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금강 방우리 트레킹 - 여울을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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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비단강따라 걷기

2017. 6. 11.


전국의 길벗들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비단강(금강),

그중에서 오지로 소문난 방우리 여울 트레킹을 다녀왔다



언제/누구랑: 2017611(토), 대전방 주관 인도행 전국정기도보

어디를/얼마나: 11km, 4시간, 수통골~금강 물길~후도교~북고사

▲ 참고: 금강 물길 오지 트레킹 - 금산 수통골 적벽에서 무주 앞섬다리까지,  http://blog.daum.net/hidalmuri/1792



방우리 금강 여울 트레킹

아마도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사진은 폰 신세를 졌다)


오늘은 전국의 길벗들을 초대하여 금산 수통골에서 무주 뒷섬다리까지 물길 트레킹을 할 예정이다


며칠전 내린 비로 지난달 답사를 할 때보다는 물이 깨끗해지고

물의 양도 조금 늘었다


물살이 좀 더 세져서 걷는 맛이 더해졌다, 

지난 달 후기,   http://blog.daum.net/hidalmuri/1792


날씨가 흐려 걱정을 했는데,

물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대전방 미인들이 그냥 갈리 만무하다




우리를 따라오던 개도 도강을 한다


물속에 빠져서 걷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냥 여울 트레킹으로 만족한다


물길만 걷는 것은 아니다

물길이 사람들의 발길을 허락치 않은 미답의 길도 맛을 본다


야생화가 되어 가는 중인 금계국화 길도 걷는다


행정상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이나,

금산으로 나가는 길이 막혀 무주의 생활권인 오지마을 방우리에 들렸다


한데 최근 방우리에도 귀농한 젊은 부부들이 벌써 두쌍이나 터을 잡았단다


오늘 길은 북고사에서 마쳤다


무주 수련원에서 여흥의 시간을 가진 후

잠자리에 들기 전 옛추억을 생각하며 캠프파이어 시간을 즐겼다


캠프파이어 주변을 손에 손을 잡고 돌면서 여러 놀이를 즐겼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술 한잔에 대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