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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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만물상 코스 - 100대 명산(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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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2020. 11. 8.

 

튜베로즈 부회장님이 말했다

"회장 취임후 첫산행인데,

 만물상 코스(A 코스)를 가지 않으면 모양이 빠진다고"

 

후미대장 목이님이 말했다

"역대 회장 중에서 이렇게 산을 못타는 사람이 있었냐면서,

후미대장이 호위해서 가야 하냐구"

 

그렇게 사랑어린 구박(?)을 받으면서 만물상코스를 타고

해인사로 내려왔다

 

▲ 2020년 11월 7일(토), 백운동 탄방센터~만물상코스(만물상~상아덤)~서성재~칠불봉~상왕봉~해인사~치인주차장, 약 10.5km, 약 6시간 30분, 한토따라서

 

성주가야산만물상.gpx
0.28MB

 

 

만물상

숫제 여기로 올라온 것은 네 녀석을 보기 위함이다

 

 

 

솔직히 나이 더 먹어 또 올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는데.....

 

 

 

튜베누님이 모양빠지게 회장 취임 첫산행부터 B코스 가지 말라는 꼬임에 못이긴 척 넘어갔다

 

 

 

만물상 속에 숨어 있는 어머니상

누군가는 성모상이라고도 한다

 

 

 

칠불봉 올라가면서 만나는 조망

만물상보다 난, 이 조망이 가슴을 때렸다

 

 

 

정상 상왕봉보다 더 높은 칠불봉

 

 

 

첨 만나는 심장안전쉼터

이처럼 심장안전쉼터가 곳곳에 있을 정도로

만물상 코스는 결코 쉽지 않다

 

 

 

산 아래는 단풍이 아직 남아 있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작년 10월 말 왔을 때는 단풍이 막 절정을 지나고 있었다

그 때는 용장골로 올라 만물상으로 내려왔다

 

 

 

옆지기는 이미 쌩하고 올라가고 없었고....

 

 

 

난, 계단과

 

 

 

암릉길에서

 

 

 

튜베로즈부회장님과 낑낑거리고 있었다

 

 

 

바로 요기 1km 지점,

해발 900미터 올라오는 동안

모양 빠지게 산악회 회장이 후미에 쫒겨서 호위를 받고 올라왔다

 

 

 

이제 만물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전히 올라갈 일이 끔직하지만

바위와 노는 재미가 이를 잊게 만드는 마약이 되었다

 

 

 

옆지기를 따라 잡았다

아니, 쳐져서 못올라오는 내가 걱정되어서 기다린 것이겠지.....

 

 

 

뒤돌아본 만물상

 

 

 

 

 

 

 

 

 

 

 

 

 

어미니상

 

 

 

 

 

이러면 안됩니다.....

 

 

 

칠불봉 능선이 보인다

 

 

 

상아덤

 

 

 

 

 

이제 칠불봉을 향해 서성재로 하산

 

 

 

서성재를 지난다

 

 

 

칠불봉 올라가는 길에 만나는 조망

 

 

 

칠불봉 올라가는 철계단

 

 

 

칠불봉

 

 

 

이제 정상 상왕봉으로

 

 

 

상왕봉에 오른 후 돌아와 해인사 방면으로 내려간다

작년에는 차를 몰고 와서, 원점회귀했었다

 

 

 

한참 줄을 서서

정상 인증삿을 한장 남겼다

 

 

 

내려오는 길에 뒤돌아본 상왕봉

 

 

 

봉천대 사이로 보이는 조망

 

 

 

난 조망이 더 좋다

암릉보다

 

 

 

이제 본격 하산

 

 

 

너덜길을 내려오니 단풍이 남아 있다

 

 

 

 

 

 

 

토신골로 나왔다

 

 

 

 

 

꼴지로 내려온 탓에 해인사에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한토를 대표하는 두 미인 산대장님을 하산길에서 만났다

 

 

 

오늘 걸은 트랙이다

 

 

 

뒷풀이는 치인주차장 근처 바로 요기서

최근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 나왔단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능이백반, 17,000원

가딩호 첫산행이라 돈 좀 썼다

반찬 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