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애호가의 삶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공부하는 과학관의 연구원이자 학예사의 글쓰기 공간입니다.

27 2017년 08월

27

공부 노직, [지식과 회의주의(1981)](03)

Ⅱ. 회의주의 지식에 관한 회의주의자는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아주 적게 알거나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거나, 어쨌든 이러한 입장이 지식에 대한 믿음보다 덜 합리적이지는 않다고 주장한다. 철학의 역사는 회의주의자를 논박하고자 하는 서로 다른 많은 시도들을 보여준다. 이 시도들에서는 회의주의자가 잘못되었음을 증명하거나, 회의주의자가 지식에 대항하여 논증을 할 때 특정한 지식을 전제하므로 자가당착적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다른 시도들에서는 회의주의를 수용하는 것이 비합리적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왜냐하면 회의주의자의 모든 전제들이 참일 가능성보다는 그의 극단적인 결론이 거짓일 가능성이 높거나, 혹은 믿음에 대한 합리성은 반-회의적인 방식으로 진행해나가는 절차만을 의미할 뿐이기 때문이다. 비..

댓글 공부 2017. 8. 27.

30 2017년 07월

30

공부 노직, [지식과 회의주의(1981)](02)

2. 믿음에 이르는 경로와 방법 네 번째 조건에 따르면 만약 p가 참일 경우 그 사람은 p를 믿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하나의 사건을 우연히 보게 되었거나 이 사건을 기술하는 내용을 우연히 책에서 보았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나 만약 그 사람이 그와 같은 방식으로 그 사건을 보거나 그 사건에 대한 내용을 책에서 보지 않았다면, 비록 실제로 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그는 그 사건을 믿지 않을 것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사례를 배제할 것이다. 어떤 사람이 진실로 p를 믿고 있다. 그런 그가, 여전히 p가 참인 아주 비슷한 상황에서 그를 p라고 믿게 만드는 데 사용한 방법과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p를 믿게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그는 비록 p가 여전히 참이라고 하더라도 ~p를 믿을 ..

댓글 공부 2017. 7. 30.

16 2017년 07월

16

공부 노직, [지식과 회의주의(1981)](01)

지식 지식의 조건들 우리의 임무는 아래의 내용과 부합하는 추가적인 조건들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1) p는 참이다. (2) S는 p를 믿는다. 우리는 각각의 조건이 지식을 위한 필요조건이 되어, 이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데 실패하는 사례는 어떤 사례도 지식의 사례가 되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 조건들의 결합이 지식에 대한 충분조건이 되어, 이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사례는 어떤 경우에도 지식의 사례가 되도록 하고자 한다. 우선 우리는 일상적인 사례들을 올바르게 다룰 수 있고, 지식을 지식으로 분류하고 지식이 아닌 것을 지식이 아니라고 분류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조건들을 공식화시키겠다. 그리고 난 후 우리는 이 조건들이 다른 논문들 속에서 등장한 어려운 사례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살펴보고..

댓글 공부 2017. 7. 16.

15 2017년 07월

15

공부 게티어, [정당화된 참된 믿음은 과연 지식인가?(1963)]

최근 들어 한 사람이 주어진 명제를 안다는 것에 대한 필요충분조건을 서술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시도들은 대개의 경우 아래와 유사한 형식으로 진술될 수 있다. (a) S가 P를 안다는 것의 필요충분조건은 다음과 같다. (i) P는 참이다. (ii) S는 P를 믿는다. (iii) S가 P를 믿는 것이 정당화된다. 예를 들어 치솜(Chisholm)의 경우, 아래의 조건들이 지식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서술한다고 본다. (b) S가 P를 안다는 것의 필요충분조건은 다음과 같다. (i) S가 P를 수용한다. (ii) S는 P에 관한 충분한 증거를 갖고 있다. (iii) P는 참이다. 에이어(Ayer)는 지식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c) S가 P를 안다는 것의 필요충분..

댓글 공부 2017. 7. 15.

20 2016년 12월

20

19 2016년 12월

19

16 2016년 12월

16

06 2016년 12월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