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이 블로그를 발견하게 되어 이곳저곳 쉬엄쉬엄 둘러보고 있습니다.
저의 연구분야는 촘스키언 통사론인데, 관련된 언어학적 지식이 아닌 철학적 관점의 논의와 이해에 대해서는 그저 관심만 지대할 뿐 쌩초보 수준입니다. 해서, 귀하의 블로그 글들이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블로그를 알게 되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진학을 준비하면서 공학계열 대학원과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과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과학고를 다니시다가 어떻게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시게(정하시게) 되었나요? 주변의 반대라든가 미래에 대한 걱정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메일로 좀 더 자세히 여쭈어보아도 괜찮을지요?
안녕하세요? 답장이 다소 늦었습니다. 저는 과학고 재학 시절에 과학의 역사와 철학에 관한 책들을 읽고 과학철학을 전공하고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반대하셨지만, 결국에는 저의 의지를 믿고 맡겨 주셨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hgkang82@hanmail.net 으로 메일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