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1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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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만인산 자연휴양림과 상소동 산림욕장 산책

일욜, 오랫만에 쉬려다가 옆지기랑 길을 나선다 그 길 위에 곱게 늙은 맘푸근한 길벗 두분이 함께 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8일(일), 만인산 자연휴양림과 상소동 산림욕장, 약 1만걸음 오전에는 만인산 자연휴양림을 한바퀴 돌고, 오후에는 인근 상소동 산림욕장에 들렸다 만인산 휴양림에 도착하자마자 줄을 섰다 명물 호떡을 먹기 위해 명물답게 맛깔났다 휴양림을 가볍게 한바퀴 돌았다 피나물 군락지 연두빛 물감속으로 고Go 태조 이성계 태실도 들리고 모델 튜베누님 포즈를 배워서 취해 보는데 아직은 어색하다 중부대 방면으로 내려가 본다 언젠가, 장말 갈 곳 없고 다리에 힘빠질 때면 만인산 둘레길을 자주 찾게 되리라 공기가 매우 깨끗했다 오랫만에 모델의 위력 두시간 가량 걷고 근처의 상소동 산..

1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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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옥천 대성산 - 300대 명산(313)

약 10여년 전에 왔을 때 매우 거칠고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있었다 한데 오늘은 예상보다 편하게 올랐다 게다가 집에 돌아오니 오후 2시가 채되지 않았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7일(토), 의평저수지~폭포갈림길~큰폭포~선바위~덕운봉(제1전망대)~정상~꼬부랑재 하산로~원점, 약 7.6km, 약 4시간 10분, 한토따라서 대성산의 상징 큰폭포의 위엄 코로나 팬데믹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대전 인근의 산을 가다보니, 웬만한 산들은 다 돌았다.. 그 덕분에 오래 전 기억이 가물가물한 곳을 다시 찾을 기회가 주어진다 대성산은 오래 전, 천성장마를 하면서 올랐던 적이 있다 대성산~장령산~용암사(2012년 5월), blog.daum.net/hidalmuri/465 그 때는 장령산까지 이어 걸었지..

1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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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돈암서원~고정산~함박봉~황령재 - 황산벌 종주(2)

산꾼들은 한방에 끝내지만, 내 수준에 맞춰 넉넉하게 걸어볼 생각으로 발을 내딘 황산벌 종주 이왕 시작한 김에 마저 끝내기로 했다 미루다 보면 우선 순위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은 그 두번째로 돈암서원에서 백제 혼이 살아있는 솔바람길(수락산, 고정산)을 지나 국사봉, 깃대봉, 함박봉 등 금남정맥길을 따라 황령재까지 걸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5일(목), 돈암서원~수락봉~고정산~김장생묘소~매봉~백암리~국사봉~깃대봉~함박봉~황령재, 약 20.5km, 약 8시간 (산행시간 7시간), 목요걷기팀과 ▲ 참고 : 향적산~함지봉~연산향교 - 황산벌 종주(1), blog.daum.net/hidalmuri/2729 멀리 보이는 탑정호 우측 끝에 있는 돈암서원에서부터 시작, 바로 여기 함..

1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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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 이천 노승산 - 산행보다 가족 산책터가 더 어울렸다

가족 산책터였다 길은 편안했고 중간 중간 전설이 흥미를 더 해주었다 정상에 오르면 높지는 않지만 이천 들판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천이 왜 쌀밥이 유명한 줄을 알게 해준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4일(수), 주차장(솔밭)~원경사~정상~병목안교~원점, 3km, 1시간 30분, 옆지기랑 ▲ 도드람산 산행후 들렸다 blog.daum.net/hidalmuri/2733 산행이라기보다 가족산책터가 더 어울렸다 노승산은 이천 들판에 홀로 솟아있는 봉우리 느낌이다 마치 제주의 오름처럼 그래서일까? 정상에서 보면 탁 트이지는 않았지만 이천 들판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천이 왜 쌀밥이 유명한 줄 알겠다 대전에서 올라왔는데 두시간여 만에 도드람산 산행이 끝나고 보니 조금은 허탈했다 해서 짧게 하나 더 산행을..

