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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2010. 2. 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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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여론은 잠재우기에 급급한 외교통상부에.

 

 

한사(한사의 문화마을 운영자)님이 한동안 다음 뷰로 글을 내는 것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나중에서야 천하무적 야구단과 사이판 관광청, 외교통상부 등의 전체적인 반응을 살필 필요가 있다는 내용과, 천하무적 야구단과 다음 뷰를 통하여 블로그로 들어와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의 행동에 저희가 상처를 받게 될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 실제 그런 행동에 상처를 안 받을 수는 없더군요.

그런 일부 네티즌들의 행동에도 김주완 기자님이나 한사 정덕수님께서 익숙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고라의 희망모금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도 아고라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애써 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실비단안개님께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시고, 서울에 일부러 와 주셨던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외교통상부가 제공했던 뉴스에 많은 분들이 보상을 약속받아 다행이라며 인사를 하시더군요. 심지어 피해자 한 사람에 4만불씩 받고 왜 보상 요구를 하느냐는 말도 듣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한사님께 했습니다. 한사님께서 “정확한 증거나 확인이 어려운 내용은 글로 써서 공개하기 어렵습니다”라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화로 통화한 내용이 증거로 남았을 턱이 없지요. 이렇게 제 스스로 이야기로나 쓸 수밖에 없는 일을 외교통상부가 만들었습니다. 그 항의를 하는 방법이 제게는 외교통상부에 질의를 하는 것과, 혼자는 어려워 글을 다듬어 다음 뷰로 보낼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 외엔 없음이 참으로 힘들게합니다.

도와주시는 분들께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글로 대신함을 용서해 주시고 이해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외교통상부와 사이판 관광청 한국사무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2월 3일 올린 글을 교정을 보아 공개합니다.

먼저 이번에 외교통상부로부터 받은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입니다.

귀하가 제기하신 민원은 잘 받아 보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당사자 및 가족으로서 느끼는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우리 외교부에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월 중순 사이판 주지사 및 관광청장 앞 서한을 통해 피해자들의 고통과 국내의 부정적 여론을 전달하고, 사이판 당국의 성의 있는 조치를 촉구 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제법적으로 사이판 측에 대해 공식적인 보상청구가 어려운 상태에서, 피해자의 인도적 상황과 사이판 관광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실질적 기여 등을 고려하여 성의 있는 후속조치를 요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습니다.

사이판 정부 측에서도 이러한 점을 깊이 인식하고, ‘총기사건 관련 북 마리아나 정부의 1월21일 공식레터’를 통해 사고 피해자들과 가족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현지 민간 기업들과 마리아나 지역사회 차원에서 보상금 모금을 하고 있다는 내용도 알려온 바 있습니다.

사고 이후 환자 가족 측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외교부에서는 의료보험공단 등 유관부서와 의료 수가 적용 등을 협의한 바 있으며, 개인 보험 보상이 가능하도록 사이판 총기사건에 대한 영사확인서도 발급해 드린 바 있습니다.

외교부는 한편 사이판 측의 성금 모금 입장과 관련, 주하갓나 영상 출장소를 통해 사이판내 민간모금운동을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금번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환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내용이 외교통상부의 답변 내용 전부입니다.

자신들도 1월 21일의 공식레터를 통해 총격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해 사과와 기금을 모금하겠다고 한 사실을 알면서 뉴스에는 공식사과와 함께 보상약속을 한 것처럼 나오게 했습니다. 사이판 당국에서의 민간기업들에 대한 기금모금을 주하갓나 영사출장소가 무슨 재주로 지원을 한다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외교통상부와 사이판 관광청에 올린 글을 한사님의 교정을 받아 올립니다.

 

오늘(2010년 2월 3일) 외교통상부로부터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주 열심히 읽어보았지만 원했던 답은 없더군요.

외교통상부 인사는 모조리 다 낙하산인사입니까?

한글로 적어놓은 질문 내용이나 게시 내용에 대한 이해는 이렇게도 못하면서 영어로 된 사이판 공문은 멋대로 확대 해석 해 9시 뉴스에까지 ‘보상약속’이라는 엉터리기사가 나가도록 제보하니 말입니다.

재외국민보호과라… 이름을 잘못 지은 거 아닙니까?

<자국민 입막고 사건 잠재우기 전담부>라고 해야 하는 걸 말이지요.

 

 

질문이 그렇게 어려웠나요?

 

외교통상부는 왜 피해자가족들에게 거짓말만 해대는가?

연락도 안해 놓고 수백통의 연락을 가족대표와 하고 있으니 나에게 전화하지 말라했는데 제가 전화 언제 했는가요?

저나 저의 가족 아무도 외교통상부의 전화를 받은 적이 없는데 수백통의 전화를 주고 받았다니?

“사이판에서 회신오면 가족에게 연락해준다”해놓고 왜 거짓말하나요?

 

공중파 방송엔 왜 허위정보를 흘리나? 사이판에서 보낸 공문엔 보상이라는 단어도 구체적인 내용도 없었음에도 왜 ‘보상약속’이란 말을 언론에 해서 9시 뉴스에 나가도록 했는가?

