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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부전계곡 우중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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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21. 8. 21.

 

예같지 않다

 

이제는 출발할 때 비가 오면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오늘은 장대비까지 온다고 하고

부전계곡 덕운봉/제산봉은 두 차례나 다녀온 적이 있고.....

 

우산 들고 계곡만 걷다가 왔다

알탕하러 가서 알탕도 못하고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8월 21일(토), 부전계곡 주차장~용소~과수원~계곡 오르막~원점, 약 5.5km, 약 2시간, 한토 따라서

 

 

 

부전계곡의 명소 "용소"

침만 꼴각했다

 

 

 

내려올 때,

장대비가 쏟아졌다

 

 

 

부전계곡

청정 계곡으로 산행 후 알탕 최고 명소다

 

 

 

올해 마지막일 지 모르는 알탕

그런데 장마비다

 

 

 

 

한토 산꾼들은 하나 둘 올라 가고....

 

 

 

난 그저 계곡끝까지만 걷고 올 생각으로 걷기 시작했다

 

 

 

아직은 우산으로 충분했다

 

 

 

과수원을 지나

 

 

 

계곡이 시작되는 들머리에서 돌아왔다

약 2.5km 지점이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스머프님이 마지막으로 올라가고 

 

 

 

옆지기랑 난, 물론 함께한 햇살곰이랑 발을 돌렸다

 

 

 

내려가는 길에 그동안 지나쳤던 들꽃들을 보면서

 

 

 

 

 

빗방울을 굵어지면서 계곡에도 물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한토산꾼들이 우중에서 영취산 덕운봉을 찍고 내려올 때

이 계곡은 물이 넘쳤다

 

 

 

여긴 용소

 

 

 

 

 

오랫만에 장대비를 맞았다 

 

 

 

여뀌

 

 

 

미국자리공

 

 

 

우산을 썼음에도신발은 물론 온 몸이 젖었다

 

 

 

 

 

올해 알탕은 이제 끝인가....

 

 

 

계곡을 걷다가 내려와서

이왕 함양에 왔으니 상림공원에 갈 생각이었다

 

한데 비가 커지고

함께 오기로 한 풍경님 목소리가 우울해서

대전으로 왔다

 

보문산 입구 식당에서 대낮부터 한잔했다

이 집 음식, 다 맛있었다....특히 제육볶음, 오징어 두루치기, 부추전, 그리고 얼큰이 칼국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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