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천

큰누리 2022. 5. 10. 08:51

인천대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수목원이 있어서 큰 기대 없이 들렀는데 너무 좋았다.

시원시원하고,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고, 안내문이 잘 구비되어 있고, 공간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언덕을 따라 만든 수목원의 특징 때문에 조용하면서도 산책하기에 좋은 점이었다.

 

식물들도 생각보다 잘 식재되어 있었는데 한동안 잊고 지냈던 까마귀밥나무 같은 나무들도 만나서 반갑고,

윤판나물이나 깽깽이풀, 다양한 수선화들, 처음 보는 홍자색의 Daybreak 목련을 본 것도 좋았다.

 

 

<인천대공원 수목원의 솔송나무>

 

 

<수목원 나무백가지원의 라일락>

 

 

<인천대공원 수목원의 Daybreak 목련>

꽃 자체의 색으로는 특별할 것이 없는 '꽃분홍, 혹은 홍자색'이지만 일반 목련은 흰색이나 자주색이기 때문에 특별해 보인다.

딱 1그루가 보였다.

 

 

 

<수목원 실용식물원의 아그배꽃과 자두꽃>

자두(오얏)꽃은 꽃자루 3개가 모여서 피고, 유실수치고 꽃이 덜 풍성해서 상대적으로 눈에 띈다.

 

 

 

<수목원 문화식물원의 귀룽나무꽃>

 

 

<수목원 전역에 산재한 현호색>

긴 꽃자루가 어긋나게 피기 때문에 눈에 띄는 식물이다.

파란색꽃이 많지만 간혹 붉은자주색꽃도 있다.

 

 

 

<수목원 전역에 산재한 꽃다지와 광대나물>

4월 17일 당시에 식물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식물은 광대나물, 종지나물, 개불알풀 등이었다.

개불알풀은 호칭이 좀 그래서 '범까치풀'로 바꿔 부른다는데 아직은 국가표준식물 목록에 정식 명칭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수목원 문화식물원 앞의 동백>

비닐하우스 앞에 있는데 늦은 시기라서 그런지 꽃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수목원 활엽수원의 뜰보리수>

열매가 익으면 텁텁하지만 새콤달콤하기 때문에 어려서 간식으로 많이 먹었다.

 

 

<수목원 활엽수원 주변의 영춘화>

 

 

<수목원 사계식물원의 수선화들>

위부터 코럴크라운(Coral crown), 델라쉬샤워(Dellashshower), 슬림휘트맨(Slim whitman)이다.

 

 

 

 

<수목원 사계식물원의 할미꽃, 깽깽이풀>

 

 

 

<수목원 사계식물원의 무스카리, 앵초>

 

 

 

<수목원 사계식물원의 둥글레, 복수초>

 

 

 

<수목원 사계식물원의 윤판나물, 종지나물>

 

 

 

<수목원 활엽수원 길마가지나무, 까마귀밥나무>

 

 

 

<수목원 봄꽃식물원의 매화말발도리, 분꽃나무>

분꽃나무는 농염한 향기가 대단하다!

 

 

 

<수목원이음길의 철쭉과 개나리>

 

 

 

<수목원 향토식물원 수수꽃다리와 히어리(송광납판화)>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 앞의 튤립>

자전거광장 앞에 튤립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 앞의 복숭아꽃>

인천대공원이나 수목원 안에서도 따로 복숭아꽃을 본 기억은 없고 자전거광장에서 호수정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참에 있다.

어찌나 꽃이 풍성하고 화려한지 이 꽃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촬영을 하려고 대기할 정도였다.

 

 

 

<복숭아나무 아래의 애기똥풀>

 

 

<인천대공원 호수정원 주변의 산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