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19년(기해년)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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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삶의 흔적들

2019. 12. 12.







새 달력을 책상 앞에 걸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2월 마지막 달, 2019년 종착역에 와 있습니다.

한 해가 얼마나 빠른지 예전엔 기차를 탄 기분이였다면

나이든 지금은 하늘을 나는 제트기를 탄 기분입니다.


2019년을 보내면즐거웠고 가슴벅찬 순간들,

그리고 아쉬웠던 일들을 떠 올리며 올 해를 마감하려 합니다.

뒤돌아 보니 즐거웠던 일과 감사했던 일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아내와 제주 올레길 완주한 일이 가장 크게 기억에 남으며,

누님 두분과 군산으로 추억여행을 떠났던 일이 큰 즐거움이였습니다.


쉽게 끓어 오르지 않는 나이,

끓고 나면 오랫동안 그 온도를 유지하는 나이가 되었으니

아마도 세월이 흐르면서 얻게 되는 자그마한 선물인가 봅니다.

지나온 일들에 미련을 둔다고 그 미련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을

아는 나이이니, 미련을 잠시 내려놓고 내년을 기약하려 합니다.


내년에는 행복한 날들이 우리들 앞에 가득 하기를 기원하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고마워 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올 해를 보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9년 가장 안타까웠던 일 -



작은 손녀의 눈물


(일시 ; 2019년 12월 7일)


엄마와 약속을 지키지 못해

크리스마스 선물이 물거품이 된 후, 아쉬워 흘린 눈물



딸(syounnie ha)의 SNS(인스타그람)에서 퍼왔음.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하면

"작은 손녀가 휴대폰을 가지고 싶어 하는데,

 엄마의 계획표 대로 매일 동화책 한권씩 읽으면

금년 크리스마스때 휴대폰을 사주겠다는 내용이다".



사진속 8살 손녀가 그린 "피사의 사탑"과 "가을단풍"



엄마와 약속대로 금년 8월 28일부터 동화책을 한권씩 읽고

책 내용을 엄마에게 보고 했는데, 아뿔사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12월 6일(금요일)날, 놀이에 빠져 책 읽는걸 잊었으니(엄마도 함께)...

다음날 새벽에 눈뜨자마자 책을 읽다가, 매의 눈을 가진 엄마에게 발각,

100일간 동화책 읽었던게 물거품이 되고, 휴대폰 선물도 없던일로 되었으니,

어린 마음에 얼마나 안타깝고 슬펐을까?...(무려 2시간을 흐느껴 울었다고 함)




8살 작은 손녀의 그림 솜씨



그 사건이 있던 날,

할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얼마나 슬펐던지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기만 하였다.


 "빛나야, 울지마라, 네가 우니 내 마음이 아프구나

할머니가 엄마에게 말해 크리스마스때 휴대폰 사달라고 할께"

겨우 달랬는데, 과연 매의 눈을 가진 엄마가 휴대폰을 사 줄까?...ㅋ












- 2019년, 가장 즐거웠던 일 -




- 손녀들과 제주 한라산 등산


(일시 ; 2019년 4월 26일)


8살, 10살된 어린 손녀들과

영실(靈室)에서 출발하여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1700m) 등산






출발지 해발 1,280m,

"영실"(靈室)표지석 앞에서...





중간 쉼터에서,

오백나한을 배경으로...






출발 1시간 40여분만에

해발 1,700m, "한라산 윗세오름" 정상 도착..

손녀들이 이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기를 소망해본다..







- 캐나다, 미국 동부 해외여행 - 


(일시 ; 2019년 9월 20일 부터 15일간)




캐나다 록키산맥

 벤프국립공원內"보우호수"에서..





벤프국립공원내 "내추럴 브릿지"에서..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를 배경으로..




미국 뉴욕 하드슨 강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 4형제 전북 군산으로 추억여행 -


(일시 ; 2019년 5월 21일 ~ 2박 3일간)


다섯 형제로 살았는데,

2018년 형님 별세 후, 아쉽게 4형제가 되었다.






군산의 상징 "초원사진관"앞에서...


1955년 부터 4년 동안

우리 형제는 부모님과 전북 군산에서 살았으니,

누님 두분과 그 시절을 회상하면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사진속 남동생은 군산에서 태어났다)




군산 앞바다 "선유도" 해변에서.

이후, 근처 부안 내소사 등을 구경하였다.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서 "장미축제" 감상 후..

 광양을 거처 여수까지, 2박 3일간 즐거운 추억여행이였다.







- 제주 올레 완주 -


(일시 ; 2019년 11월 9일)


1년 7개월간 걷고 또 걸어 제주도를 한바퀴 돌아

제주올레 26코스(425Km)를 완주하였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사무국에서 발행한

"제주올레 완주증서"를 받았다.






"제주올레 완주자의 벽" 앞에서,

"425Km 제주올레 완주" 기념사진을 남겼다.



,

한 해의 끝자락은 자신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다

한 해를 지나오면서 혹시라도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뭔가 도움을 주는 일은 없었는지?

여러가지 생각들이 정리된다, 지난 시간들은 후회스러운 일도 있지만

그래도 보람된 일이 많았으니, 겸손한 마음으로 반성하며 한해를 보낸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뜨겁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열정 가득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고, 즐거운 일들이 넘치시길 바라며,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 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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