법을 알고 계신 분들, 실제로 추진해 주실 분께 알릴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까지는 아직 제 글은 오르지 않았습니다만 문자로 연락드릴 수 있는 분들껜 우선 글 올리자마자 바로 알려드리며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죄송스럽게도 연락처를 모르거나 문자를 보내드릴 수 없는 분들께도 참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중파 9시뉴스가 이번주엔 폭설관련 뉴스로 다음 주 초 쯤으로 연기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지역공중파(K)에서 시사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취재하러 오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사진을 보내주시고, 배너와 블로그의 타이틀 등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신 한사의 문화마을(http://blog.daum.net/osaekri/)을 운영하시는 한사 정덕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림니다.

 

 

 

(※이 글은 블로그든, 카페든, 게시판이든 얼마든지 퍼가셔도 좋습니다. 널리 퍼뜨려 주세요.)

함께 한다는 것은 태산도 옮기고, 기적도 만들어 내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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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현재 이 사건의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는 블로거와 글들입니다.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사이판 총기난사, 누가 책임져야 할까?
총기난사 피해자 "한국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세요"
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
사이판 총격사건 블로거들이 나섰다
사이판 총격 여행사 “위로금 지금 논의중”
신문·방송이 침묵하면 블로그가 외친다
사이판 정부에게도 무시당하는 대한민국
사이판 총기난사, 여행사가 언론접촉 막았다


Boramirang의 내가 꿈꾸는 그곳
장로정부 눈에 비친 ‘사이판’은 미국일 뿐

고재열의 독설닷컴
사이판 여행 중 총맞은 여행자가 진짜 억울한 이유
해외에서 사고 당하면 인터넷에 호소해야 하는 이유

땅아래
일본인을 위해선 모금하고, 한국인은…

 
femke/펨께의 나의 네덜란드 이야기
네덜란드인이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였다면 

블루팡오의 행복의 섬, 바누아투에서 행복찾기
내가 한국인이기에 겁날 때
사이판 총격사건, 이대로 잊혀지나?

사이판 총격 사고, 가이드 혼자 피했다.

사망자 없는 '사이판총격'-관심없다.

한사정덕수의 한사의 문화마을
사이판 사건, 인터넷에 호소하라는 정부
청원’ 남편이 총격을 받은 아내의 절규
사이판 총격 테러가 천재지변이라니
천재지변을 주장하는 사이판 총격의 진실
사이판 총격 피해자가 이용한 여행사 공개
해외여행상품에 홍보비 지원하는 문광부!

사이판 총격에 대한 피해자 아내의 증언

피해자에게 거꾸로 소송을 말하는 여행사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와 블로그 배너

푸른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사이판 총격피해자 아내가 전하는 첫 소식

 

출처 : 푸른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글쓴이 : 푸른희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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