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천년의 숲 "비자림"과 "메이즈랜드"(미로공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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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장거리 여행

2019. 11. 28.







2019년11월 11일(월),

 오늘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승용차가 없으니,

숙소(구좌읍 김녕리) 근처에서 가까운 명소를 찾아본다.

근처에 유명한 "만장굴"이 있지만 예전에 2~3번 구경했으니

 오늘은 천년의 숲 "비자림""미로공원"을 여행하기로 한다.

(참고 ; 이번 제주도 여행의 모든 교통편은 "제주시내버스"를 이용했다)





- "비자림"(榧子林) 자연휴양림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영화속 한장면 처럼 숲속을 걷고 싶다면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 자연휴양림"으로 가보자.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어린이 1,500원, 할배무료)





제주시 평대리 비자나무 숲(비자림)은 한라산 동쪽의 종달 ~ 한동 곳자왈 지역의 평지림으로

남북으로 1.4Km, 폭 0.6Km 로 길게 형성된 타원형 모양의 숲이며, 면적 448,758㎡이다.


이곳에는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있으며, 풍란, 차걸이난 등 희귀한 난초식물을 포함한

본초류 140여종, 후박나무, 생달나무 등과 같은 목본류 100여 종이 자생하고 있는 곳이다.

비자나무 크기는 3~17m, 가슴높이 둘레는 0.3~5.7m, 가지폭(수관폭)은 1~26m에 이른다.


고려, 조선시대 기록에 따르면 비자나무 열매와 목재를 임금님께 조공물로 진상하였으며,

비자나무는 탄력이 좋고 습기에 강해 고급 가구재나 건축재로, 열매는 구충재로 많이 쓰였다,

오늘날에는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인체의 리듬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숲을 많이 찾고 있다.

(비자림은 천연 기념물 374호로 지정 됨, 근처 표지판에서 옮김)





비자림(榧子林)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길 좌우로 비자나무가 가득하다.




벼락 맞은 비자나무

이 비자나무는 연리목으로 약 100여년 전 벼락을 맞아

오른쪽 숫나무의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도 암나무엔

불이 번지지 않아 생명을 이어갈수 있었다.(표지판에서..)





일찍 찾아 왔는데,

의외로 가족 동반 관람객들이 많다.





- "천년의 숲 비자림" 현황 -


- 보호구역 면적 ; 1필지 448,758㎡

- 비자나무 ; 2,878본 (500~800년생)

- 비자나무 형태 ; 수고 5~15m, 흉고둘레 50~140Cm,

- 새천년비자나무 ; 수령 813년(2000. 1. 1 명명식)

(수고 14m, 흉고둘레 6m, 수관폭 15m)

- 식물분포 ; 260여종(목본류 120여종, 초본류 140여종)

- 동물분포 156종(조류 25종, 곤충류 131종)

- 관찰로(路) ; 1,800m(소요시간 약 1시간)




숲속에 들어오니

길은 흙길로 평탄 했으며,

각종 새소리와 간간히 들리는 물소리

그리고 숲속 향기까지 상쾌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나무 가까이에 서서

비자나무의 크기를 가늠해 본다.







비자열매와 나무는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와 목재로 널리 쓰였다.


- 비자열매와 목재 -

비자 열매는 눈(眼)을 밝게하고 양기(陽氣)를 돋으며.

 콜레스톨 제거, 고혈압 예방, 빈뇨(頻尿)치료에 쓰인다,

 페기능 강화, 소화촉진, 탈모, 치질, 기생충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자 목재는 고급 가구재 등, 특히 고가의 바둑판을 만든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다)













연리목(비자 사랑나무)

연리목이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 줄기가 한 나무로 자라는 현상

부부가 한몸이 되는 과정과 닮아 "비자 사랑나무"라고도 불리며,

남녀간의 변치않는 사랑을 나타내기도 한다(근처 표지판에서..)





새천년 비자나무

1만여 그루의 비자나무 중에서 가장 굵고 웅장하며

오랜 세월동안 비자나무 숲을 지켜온 터줏대감 할아버지 나무란다.

새천년 비자나무 ; 수령 813년(수고 14m, 흉고둘레 6m, 수관폭 15m)




제주도에는 구경할게 많다 보니

다른곳 구경한다고 이곳 비자림을 찾지 않지만...

이곳은 호젓하고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걷기에 안성마춤이고

호젓한 흙길이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또는 아이들과 "가족단위 산책코스"로 최적이다.