원문 한 장 전체 내용중 유감스럽게 사과에 대한 내용은 채 두 줄이 되지 않으며, ‘보상’이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없었는데 무지렁이인 나도 그 정도는 알겠는데, 그걸 국민의 혈세로 월급을 받는 그것도 외교를 담당하는 자들이 그 정도 해석도 못할 정도로 능력이 없단 말인가?

 

민간차원의 기금이 조성돤다는데 어떤 내용, 어떤 규모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구체적으로 언제쯤 실질적으로 이행되는가?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나보다 백만배는 될테니 알아봐달라 했는데 왜 답변에는 없는지?

교민들만 들볶이는 게 아닌지 궁금하다고 했음에도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는데, 알아볼 마음조차 없기때문에  알고 있는게 없는 상태인 것 아닌가?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진행되는 일인가?

 

<민간차원에서 모금조성을 추진중이다. 한국교민들이 여기 많다. 안전한 곳이니 와라>

 

이게 무슨 보상약속이고 사과란 말인가?

전문 중 ‘공식사과, 보상약속’이라는 타이틀로 뉴스를 내보낼만한 내용이 어디 있었나? 이쯤에서 문득 드는 생각은 “얼마들 받으셨는지?

아, 곡해는 마시고 사이판에서 그 전에 ‘인기프로그램 유치 등’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로비를 예감하게 하는 내용을 공지한바 있기에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니 흥분들하시진 마시길.

공영방송에선 그 공지 후 사이판으로 예능프로그램을 전지훈련보냈으며, 외교부에선 “언론이나 인터넷에 이슈로 만들어라”해놓고는 조금 알려지려는 찰나 때 한번 기막히게 맞춰서, 사실여부나 진행상황도 확인하지 않고 허위에 가까운 내용의 뉴스를 공중파로 내보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궁금하지 않은게 오히려 이상하겠지요?

‘언론이나 인터넷에 이슈를 만들어라’ 했던 외교통상부의 담당자 말이 지금 조금은 알려지고 있다 생각되는데, 어느 정도 알려져야 이슈라 생각하실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이슈가 되고 나면 어떤 해결 방법이 있는지도 말입니다.

생계가 완전히 막혀, 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평생 먹고사는 것도 걱정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제 처지에서 치료는 어떻게 하고 애들은 어떻게 키워야합니까? 잘 살고 있던 사람이 이렇게 반신불수의 상태가 되어 돌아왔으면, 외교통상부나 그 외 정부부처들은 조금이라도 국민을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렇게 막막하고 어두운 현실에 팽계쳐진 사람에게, “저희는 할만큼했다고 생각합니다. 하하하”가 할 행동인가요? 이거 분명히 웃기시는 거 맞죠?

 

전화 몇 통화로 의료보험 적용시켜주신 거, 매우 수고스러우셨겠습니다.

손가락과 팔과 귀에 며칠씩 깁스 하시느라 고생많으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주의 땅 사이판에서 생계를 꾸릴 능력을 한 방에 빼앗겨버리고 아닌 밤중에 날벼락으로 평생 먹고 살 걱정을, 하지않아도 될 걱정을 떠안은 국민에게 의료보험 적용시켜주셔서 돈 깎아주시고 할 일 다했다고 자랑스럽게 ‘하하하~’ 웃을 수 있는 당신네들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을까요?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이니 대답을 좀 해 주시죠.

 

개인보험 적용시킬 수 있게 사실확인서 떼주는 수고를 하셨다고 또 생색 내셨군요.

그거 필요없습니다. 제가 신청한 것도 아니고 필요해서 문의하신 분도 워낙 오래걸리는 바람에(필요하다고 한 지 한 달이 넘었죠 아마) 필요없게 됐거든요. 참 어찌나 국민들의 일에 신속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주시는 분들이신지, 월급이 얼마인지 혹 부족하시진 않은지 무척이나 걱정입니다.    

 

바쁘신 분들이 부산 사격장사건 처리까지 해주시느라, 법적 근거가 없어서 없는 조례까지 만들어 보상해주느라 또 얼마나 바쁘셨겠습니까만은… 일본인들에겐 그렇게 할 수 있던 일을 왜 우리에겐 “법이 없어서 보상 못받는단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어쩔 수 없다라는 말만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는데, 이것 또한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내용으로 성의없이 몇 자 대충 적어서 답변이랍시고 해 주셔서 병간호하랴, 미래 걱정하랴 정신없는 제가 또 이런 수고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선처 부탁드리겠습니다. 

 

왠일인지 자유게시판에 글이 올라가질 않아 질의 응답으로 올렸습니다.

관련 내용으로 사이판 홈페이지에도 항의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2010.02.03

 

이 항의글과 관련된 글은 한사 정덕수님이 쓰신 <외통부발 사이판 보상 뉴스는 뒷북&오보>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주소는 <http://v.daum.net/link/5644581>입니다.

 

북마리아나관광청 자유게시판(http://www.mymarianas.co.kr/sub/07_05.html)☜한국인으로서 항의글을 남겨주세요. 

 
 

출처 : 푸른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글쓴이 : 푸른희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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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도어제까지 안되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오늘 오후에는 되더군요...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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