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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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광덕산 만경산 연계산행 - 100대 명산(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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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2019. 1. 12.


맛난 된장국에 한그릇 쓱싹 비우고

따뜻한 숭늉까지 마시고 나온 그런 느낌이었다


너른 덕, 廣德

산도 닮아 있었다

능선 걷기가 푸근하였다


언제/누구랑: 2019111(금), 달밤님과

어디를/얼마나: 12km, 5시간 40, 강당골 주차장~광덕산~장군바위~만경산 ~ 만경산삼거리~강당골 주차장

GPX 파일: 아산 광덕산 만경산.gpx



광덕산

조금만 더 컸으면 700대 산에 들어갔을텐데




임피 2년차 올해부터 주 4일 근무,

나처럼 퇴직을 앞두고 공로 휴가중인 달밤님과 길을 나섰다




오늘은 강당골 주차장에서 올라간다




들머리에서 서서히 고도를 높인다




쌀쌀하지만 걷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다




인도행 걷기꾼이 와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정도다




임도를 만난다

몇해전 이 임도 끝 각흘고개에서 시작하여 강당골로 내려간 적이 있다

http://blog.daum.net/hidalmuri/335




임도를 건너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어제 약간의 눈발이 날렸나 보다




아마 이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있을까?




명색이 100대 명산인데

깔닥고개 하나 쯤은 있어야지




오래전  광덕사 쪽에서 올라온 적 있다

이번에는 동학사에서 계룡산에 올랐다면

이전에는 갑사에서 올라온 셈이다




여기서 부터 만경산까지는 4.3키로




장군바위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너른 덕의 이름을 지닌 산답게

능선도 정말 푸근하다




 만경산을 들렸다 오기로 한다




하지만 평소라면 그냥 설화산 방면으로 진행했을 것이다

능선이 너무 좋아 더 오래 머물고 싶었다


한데 만경산 가려면 고개로 한참을 떨어진 후 다시 올라야 한다

왕복을 해야 하니까 두차례(왕복 약 3키로)다

 



넉넉한 길 탓도 있었지만 든든한 길벗이 동행했기 때문일 것이다




만경산에서 배방산까지는 약 9키로

우린 만경산에서 만경산 삼거리로 돌아갔다


 



만경산 삼거리에서 설화산 방면으로 내려오면 절골 임도를 만난다




절골임도를 지나 좀 더 진행하면




강당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많은 산꾼들은 여기서 외암리 민속마을 방면으로 그냥 직진...




내려가는 길에 우리가 지나온 광덕산 능선을 조망할 곳이 있었다






하산 길도 비교적 순했다

옆지기랑 와도 충분할 듯




강당골로 내려왔다

대충 생각했던 시간보다 한 시간 가량 더 보내고 내려왔다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은 시간을 빼고 나면 그리 오래 쉬지 않았지만

그렇타고 빨리 걷지는 않고 페이스대로 걸었다




여름이면 천안, 아산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즐겨찾는 계곡이다

강당골은




오늘 걸은 길(오룩스앱)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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