이 비자림지대는 조천읍 평대리에서 서남쪽 6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2,800그루의 비자나무가 있으며, 수령은 300∼800살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비자나무 숲은 옛날에 마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던 비자씨앗이 제사가 끝난 후

사방으로 흩어져 뿌리를 내려 오늘날의 비자숲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비자가 예로부터 약제로 사용 되었기 때문에 잘 보존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비자림지대는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백과사전에서...)

(비자림 근처에 유명 관광지 "만장굴"이 있다)








- 미로공원(MAZE LAND)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동양 최대의 미로공원, 메이즈랜드

서로 다른 매력의 세가지 미로가 선보이는 매력 넘치는 곳

삼다(바람, 돌, 여자)세가지 미로로 구성 되었으며,

미로 외곽을 둘러보는 애지앙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비자림에서 가까운 곳에

"메이즈랜드"(미로공원) 있어, 걸어서(30여분 소요) 찾아왔다.




방송국 예능프로그램(런닝맨)에서도 왔다니...

기대를 하고 찾아왔는데, 입장료가 좀 쌔다...ㅋ





미로공원 안내판에서 보듯...

3가지 미로 "돌미로, 바람미로, 여자미로"가 궁금하다.





메이즈랜드 "삼다(三多) 미로" 설명

- 돌미로 ; 길이 2,261m, 1.8m높이 겹돌담, 돌하루방 건강미로(원적외선)

- 바람미로 ; 길이 1,451m, 미측백나무, 소라뚜껑 및 태풍문양(피톤치드)

- 여자미로 ; 길이 1.321m, 산다화, 물질후 돌아오는 해녀 모습(피톤치드)






작은 인공호수 징검다리 위에서...

 




"애지앙 길"을 따라 걷는다.




여기서 부터 미로가시작되는가 보다..

아내가 미로속을 헤매고 있다.




"나는 오늘이 제일 예쁘다"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글에 현혹 되어서...




"제주신화 조각동산"을 경유하여...





어린나무의 미로공원도 걸어보고...





작은 인공폭포도 구경하고..




삼다미로 중 가장 어렵다는

"돌 미로(石 迷路)" 체험이 시작되었다...




처음 입장할땐 용감 했는데...

걷다 보니 출구를 찾을수 없으니,

 관람안내도를 보며 "출구가 어딨지?" 하고 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출구를 찾을수 있을까?,

그야말로 미로 속을 헤매기 시작한다




무작정 가다보면 출구가 있을거라는 아내..

투덜대며 그 뒤를 따라가는 할배는 서서히 지치기 시작한다.




돌 미로가 낮으면

출구쪽을 쉽게 찾을수 있지만

성인 키보다 높으니(1.8m),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돌 미로 한가운데 세워진 조형물 앞에서..

이리갈까 저리갈까?...차라리 쉬어나 가자...ㅋ




학생들이 단체로 이곳에 왔는데..

사진에서 처럼 돌 미로 위에서 출구쪽를 찾아 주었으니

그나마 쉽게 미로에서 나올수 있었다, 그야말로 식겁했다..ㅋ




"미로 퍼즐 박물관"에서..

1층, 미로 퍼즐 체험관(퍼즐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




박물관 2층

윤극영 선생의 동요 "반달" 노래 액자와

안중근 의사의 친필 "敬天" 이라는 액자도 걸려있다.






"착시의 광장"..

먼거리에서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 물체가 다르게 보인다.




박물관 3층 전망대에서...

좌측의 돌 미로, 우측 바람 미로..

(바람 미로 윗쪽에 "여자 미로"가 있다)




방금 경험했던

 "돌 미로"쪽을 바라다 본다..

지금 생각해 봐도 미로는 힘든 경험이였다...ㅋ




3곳의 미로를 전부 경험했더라면 좋았을걸...

 여행기를 쓰면서 뒤늦게 후회를 하면서, 메이즈랜드 체험을 마친다.

(참고 ; 이곳을 방문한 분들의 체험기를 보니, 재밌었지만 힘들었다고 함)




대략 3시간 동안의 미즈랜드 관람을 마치고...

근처 시내버스 정류소로 향하였다.




제주 시내버스 정류소에는

사진에서 처럼 재밌는 글들이 많다.

"술값 모아 가족외식 하고, 담배값 모아 가족여행 가자"



 부산행 비행기 안에서..."부산 다대포항" 상공을 지나간다..




8박 9일간 제주여행 중 가장 의미있는 "제주올레"를 완주하고,

국토최남단섬 "마라도"와 천년의 숲 "비자림" 등을 구경 했으니..

즐거움 가득안고, 다음 여행지를 꿈꾸면서 제주 여행을 마친다.


"폭삭 속아수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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