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금산 서대산 - 100대 명산(41-1)

댓글 0

산행/100대 명산

2021. 2. 27.

 

옆지기랑 함께 갈 때면

하산 코스가 순해야 한다.

 

순하다는 말은 급경사 내리막도 가능한 피해야 하지만

그보다 더,

마사토나 낙엽 등으로 미끌어져 넘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2코스로 올라 4코스로 내려왔다

옆지기가 큰 힘 들이지 않고 내려왔다

 

나도 이전에 왔던 힘들고,

재미없었던 느낌이 지워졌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2월 27일(토), 서대산 드림리조트~강우레이더 관리동~2코스(용바위~사자바위)~정상~4코스(옥녀탄금대 갈림길)~강우레이더 관리동~원점, 약 6.3km, 약 4시간 20분(산행시간 3시간 40분), 한토 산꾼들과

 

금산서대산원점산행.gpx
0.17MB

 

 

사자바위

 

 

 

멀리서 보아도 서대산 정상임을 알 수 있게 만드는

강우레이더 관측소

 

 

 

서대산이 멋진 조망을 갖고 있는 줄 잊고 있었다

그저 재미없고 힘든 산이라는 기억밖에 없었는데

 

 

 

서대산 드림리조트 주차장

사유지를 통과하는 관계로 주차료와 입장료가 있다

한데 이른 시간이어서일까....받는 분이 없다

 

 

 

서대산 드림 리조트로 올라가서

 

 

 

좌측으로 빙 돌아 올라간다

 

 

 

등산로 1,2 코스로 오른다

하산시 바로 요기(3,4코스)에서 만난다

 

 

 

강우레이더 관리동을 끼고 올라간다

 

 

 

오늘, 서대산 원점 회귀코스로 가장 애용하는 2코스로 올라 4코스로 하산한다

 

서대산에 세번 왔는데,

바로 이 코스로는 거의 12, 3년만이다

 

 

 

용바위

 

오르는 동안 이름이 붙은 바위들이 많이 있는데

사자바위를 제외하고는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얼릉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용바위 바로 위에서 1코스와 2코스가 갈린다

우린 2코스 마당바위로 오른다

 

 

 

서대산은 신라와 백제가 맞섰던 경계였기 때문에

산자락 곳곳에 옛날 성터와 봉화대 흔적들이 남아 있다.

 

6·25 전쟁때는 북으로의 퇴로가 막혀 퇴주하지 못한 공산군이 서대산으로 집결했고,

이때 서대산으로 숨어 든 공산군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이 지역 경찰들의 희생이 많았다고 한다(가져온 글).

 

 

 

이제부터 능선에 도착할 때까지 오르막이다

 

 

 

마당바위

 

 

 

거친 바위와 낙엽에 쌓인 돌길이다

게다가 조망도 없다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이란 이유로 100대 명산에 들어갔을 것이다

100대 명산이란 타이틀이 없다면 산꾼들의 발걸음이 많지 않았을 것임에 분명하다

 

 

 

신선바위

 

 

 

차량이동 소요시간을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30여분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

신선바위 지나서 노적봉 고문에게 따라 잡혔다

 

 

 

서대산 2-9 표지판을 지나면 능선을 만난다

 

 

 

1, 2코스가 합쳐지는 능선에 올라선다

 

 

 

사자바위

 

 

 

 

 

사자바위 위에서 바라본 조망

 

 

 

사자 바위 지나면서 만난 이름없는 바위

 

 

 

마치 레고를 쌓아올린 성 느낌이다

 

 

 

난민 모습

기온이 제법 올라 간다고 했는데

바람이 거세게 불어 은근히 추웠다

 

 

 

 

 

장군봉

아무리 둘러보아도 장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장군봉을 빙 돌아 올라간다

 

 

 

장군봉 지나 바라본 절벽 아래

쫄깃했는데 사진에는 영 느낌이 담기지 않는다

 

 

 

정상

옆지기 왕눈이도 크게 힘들지 않고 올라왔다

 

 

 

 

 

강우레이더 관측소에서 바라본 조망

 

 

 

옥천군내

 

 

 

개덕사 방면으로 하산

 

 

 

4코스 하산길은 2코스와 달리 멋진 조망들을 보여 주었다

우측으로는 올라왔던 멋진 서대산 능선

 

 

 

좌측으로는 저멀리 대전 시내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옥녀탄금대 가는 갈림길

난, 바로 옥녀탄금대 방면에서 주로 올라왔다

 

2018년 올라왔을 때도 그랬다(2018/2), https://blog.daum.net/hidalmuri/1957

 

 

 

조망터

 

 

 

 

 

셀리총무님

 

 

 

개덕사 방면으로

 

 

 

4코스가 2코스보다 훨씬 길이 순해서

하산길로 매우 적합했다

 

 

 

머지 않아 생강꽃을 볼 수 있을 듯

 

 

 

 

 

서대폭포

 

 

 

4코스 날머리로 나와

우측 강우레이더 관리동 방면으로 조금 올라가면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오늘 걸은 트랙이다

 

 

 

점심은 추부에 와서 추어탕으로

지난 봄 갑장들과 함께 욌던 골목추어탕 집을 다시 찾았다

 

 

점심을 먹고 남은 시간을 활용해서 근처 하늘물빛공원에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