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청송 주산지 - 秋色이 遙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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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짜투리(골목·돌담)

2021. 10. 23.

 

세번째 왔다

 

단풍은 1도 없었고
감흥도 前같지 않았다

 

처음 온 옆지기는 좋았단다
그러면 되었다

 

▲ 언제/어디를 : 2021년 10월 22일(금), 주산지 일원 왕복, 옆지기/풍경님이랑

 

 

 

가을여행으로
청송에 온 것은 왕눈이를 위한것이니까

 

그 속에 주산지도 들어 있었다
주산지는 추색의 그리움이 베어 있는 곳이니까

 

 

 

마치 학창시절
백양사 애기단풍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 것처럼

 

10년 전 처음 주산지를 방문했을 때는秋色이 그득했다

 

 

 

해가 뜨기 전 휴양림에서 나오면서

이렇게 일찍 오는 사람도 있을까 했는데,

 

 

 

벌써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도 있는 걸 보니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돌아보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감흥이 무뎌진 탓일까?

 

 

 

 

 

 

 

옆지기가 되었다고 하니

나도 되었다