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근소년의 일기 "

ㅡ 렌즈로 세상보기 & 내글 모음 ㅡ

02 2021년 12월

02

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913)

어제부터 이곳 구파발 은평 뉴타운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갑짜기 추워진 날씨에 머리도 깎아 뒷목이 썰렁한데다 여기 단지내 구조도 조금 복잡해 기계실도 찾지를 못하고 헤매고 다녔다. 다행히 소장님과 과장님이 이해를 하고 오늘 일정은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하여 다행이었다. 다만 십여년 경력이 무색하여 민망할 따름이었지. 빨리 시설물 숙지를 하여 본분을 책임져야겠다. 보통의 근무지에서는 방재실이나 기전실이 따로 있어 혼자 대기를 하다 민원이 들어 오면 전화를 받고 방문을 하거나 순찰이나 점검시 간에 돌아 보는데 올 가을에 선릉에서 잠깐 관리사무소에서 근무를 해본 경우 외에는 여기에서 처음으로 사무소 에서 함께 근무를 하게 되었다. 장단점이 장점은 직원들과 일체감이 있고 일층이고 화장실이나 취사공간도 같이, 저녁..

29 2021년 11월

29

나의 이야기 #. 관악을 떠나며.

오늘 11월 3일에 근무를 시작했던 서울대학교 앞이자 관악산입구에 있는 아파트근무가 끝나는 날이다. 11.1. 마포 광흥창역으로 첫출근을 했는데 자기가 면접을 보고 채용을 결정한 관리소장이 아침 일찍 첫 출근을 해서 근무준비를 하고 기다리던 내게 출근을 해서 무얼 물어보고는 그런 생각으로 근무를 하 겠냐고 해서 근무할 수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자꾸 반복을 하길래 도체 사람을 뽑아 첫출근을 했는데 그렇게 꼬투리를 잡으면 어떻게 근무를 하겠느냐 돌아 갈테니 오늘 새벽에 나온건 어떻게 하겠냐, 그게 아까우면 하루치를 주겠다 했다. 나도 썩 맘에 들지 않았지만 건강보험 걱정을 하는 마눌때문에 나왔으 니 그거 신고나 해달라 하고 도로 숙소로 돌아 오고 2일 하루 쉬고 3일부터 이곳 근무를 시작했다. 아마 십여년..

댓글 나의 이야기 2021. 11. 29.

27 2021년 11월

27

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912)

오늘 토요일이자 우리 교회 안식일에 근무날이라 출근을 해서 오전 일찍 온라인 예배를 보는 동안 세대에서 민원이 들어와 가보니 배수구가 막혀 화장실과 세탁기가 놓인 베란다실에서 물이 역류를 하고 있었다. 이런 일이 휴일이나 야간에 잘 일어 나는데 두경우 모두 근무자가 혼자라 응급복구 자체도 힘든데 주민 입장에서 는 왜 당장 처리를 못해주나 불만이다. 아파트 관리규약에 사실 세대 출입문안에서 일어 나는 고장은 맨꼭대 기층 부터 아랫층까지 이어 지는 주배관이 막힌 경우나 정전등의 상황이 아니면 응급처리 외에는 세대 주민 이 외부업자를 불러 해결을 하게 되어 있는데 그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많고 세입자의 경우에는 더군다나 주 인이 잘 처리를 해주는 집도 있지만 핑계를 대고 관리사무소에 미루는 이들도 있어 우리 ..

댓글 연희동 일기 2021. 11. 27.

25 2021년 11월

25

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911)

오늘 오후 면접을 보러 갔는데 구파발역에서 주위를 뺑글 뺑글 돌고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두번하고 겨우 찾는 동안 결국은 동료가 될 직원이 나와 따라 들어 갔다. 그 앞으로 지나가면서도 찾지를 못했는데 단지 표기가 너무 작은 글씨로 쓰여 더 보질 못하고 지나쳤다. 면접을 본 관리소장이 예의도 바르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이력서를 훑어 보고는 경력도 많고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고 건강해 보여 좋다는 얘기를 해서 기분이 좋았고 오전에 한사람 면접을 보았으니 직원들과 상의해서 돌아 가는 동안 한시간 내에 전화를 주 겠다고 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하고 나오는데 과장과 경리가 모두 예의도 바르고 기분 좋게 인사까지 해주 어 혹 합격이 되지 않아도 좋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나와 근무지로 돌아 오는 동안 한시간이 다 되어 불..

댓글 연희동 일기 2021. 11. 25.

22 2021년 11월

22

21 2021년 11월

21

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910)

따로 취미생활을 할 여유도 없고 그만한 준비도 못해 9년전 시작한 블로그에 올인을 하다 2015년에 남들보다 늦게 바꾼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에 게시를 해도 주위에 하는 친구나 지인이 없어 친구도 늘지 않고 별 재미를 못보던 중에 그해 말 주위에서 페이스북에 대한 알림이 이어저 한번 들어가 보고는 내 취 향이 아니라 그냥 지나쳤는데 몇번 얘기 했듯이 계속 친구를 찾으라는 메일을 보다 결국은 하나씩 친구도 찾고 게시도 시작해 그 후로는 블로그도 소홀해지고, 물론 그 이면에는 블로그 인기도 시들해져 친구도 줄어 들기 시작을 했고 카카오스토리는 먼저 시작을 했음에도 친구가 늘지를 않아 중간에 한참 쉬기도 했지만 페이스북 에서는 친구도 금방 늘고 블로그와 다르게 게시물에 바로 반응이 오고 공감과 ..

댓글 연희동 일기 2021. 11. 21.

17 2021년 11월

17

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909)

내일 다시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다가 왔다. 아주 오래전 고등학교를 졸업했던 1972년 초겨울에 공부는 요즘 말로 일도 안하고 대학을 가고 싶어 고교동창 두명과 함께 당시의 예비고사를 본적이 있다. 셋다 공고 건축과를 졸업하고 설계사무소에 잠깐 취업을 했었고 그중 나를 제외한 둘은 잠깐이라도 열심히 공부를 했으나 나는 무슨 생각으로 공부도 안하고 그들을 따라 시험 을 보았는지 지금 생각해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 결과 둘은 합격을 해서 하나는 중대건축과에 입학을 했고 하나는 고향인 수원에 처음 생긴 아주대 공업경영학과에 입학을 해서 나하고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중대에 입학한 친구는 집안사정이 너무 어려워 ROTC에 지원 2학년부터 3년 장학금을 받아 졸업후에 소위를 달고 김해 공병학교를 수료하고 ..

댓글 연희동 일기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