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산청 꽃봉산 회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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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

2021. 4. 2.

 

 

옆지기가 말했다

"세상에 우리 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하지만, 우리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걷는 내내 봄이면 나타나는 들꽃들의 얼굴을 한꺼번에 만났으니까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3월 31일(수), 성우아파트 옆 주차장~꽃봉산 정상~산청장례식장~회계산~웅석봉전망대~경호강 비렁길~원점, 약 6.5Km, 약 2시간 40분, 옆지기랑 둘이

 

 

산청꽃봉산.gpx
0.17MB

 

 

정상의 높이는 237.5m,

하지만 조망은 천미터 급이었다

 

 

경호강 뒤로 뾰족한 봉우리의 산이 바로 필봉산이다

문암대에서

 

 

 

꽃봉산,

그 산이름에 끌려 다녀왔다

 

 

생강이 진 자리에 더 예쁜 연푸름이 올라오고 있었다

 

 

 

어제 3월 30일,

36여년 몸담았던 직장을 그만 두었다

 

오늘은 그 여백의 시간,

옆지기랑 아쉬움을 봄꽃을 보면서 달래보려고 길을 나섰다

 

 

꽃중에서 가장 예쁘다는 복숭화꽃이 벌써 활짝 피었다

얼마나 예뻤으면 도화살이란 단어가 생겨났을까?

 

 

 

산청으로의 발걸음은

블친 풀때기님의 일정을 그대로 따라 진행하였다

물론 GPX 파일도 풀때기님 블로그에서 다운받아

 

 

꽃봉산 들머리는 성우아파트 옆 주차장이다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에는 꽃봉산만 올라갔다 오는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정상까지는 500여미터

낮고 짧지만 그래도 오르막이다

 

 

 

할미꽃

 

 

 

 

 

 

 

솜방망이꽃

 

 

 

정상 올라가는 길

 

 

 

정상

 

 

 

경호강 건너편으로 작년말 다녀온 웅석봉이 보인다

 

 

 

뾰쪽 솟아난 봉우리가 바로 필봉산

담에 갈 예정이다

 

 

 

산청군내

해발은 낮지만 사방 팔방이 터졌다

 

 

 

이제 체육공원 방면으로 내려간다

 

 

 

벌써 조팝도 피었다

 

 

 

임도

 

 

 

애기똥풀도 꽃을 피었다

 

 

 

이 길은 최근 국제신문에서 답사, 소개하였다

 

 

 

회계산

(정상 사진을 놓쳐 여산/풀때기님 사진에서 빌려왔다)

 

 

 

이제 소나무 길이다

 

 

 

조망터, 문암대

 

 

 

 

 

웅석봉 전망대까지 갔다가

여기로 돌아와 경호강 방면으로 내려간다

 

 

 

웅석봉 전망대

웅석봉은 가려져 있고 고속도로만 보인다

 

 

 

진달래는 벌써 지고 연달래가 피기 시작했다

 

 

 

경호강으로 내려가는 비렁길

 

 

 

각시붓꽃

 

 

 

이스라지(산앵두)

 

 

 

경호강변

 

 

 

지난해 홍수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었다

그 위로 봄은 어김없이 왔다

 

 

 

하수도 종말처리장을 통과한다

 

 

 

산벚꽃

 

 

 

경호강 래프팅

 

 

 

 

 

지둘을 잠시 만난다

 

 

 

산청군민 근린공원

 

 

 

산청군이 최근 선보인 항노화 산들길 6.5km,

그 중 1코스가 느림의 길이다

 

 

 

꽃봉산 회계산 개념도

 

 

 

따라 걸은 트랙

 

 

 

산청은 민물고기 요리의 고장이다

작년말 웅석봉 산행후 들렸던 식당을 다시 찾아갔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작년만큼은 아니었다

 

 

 

점심을 먹고 태봉산을 짧게 다녀왔다

사실은 생초 국제조각공원에 조성한 꽃잔디를 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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