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완주 천등산, 착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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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21. 10. 2.

 

착해졌다

 

불과 4개월여 만에 다시 찾았는데,

로프대신 데크가 만들어지고

너덜 하산길도 공손하게 바뀌었다

 

여기에,

얼마나 가면 쉴 곳이 있을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맘이 편해지고

길도 순하게 느껴졌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10월 2일(토), 한국게임학교(원장선마을)~감투봉~정상~석굴~용폭포~광두소~원점, 약 7.2km, 약 5시간 10분(산행시간 약 4시간), 한토따라서

 

완주_천등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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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에 비할 바는 아니나

나름, 멋진 암릉미를 자랑한다

 

 

 

천등산의 보물 용폭포

여름보다 오히려 가을에 더 우렁찼다

 

 

 

하산길이 착해졌다

4개여월만에 다시 찾았는데,

그 사이 로프 대신 철계단이 생겨났다

 

 

 

20여대 가량 주차가 가능한 게임고에서 출발한다

선두 목이님 차 위에 표지기가 붙어 있다

 

 

 

들머리 원장선 마을에서 정상까지는 약 4km라고 안내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3km가 채 되지 않는다

 

 

 

 

 

여름이 지나고 있다

5월말에는 이랬는데.....

https://blog.daum.net/hidalmuri/2767

 

 

 

답사(?) 왔을 때

목이님이 길을 알아본다고 기도처 방면으로 갔다가 고생을 엄청했다

 

 

 

오늘 첨 보았고 첨 알았다

민달팽이의 교미 장면

군데군데 만났다

 

 

 

암릉이 나타난다

 

 

 

 

 

 

 

 

 

로프가 나타나기 전

튜베 부회장님과 헤어졌다

친구 상큼이님을 기다리겠단다

 

 

 

로프 구간

 

 

 

로프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왕눈이

천등산 로프가 약해진 것일까?

왕눈이가 이제 이력이 붙은 것일까?

 

 

 

오리궁뎅이 버섯

한토산꾼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천등산은 조망도 좋은데

오늘은 가스가 찼다

 

 

 

건너편은 대둔산 남릉

 

 

 

감투봉의 두꺼비 바위(?)

 

 

 

 

 

지나서 본 감투봉

 

 

 

포즈를 바꾸니 훨 낫다

 

 

 

한데 왕눈이는 이 사잔이 더 좋단다

 

 

 

이제 하산

 

 

 

석굴

 

 

 

하산길이 순해졌다

로프가 철계단으로 대체되고

너덜길도 공손하게 다듬어졌다

 

 

 

 

 

선돌 기도바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함께 여행하고 산에 갈 수 있는 놈(?) 하나만 보내줘요....

 

 

 

펜스도 중간중간 새롭게 세워지고

 

 

 

폭포 위 암벽

비가 올 때면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가 장관일 듯 하다

 

 

 

용폭포

수량이 풍부해지니 폭포다워졌다

 

 

 

 

 

폭포 아래서 발을 담궜다

 

 

 

 

 

꽃향유

 

 

 

수몰지역을 통과하여 원점 회귀

 

 

 

오늘 걸은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