1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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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 이천 도드람산 - 300대 명산(217)

높지는 않지만 조심해야 한다 효자의 전설이 그냥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변한다 그럼에도 300대 명산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민망한 산책 수준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4일(수), 도드람산 주차장~체육공원(들머리)~1봉~2봉~정상(3봉)~돼지굴(전망대)~석이약수~SK인재개발원~원점, 3.7k, 2시간 10분, 옆지기랑 ▲ 예상보다 빨리 산행이 끝나서 노성(승)산에 올랐다, blog.daum.net/hidalmuri/2734 해발은 낮지만 암릉과 조망이 좋다, 효자의 전설을 품고 있는 돼지굴 도드람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체육공원으로 올라선다 효자 멧돼지상과 도드람산에 얽힌 전설 안내판이 제일 먼저 반긴다 아침에 늦장을 부리다 보면 나서기 싫어진다 오늘이 그랬다 그래도 옆지기랑 ..

1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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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 각원사 겹벚꽃 보고 태조산 왕복하다 - 300대 명산(305-1)

태조산과 왕자봉에 다녀온 것은 겻다리이다 본래는 각원사 겹벚꽃, 수양벚꽃을 보러 왔다 이왕 온 김에 태조산에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정확하게 10년전 태조산 솔바람길에 왔을 때, 태조산을 들리지 않고 온 것이 내내 걸려서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2일(월욜), 각원사~대머리봉~태조산~각원사 갈림길(회귀)~왕자봉~각원사 주차장, 약 9km, 약 4시간(각원사 벚꽃놀이 약 40분), 옆지기랑 둘이서 오늘 각원사에 온 것은 바로 겹벚꽃, 수양벚꽃을 보기 위함이다 10년전 태조산 솔바람길을 왔을 때만 하더라도, 굳이 태조산에 갈 일도 없었다 blog.daum.net/hidalmuri/254 일부러 들린다는 것은 상상치도 못했다 한데 100대 명산, 300대 명산을 하기로 맘 먹고 나서는 내내 ..

12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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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우리 땅 천안 각원사 겹벚꽃 보러 가다

겹벚꽃과 수양벚꽃을 보러 갔다 내가 찾아간 날은 월욜, 비교적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이왕 온 김에 태조산에 다녀왔다 ▲ 언제/누구랑 : 2021년 4월 12일(월), 옆지기랑 둘이서 옆지기랑 둘이 가면 가장 좋은 것은, 시간을 맘대로 정해 떠날 수 있다는 점이다 각원사가 겹벚꽃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이틀 전까지도 모르고 있었다 우연히 들어간 인도행(내가 나가는 걷기모임), 수도권방에서 강물님이 리딩하여 각원사 겹벚꽃을 보러 온다는 사실을 접했다 그렇지 않아도 이틀전 찾은 김제 모악산 금산사에서, 벚꽃은 다 졌는데 겹벚꽃이 꽃망울을 터지고 있는 것을 보고 왔다 궁금했다 겹벚꽃, 수양벚꽃이 몽글몽글 물들이면 어떤 모습일까 하고.... 일욜은 사람이 붐빌 것 같아 월욜, 이른 시간에..

10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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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걷기꾼도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는 100대 명산 모악산(86-2)

두해전 같은 시기에 왔었다 그 때는 벚꽃에 금산사가 포위당하고 산길은 진달래가 점령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연푸름 새순이 제 세상을 만나고 마치 5월의 신록예찬 분위기였다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걷기꾼도 넉넉하게 정상을 다녀올 수 있는 산이라는 점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0일(토), 금산사 관광안내소~닭지붕~헬기장~매봉~모악산 정상~모악정~금산사~원점, 약 12.3km, 약 5시간 30분(산행시간은 4시간 40분), 한토 따라서 모악산은, 걷기꾼도 헐떡거림 없이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두해전 갔을 때(2019/4/9)와, blog.daum.net/hidalmuri/2279 올해 갔을 때(2021/4/10)의 금산사 벚꽃 상황이 확연하게 다르다 또 달라진 점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