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유머 - 고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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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야기/웃고 삽시다

2022. 6. 7.

♧ 고해성사

서울 인근 모(某)도시 성당에 근엄한 신부님이 있었다.
근데 사람들이 이 신부님께 와서 고해성사를 하는 내용이
"신부님, 오늘 누구와 간통했습니다"
"신부님..... 오늘은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내용들이었다.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고해성사를 듣는 것에 신부님은 아주 질~려 버렸다..
그래서 하루는 예배시간에 사람들에게 공고를 했다.
"여러분, 이제부터 제게 와서 고해성사할 때"
"신부님~ 누구와 간통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지 말고
"신부님, 오늘은 누구와 넘어졌습니다"
이렇게 하세요~ 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고해성사할 때
"신부님~~~ 오늘 누구와 넘어졌습니다" 흑흑흑....
이런 식으로 고해성사를 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그 신부님이 다른 성당으로 가시고
이 성당에는 다른 신부님이 오시게 되었다.

그런데 새 신부님이 사람들의 고해성사를 하는 것을 들으니 다들 넘어졌다는 소리 뿐이었다.
그래서 신부님은 그 도시의 시장님을 찾아갔다.
"시장님, 시 전체의 도로공사를 다시 하셔야 하겠습니다.
도로에는 넘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근데 그 시장은 넘어진다는 의미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었기에 혼자서 웃기 시작했다.
시장이 웃는 걸 보고 신부님 하시는 말씀이~
"시장님, 웃을 일이 아닙니다. 어제 시장님 부인은 세번이나 넘어졌다고 저에게 고해성사를 하던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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